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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 게임 <동방 프로젝트> 제작사 상하이앨리스환악단 작품,정보,근황 공유 커뮤니티
긴벡(assa4545)
손정기(c100011) Koakuma(ty8877) Affogato_(iforgoto) 부재중입니다.(nadle412) 가창(spin1431)
2017-08-28
동인 게임 <동방 프로젝트> 제작사 상하이앨리스환악단 작품,정보,근황 공유 커뮤니티
긴벡(assa4545)
손정기(c100011) Koakuma(ty8877) Affogato_(iforgoto) 부재중입니다.(nadle412) 가창(spin1431)
2017-08-28
https://note.com/aizuki/n/n4b6c9280d5c6
「동방은 회춘을 이루었다」는 말은 사실인가? 30대의 전 동방 오타쿠가 실제로 예대제에 가보았다
동방은 장르적으로 회춘을 하고 있다――그런 소문을 이따금씩 듣게 되었다. 듣자 하니, 현재의 동방 인기 투표에서는 표의 과반수가 10대로부터 던져지고 있는 것 같다.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에라도 가보면 여기저기 초중학생, 부모님 동반 유아까지 있어서, 미아 방송도 나온다는 것이다.
미아가 된 것은 내 인식이다. 동방이, 지금 그렇다고???????
아니, 물론 현재도 동방이 대인기 장르인 것은 알고 있다. 신작도 정기적으로 계속 나오고 있는, 밀리지 않는 일본의 일대 콘텐츠일 것이다.
하지만, 소샤게의 융성부터 버튜버의 대두까지 다양한 움직임이 오타쿠 장르를 휩쓸고 지나간 가운데, 아무리 동방이라도 지금 현재, 예전과 같은 압도적인 프론트 러너는 아닐 터이다.
현재 30대인 나로서는, 자신이 10대 때 빠져 있던 콘텐츠이고, 지금은 그 외에도 매우 기세가 좋은 장르가 몇 개씩이나 늘어서있다고 하는 상황 속에서, 「동방에는 젊은 사람이 굉장히 많다」라는 소리를 들어도 솔직히 뭔가 잘 와닿지 않았다.
동방은 매우 멋진 콘텐츠로, 그렇기 때문에 그 말이 사실이라면 매우 기쁘겠지만, 전해 듣는 말만으로는 믿기 어렵고 데이터만으로는 재미가 없다.
이럴 땐 한 가지, 실지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필드워크인 것이다.
그리하여, 2025년 5월 5일 개최되는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에 참가해보았다. 그곳에서 목격한 것은――
준비편: 모처럼이니 서클로 참가하자
나는, 일찍이 동방에서는 악곡 어레인지를 만들어 개인 사이트에서 공개하거나, 2차 창작 게임의 시나리오를 쓰거나 하고 있었지만, 서클 참가는 한 적이 없었다.
지금의 자신은 라이트노벨 작가로서 상업 작품을 여럿 내는 한편,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 요전의 겨울 코미케(2024년 12월 말 개최의 C105)에서 동인지를 낸 참이다. 장르는 우마무스메.
모처럼이니, 이번에는 처음으로 굿즈 제작에 도전해서, 서클로 참가해보고 싶다.
무엇을 만들까 고민고민한 끝에, 정석대로 가자며 아크릴 키홀더를 선택.
일러스트는 이런 느낌. 배경과 판매 문구를 넣어 선전용 포스터로 만들었다.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이미지 순서를 ON/OFF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좋아하는 커트시 포즈풍
동방은 스커트에 볼륨이 있어서 커트시가 돋보여서 좋다
완성한 실물. 크기는 8cm×8cm의 조금 큰 사이즈.
개막 전 ~ 개막 직후: 그것은 위화감
생각보다도 바람이 잘 통하는 것이었다.
당일, 국제전시장에 도착한 것은 아침 9시 반에서 조금 전이었다. 서클 입장은 10시까지이고, 개장은 10시 반이다.
사실은 좀 더 일찍 오고 싶었지만, 철도 공사의 영향으로 이게 가장 빨랐다.
그런데, 바람이 통하는 것이 예상보다 상쾌한 것이었다. 즉, 사람이 생각보다 없었다.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예대제에서는 이런 시간대에 이 역에 오게 되면 '봄의 인간 삐걱삐걱 대감사제 신규 엔트리 1명 안내' 같은 느낌이었는데, 현재는 골든 위크 광경이라고 생각하면 별로 위화감도 없을 정도의 혼잡도였다.
다만, 이를 예대제 참가 인원이 적어진 것과 직결시켜 말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예전과 달리 현재는 티켓제로 시간이 구분되어 있기 때문이다(얼리 입장, 일반 입장, 당일 입장, 오후 입장).
