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살았음
그래서 자기기만으로 도망치기를 반복해서
삶이 이상한 초보자 마을 어딘가에서 멈춰버린 느낌임
게임 좋아하는데 사람들 평가가 무서워서 매치메이킹 있는 게임에서 일반전 하는것도 두려움
친구들이랑 할때만 일반전 하는데 내가 못한 건 아닌지 끊임없이 되새김질함
실력? 볼것도 없이 도태됨. 게임을 몇천 시간동안 여러가지로 그렇게 많이 했는데 게임 지능은 빡대가리 그 자체임.
게임만 이런게 아님.
인간관계는 2019년 이후로 새로 만난 사람도 없고 새로 만나서 조별과제로 뭘하는게 너무 힘듦.
내가 이렇게 수동적인 사람인지 처음 알았음.
대학교 기말 과제도 중간 때 낸 레포트 대충 수정해서 내면 되는거 제출 안하고 토꼈음. 성적 안봤는데 아마 F일거임
취업 준비? 했을까? 대학교 5학년 다닐 참인데?
어디서부터 망가진거냐? 언제부터 망가진거냐? 고칠 수는 있냐?
아직도 지금도 게임에 스킨도 사고 현질도 하고 뭔가 하려는데, 매칭 시작 버튼을 못 누른다.
또 게임 하나 이렇게 접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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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길이 없으면 아니 되고, 꽃은 가지가 없으면 아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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