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평론가 토니 레인즈가 장선우 감독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다. ‘장선우 변주곡’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촬영, 내년 1월중순 완성될 예정이며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이미 초청을 받아놓은 상태이다.
레인즈는 20년 동안 아시아영화를 서방세계에 알려온 권위있는 영화평론가. 그는 개성있는 작품을 연출해온 장감독에 대한 국내외의 평가가 엇갈리는 데 주목,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하여 이번 작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장선우…’에는 장감독의 영화를 비롯, 장감독과 영화계 안팎 사람들의 인터뷰, 그리고 곧 크랭크인 하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제작현장도 소개된다. 레인즈는 “다양한 각도와 새로운 시각으로 장감독을 재조명하고 있다”며 “그의 영화가 영화계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의 현실과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배장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