게다가 얼리 입장도 당일에 와서 추첨을 실시하고, 그 결과 순서대로 줄을 서는 것 같았다. 과연 그렇다면 서로 먼저 들어가려고 몰려들 의미도 없을 것이다.
도와주러 온 친구 Y와 합류해, 서클 스페이스로 향한다. 도중, 「서클 입장하시는 분은 왼쪽으로――」라는, 녹음된 안내 음성을 계속 내보내고 있는 메가폰이 바닥에 굴러다니고 있었다. 사람 안내의 최소 구성이었다.
무사히 스페이스에 도착해, 옆자리 분에게 인사하고 나서 자리 준비. 뒤의 서클분과의 간격이 겨울 코미케와 비교해 꽤 넓어서, 공간에 여유가 있다.
반포물도 적으니 준비 같은 건 간단할 거라고 생각했더니 가위에 손끝이 베였다. 아침 공기로 메마른 눈동자가 눈물로 젖었다. 안구건조증 예비군에게는 마침 좋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벤트가 개막. 참고로 회장 안은 이 시점에서 꽤 덥고, 후끈한 공기가 피부에 감돈다. 반팔의 참가자도 드물지 않았고, 그만큼 코스어들의 기합과 사랑이 느껴졌다.
개막하고나서 당분간은 한가한 시간이다. 들어온 참가자들의 인파는 우선, 당연하지만 동방 신작의 체험판쪽으로 향하기 때문이다.
멀리서 그 줄을 대충 바라보니, 이미 위화감이 크게 들었다. 남녀 비율이다.
예전의 동방과 비교해서 분명하게 여자가 많아졌다. 남녀 5:5는 아무리 그래도 과장일지도 모르겠지만, 6:4 정도 비율은 되어 있지 않나 이거.
「봐봐 저거, 데미지 진 입은 멋쟁이 누님이 왔어......너무 인싸인데......」
판매 도우미로 와준 Y군이 그렇게 떨었다. 섬유의 찢어진 상태로 인싸 아싸를 판단하지 마라. 하지만 무슨 말인지는 알 것 같았다. 남녀 상관없이, 분위기가 뭔가 일반인에 가까워졌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외국인 분들도 드문드문. 인바운드 수요가 여기에도 있다.
본격 조사와 그 결과: 위화감이라기보다, 이제는 이변
개막하고나서 30분. 굿즈 장르의 섬 속에 있는 우리 스페이스 앞까지, 슬슬 사람들이 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 서클 앞은 빠르게 지나쳐가는 사람들뿐이다.
시간적으로 아직, 대형 서클을 중심으로 사전에 체크해둔 서클을 도는 시간이니까 당연한 것이었다.
현대의 리얼 동인 이벤트는, 평소의 SNS 동인 활동의 성적표 같은 점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보면, 나는 현재의 펜네임으로 동방 작품은 하나도 투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이렇게 된다.
(실제로, 년 단위로 우마무스메 작품을 계속 올린 후 참가했던 겨울 코미케에서는 개막 직후부터 사람들이 와주었고, 1스페이스에 가져갈 수 있는 한계치의 동인지가 점심 지나서 완매되었다. 당일 어떻게 되는 게 아닌 것이다.)
이렇게 예상했던 한가한 시간에, 해야 할 일은 정해져 있었다. 아니, 애초에 이 때문에 온 것이다. 그렇다, 현지 조사다.
눈앞까지 사람들이 지나다니게 되면서, 어떤 층이 오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눈을 크게 뜨고 Y군과 함께 본격적으로 관찰을 개시한다.
자 어떨까. 레이와 6년의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는.
이것은, 과연, 확실히――
젊은이, 존나게 많구만.
뭐야 이게, 소리가 나오는 레벨이다. 수도 그렇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나이도 젊다고 할까, 어리다고 할 레벨의 아이들까지 잔뜩 있었다.
격세지감이란 바로 이런 것으로, 내가 알고 있던 예전의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의 모습과는 완전히 달랐다. 여러분, 소문은 진짜였습니다.
이하, 어린이들이 있는 그룹의 경향을 자주 본 순서대로 나열한다.
1: 여자 초등학생, 혹은 중학생 2인조
왠지 엄청나게 많았다. 근처의 학교에서 사회과견학 대상으로 이곳을 지정했나 싶을 정도였다.
초등학교 고학년, 혹은 중학생 정도. 그 또래 여자애들이 어쨌든 2인조로, 동방 굿즈 풀무장한 가방을 메고 걸어다녔다. 마주치면 즉시 귀가하는 기획을 했다면 이벤트 회장에 도착조차 못 했을 것 같다.
