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중소기업 임원의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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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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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는 우리 회사 대표님과

대기업 C사의 대표이사님 및 본부장님을 모시고

“골프 라운딩”을 다녀왔다.

골프를 잘 치지도 못하는데,

나보다 띠동갑 이상 많은 연배의

대기업 C Level 분들과의

골프 라운딩 자리에 참석한다는 것만으로도

“부담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더욱 부담감이 있었던 것은

새벽 5시에 우리회사 대표님 댁으로 대표님을 모시러 가서

골프장까지 오고 가는 차 안에서

2~3시간동안 대표님과

“단 둘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아… 어색해라)

라운딩을 다녀오고나니, 육체적으로도 피로했지만

오랜시간동안 지속적으로 긴장을 하고 있어서인지…

오늘이 “월요일” 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금요일” 정도의 피로감이 누적되었다.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에서는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장점” 중 하나가

“기업의 실제 주인”“직접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고,

그것을 통해서

“실전 자본주의”를 배워 나갈 수 있다는

내용을 읽은 기억이 있다.

“대기업”의 대표이사는

그저 “월급쟁이 사장”일 뿐이지만,

“중소기업”의 대표이사는

그 회사의 “실제적인 주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의사결정의 주체가 되는 “기업의 주인”

가까운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

즉,

“독대를 할 수 있는 것”

중소기업 임직원으로서 큰 “장점”이라는 것이다.

음… 그렇지…

삼성그룹에 다닌다고

이재용 회장님과 독대를 하기는 쉽지 않을테니…

그래…

장점이 많은 중소기업의 직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