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가왓는데
동생 여폼으로는 처음 본단말야
병원 끝나구 집 왓는데
동생이 원래는 조금이라두 트젠같거나 남자같으면
그렇게 다니지말라고 욕하려구햇데
근데 내 모습 보더니
‘뭐야 너 왜 이뻐?‘ 그러더라 ㅋㅋㅋ
엄마한테는 ‘엄마 얘가 나보다 더 여자같아‘
‘얘 왜 이뻐?‘ 그러는거...ㅠㅋㅋ
그러면서 내 앞자리에 앉아서 빤히 쳐다보더니
원래 조금이라두 트젠같으면 욕해주려고 왔는데
너무 여자같아서 놀랐데 ㅋㅋ
엄마가 옆에서 ‘야 그래도 트젠같지않아?‘ 그러는데
동생이 ㅋㅋ
‘아니? 얘 지금 남자티 1도 안나는데? 나도 놀랬어‘
’너는 성형 1도 안했는데 왜 이쁘냐?’
’그리고 너 나이로 안보여’
‘화장은 또 왜 잘해?‘
그러는거야...ㅠㅋㅋㅋ
첨에는 그냥 나 듣기좋으라고 하는 말인가 싶엇는데
얘 성격이 되게 직설적이라 그런거 잘 안하거든
속으로 너무 기뻤음...ㅠ
그리고 자연스레 성형 상담받음 ㅋㅋㅋ
근데 눈썹뼈 하지말래...
그 쪽 윤곽이 두드러지는 편이 아니라서
요즘 눈썹부분 윤곽 주려고 필러도 맞는데
오히려 썹뼈 깎으면 너무 밋밋한 얼굴 될 것 같다구...
그리구 코는 꼭 해야겟다구 하더라구
일단 저녁 늦어서 동생 집가는거 마중나가구
나중에 동생 시간 맞춰서 성형 얘기 마무리짓고
로컬 발품 팔러 다니기루함
어제는 성형외과 선생님들한테 이쁘다는 소리듣고
오늘은 전 성형외과 상담실장 현 피부과 상담실장한테
예쁘다고 인정 받으니까 너무 기분 좋다...ㅠ
당분간 외모정병 안올것같아... 아 진짜 너무 기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