2: 10세 이하로 보이는 여자아이 with 아빠 엄마
1에서 소개한 2인조보다 연령대가 낮은 여자아이가, 아빠 엄마와 함께 있는 타입. 이 또한 굉장히 많았다. 또한, 코스프레를 한 아이도 드물지 않았는데, 그 경우는 거의 이 패턴이었다 (역시 당연한가).
3: 남자 초등학생, 혹은 중학생 3~4인조
여자아이들과 달리, 2인조는 거의 보지 못했다. 이 경향의 차이는 꽤 흥미롭다고 느꼈다. 초등학생보다는 중학생 정도 연령대가 더 많았던 것 같다.
다른 차이점을 들자면, 여자아이들은 명확히 동방 굿즈만으로 코디하고 있었지만, 남자아이들은 다른 장르 굿즈도 함께 착용하고 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홀로라이브가 엄청 많았다.
4: 10세 이하로 보이는 남자아이 with 아빠 엄마
가~끔 있었다. 아빠와 함께 온 경우는 더욱 드물었고, 내가 본 범위에서는 대부분 엄마와 함께였던 것 같다.
ーーーーーーーー
이런 느낌. 어디까지나 내 육안 관측 범위에서의 일이므로 정확도는 보장할 수 없지만,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부모 자식 동반은 확실히 「알고 있는」 부모님과의 2세대 오타쿠 스타일도 있었고, 아이가 가고 싶다고 한 이벤트에 와준 듯한 분위기의 아빠 엄마도 있었다.
「이런 거, 뭔가 좋네.」
라고, 그런 이야기를 Y군과 했다.
즉 이 이벤트는, 세상의 가정들에게 있어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는 『안전』한 행사라고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나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이 있다. 그것은 으레 나오는 주의 환기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을 때의 일이다.
「회장 내에서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가까운 스태프에게 말을 걸어주십시오――」
라는, 예전부터 어디서나 흔히 듣는 그것이다.
예전 예대제에서도 이 안내 방송은 흘러나왔다.
빽빽한 통로에서 줄을 서며 들려온 그 말에, 누군가가 「아니, 애초에 수상한 사람밖에 없잖아ㅋ」라고 말했고, 너나 할 것 없이 「푸하하하하!ㅋ」하며 한바탕 웃었다. 나도 웃었다. 오타쿠였다. 자부심이 있었다. 이것이 우리들의, 축제였다.
반면 현재의 예대제에서 이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을 때, 적어도 내 주변에서는 그런 말을 하는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왠지, 모두가 가볍게 주위를 둘러본 것 같았다. 그것을 알아차린 것은, 나도 그랬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렇게나 아이들이 많으니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안 되는 것이다. 어른으로서, 오늘의 이벤트를 태양 아래 평온한 것으로 유지할 역할을, 우리는 그 자리에서 나누어 가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기 고양이를 안았을 때처럼 따뜻하고 묵직하며 부드러운 그 책임감이, 나는 제법 사랑스러웠다.
철수까지: 적자 아크릴 키홀더 전문점
시간이 위의 안내 방송 건보다 전이었는지 후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11시 10분, 개막하고나서 40분 정도의 타이밍에 나는 고민하고 있었다.
아직 한 명도 사러 오지 않았다. 그건 괜찮다. 나처럼 아무에게도 체크되지 않았을 서클이 본격적으로 눈에 들어오기까지는 아직 30분이나 1시간 정도는 더 걸릴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그것은, 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잔뜩 있는 이 이벤트. 소문으로는 들었지만, 그 분위기 속에 직접 들어가 보니 임팩트가 매우 컸다.
자신이 만든 아크릴 키홀더를 손에 들고 살펴본다.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있는 힘껏 그렸고, 제대로 비용을 들여 정성껏 만들었다.
가격은, 아크릴 키홀더의 이벤트 시세를 알아보고 딱 중간 가격으로 책정했다. 참고로 제작비는, 개당 약 350엔 정도 들었다.
잘 만들었다. 잘 만들었으니까.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 100엔으로 하려고 한다.」
라고, 나는 Y군에게 말했다.
「지나친 거 아니야?」
Y군은 웃었다. 그 말이 듣고 싶었다. 그리하여 가격은 100엔이 되었다.
내가 만약 어린아이고, 지금의 이 예대제에 와서, 이 아크릴 키홀더가 100엔에 팔리고 있는 것을 봤다면 엄청 기뻐했을 것 같다. 운이 좋다고 기뻐할 것이다. 좋은 추억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런 것이 그때 나에게는 중요했다. 가자 100엔 고고고, 적자 아크릴 키홀더 전문점인 것이다.
