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 일본에서 일하는 외노자임
그저께 새벽 3시쯤, 침대에 누워 있다가 잠이 안 와서 그냥 미친 짓 한다 생각하고 명상을 해보자! 했지
그냥 침대 위에 앉아 림버스 컴퍼니 BGM 중 에 나는 비워 내느니 을 틀고 눈을 감고 1~3분 정도 가만히 있었는데
좀 있다가 갑자기 얇은 천 같은 게 온몸을 덮었다가 스르륵 걷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놀라서 눈을 떴는데 귀신인가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다시 자고
그날 낮 12시 쯤 일어나 보니 침대 옆에 벗어둔 슬리퍼가 사라져 있었다.
어디 있겠지 하고 화장실에 가려고 나갔는데
슬리퍼가 주방에서 현관을 향해 가지런히 모여 있었다
어젯밤엔 침대 옆에 아무렇게 벗어뒀는데
신기하더라
BGM은 이거 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