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등 미 전국 20개 도시에 연방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담은 기념비가 세워진다.
뉴욕 한인유권자센터(KAVC) 김동석(53) 소장은 1일 “LA 한인타운을 비롯해 위안부 기념비 건립지역을 확대해 앞으로 2년 동안 한인 다수 거주지역 20곳에 기념비를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안부 기념비 건립은 흑인 노예제나 나치의 유대인 학살, 아르메니안 대학살 등을 상기하는 기념비가 미 전국 곳곳에 세워져 있는 것에서 착안해 지난 1월부터 추진돼 오는 10월에는 뉴저지 버겐 카운티, 연말에는 뉴욕 플러싱 등에 기념비가 세워진다.
남가주에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 캠페인에 앞장섰던 가주 한인포럼(간사 윤석원) 등 한인 단체들은 한인타운 외에 풀러튼시에 위안부 기념비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