여성 무차별 몰카

피해자만 7천 명이 넘어

날씨가 많이 더워 졌습니다. 대낮에는 폭염주의보러 남녀 할 것 없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활동하고 계실텐데요. 여성들의 이러한 옷차림을 노린 몰래카메라 일명 몰카 범죄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IT회사에 근무하는 멀쩡한 30대 직장인이 회사와 지하철, 길거리 등에서 가리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여성 치마 속이나 다리를 몰래 찍고 다니다 경찰에 검거되었다는 하는데 놀라운 점은 피해자만 해도 무려 7천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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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지십니까? 피해자만 7000명이라니.... 최근 스마트폰은 타인의 몸을 소리없이 몰래 찍을 수도 있기에 이러한 사례가 많아 지고 있다고합니다. 화질기술 또한 많이 개선되어 피해자 신상도 알려지기 쉽상입니다.

아니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럴까여? 그 순간의 짜릿함이였을까여? 아니면 바바리맨처럼 잘못 된 욕구를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여? 기사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에스컬레이터를 탄 여성을 뒤쫒아가기까지 하였다고 하니 참 기가찹니다. 만약 검거되지 않았다면 더 큰 범죄가 벌어질 수도 있었음이 자명해 보입니다.

피의자 A씨의 죄가 더욱 질이 안좋은 점은 A씨 외장 하드를 복원해보니 몰래카메라 동영상 7천 개 중 부적절한 장면?(최대한 언어순화해서...)도 있었고 더구나 이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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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욕이 나올라고 하네요. 탁상시계로 위장한 카메라로 촬영을 하였기에 피해 여성들이 전혀 눈치 못했다고 하는데 피해 여성들의 정신적인 충격이 어떨지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피의자 A씨는 자신이 성적 도착증 증세가 있음을

알고 있었음에도 정신병자로 사회적 낙인을

받을 것을 우려해 일부로 치료를 회피하고 

계속 촬영을 하게 된 것이다.

뉴스 기사에 뜬 경찰의 말인데 법적인면은 잘 몰라서 모르겠지만 이거 이러다가 정신병력을 근거로 그냥 풀려나는 것 아닌가여? 아니면 집행유예로 풀려난다던지.. 분명히 피의자A씨는 자신이 알고 그랬고 동영상을 팔기까지 하였다고 하는데 죗값을 적게 받는 것은 아닌지 걱정부터 됩니다. 

설마 피해자만 7천명이 넘는데 그냥 풀려나지는 않겠죠? 으휴.. 여성분들은 여름에는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낌새가 이상하면 바로 확인하여 콩밥을 먹이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화장실에서.... 아무튼 경찰청 공식블로그에 예방책을 알아보겠습니다.

공중화장실에서의 몰래카메라 예방법

(사진 출처 경찰청 공식블로그)

최근 가장 피해사례가 많은 곳이 공중화장실과 지하철이 아닌가 싶은데요. 공중화장실에서는 특히! 문 위,아래를 잘 살펴야하며 놓치기 쉬운 휴지통 또한 확인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카메라를 신무지에 덮어 범죄를 저지른다고 합니다. 세상에나 이젠 공중화장실도 제대로 못가겠습니다.

지하철에서의 몰래카메라 예방법 

(사진 출처 경찰청 공식블로그)

경찰청 공식블로그에는 지하철 몰래카메라 예방법에 대해 5~10분 간격으로 자리를 옮기라고 하였지만.. 이는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지하철에서는 웬만하면 졸거나 주무시지 마시고 스마트폰에 너무 집중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많은 아침시간에는 짧은 치마를 입었을 경우 신경을 좀 쓰셔야 겠습니다.

최근에는 직접 경찰이 추적 장비를 들고 화장실 몰래카메라를 찾아다니고 있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도대체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일까여? 에휴 참으로 험한 시대를 살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여성 몰래촬영 범죄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비단 여름뿐만이아니라 최근에는 계절과 장소에 상관없이 많이 적발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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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야 한 번 죗값을 치루면 그만이겠지만 피해여성들에게는 정말 오랜시간 정신적인 충격을 벗어 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죗값은 기껏해야 벌금 혹은 집행유예로 처벌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니 보다 강력한 처벌을 사회적인 합의에 의해 이끌어 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