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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하는 ‘국회 글로벌 외교안보포럼’ 텔레그램 단체방에 초대되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단체방에서 곧바로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민의힘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면, 한 의원은 이날 오전 글로벌 외교안보포럼 텔레그램 단체방에 초대됐다. 후반기 국회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배정된 데 따른 것이다. 글로벌 외교안보포럼은 여야 의원들이 참여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이다.
단체방에 입장한 한 의원이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동훈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별다른 메시지를 남기지 않고 곧바로 텔레그램방에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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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원과 장 대표는 당내 갈등을 이어왔다. 국민의힘은 지난 1월 ‘당원 게시판’ 논란을 이유로 한 의원을 제명했다.
장 대표는 지난 26일 펜앤마이크 유튜브에 출연해 한 의원을 겨냥해 “보수 정당이 이 지경에 오도록 원인을 제공했던 사람이 보수 재건을 하고, 그와 힘을 합쳐 당대표를 공격하고 내쫓겠다고 한다”며 “그런 것부터 바로잡는 것이 당 기강을 확립하는 것이고 당을 쇄신하는 보수 재건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