휙 하고 가격을 고쳐 쓰자, 눈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의아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100엔...... 에, 100엔?」이라는 중얼거림이 봄 공기를 타고 전해져 왔다.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에 바치는, 저로부터의 작은 이변이라고 생각해 주시길.
한 키가 큰 청년이 다가왔다. 손에 들고,
「이건...... 정말로...... 100엔으로...... 괜찮은 건가요......?」
라며, 한마디 한마디 정중하게 간격을 두고 물어왔다. 눈앞의 무언가가 크게 잘못되었으니, 자신은 적어도 말을 틀리지 않도록 조심해주고 있는 듯한 말투였다.
고개를 끄덕이는 나에게, 청년은,
「......이건, ......이렇게 귀여운데, ......이게 100엔이라니, 이런 가격에, 팔아야 할 물건이 아닌 것 같은데요......?」
라고 중얼거리며 아크릴 키홀더를 계속해서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하지만, 8cm×8cm 아크릴판 속에서 그가 찾는 답은 보이지 않았는지, 이윽고 직접적으로 물어왔다.
「어째서 100엔인가요?」
「축제니까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서요.」
내 그런 대답에 청년은 순간 굳었다가,
「......그렇구나, 응, 축제니까요.」
라며 부드럽게 웃었다. 내가 선택한 몇 가지 어리석음을, 아마 이해해 준 것 같았다. 「축제니까요」라고 다시 한번 반복하며, 그는 두 종류의 아크릴 키홀더를 1개씩 사가주었다.
이후에도, 꽤 많은 어른들이 이 청년처럼 「정말로 이 가격으로 괜찮은 것인가?」, 「이런 퀄리티의 물건을 어째서」라고 말해주었다. 매우 기뻤다, 고마워요.
그리고 모두 「축제니까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서요. 아이들도 많고요.」라고 대답하면, 납득하고 웃어주었다.
「당신은 정말로 좋아하니까 이런 일을 하는 거겠죠. 사랑이네요, 사랑이 느껴져요.」라고 말해준 선글라스 낀 청년도 있었고, 총 3번 정도 찾아와 「절대로 소중히 할게요ー!」라고 말하며, 마지막에는 일부러 내 X 계정까지 물어봐준 고등학생 정도의 남녀 3인조도 있었다.
「에, 에!? 뭔가 그거인가요, 제조법에 비밀이......?」라며 견본을 살펴보는 분도 나타나서, 명필인 Y군에게 부탁해 「심플하게 적자」라고 쓴 벽보를 추가했다.
비밀 따윈 없는, 개당 250엔의 손실이 이 이변의 내막이다.
힘찬 문자
이후,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저마다 「심플하게 적자......」, 「심플하게 적자ㅋ」, 「심플하게 적자인가」라고 중얼거리게 되었다. 좀 재미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노린 대로, 많은 아이들이 손에 들고, 사가주었다. 아까 250엔의 손실이라고 썼지만, 손해 본 것도 잃은 것도 아니고, 나는 건네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점심을 조금 지났을 무렵, 재고가 바닥나 매진되었다. 마지막 견본품도 「이거, 100엔, 일 리가 없죠...... 죄송합니다, 실례되는 말을...... 그럴 리가......」라며 정중하게 물어온 아가씨의 손에 넘어갔다.
「견본품이지만, 그래도 괜찮다면요.」 확인한 내 말에 「그런 건 완전 괜찮아요!」라고 그녀는 말해주었다.
덧붙여 최종적으로, 사간 사람들의 남녀 비율은 3:7이나 2:8 정도로, 여성이 훨씬 많았다. 그림체 때문인지, 아니면 아크릴 키홀더라는 장르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둘 다일지도 모른다.
레이무와 마리사 중에서는, 마리사가 조금 더 빨리 매진되었다. 이 점에 대해서도, 캐릭터 인기의 차이인지, 아니면 나의 이번 일러스트가 마리사 쪽이 더 잘 그려졌기 때문인지는 불명이다.
다 팔고 나서 「아이들에게만 100엔으로 하면 좋았을지도」 같은 새삼스러운 이야기를 Y군과 했지만, 뭔가 그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누구에게나 아무튼 100엔이라는 알기 쉬운 어리석음이, 그 작은 스페이스에 큼지막하게 내걸 말로는 아름다운 것이다.
장식물을 치우고, 마지막으로 겨울 코미케 때 신세를 졌던 인쇄소씨(네코노싯포)의 스페이스에 들러, 꼭 보고 싶었던 박(箔) 누름 인쇄 견본지를 사갔다.
이런 건 인터넷 샘플로는 잘 알 수 없으니, 실물이 있어야지. 담당 아가씨와 아저씨가 매우 친절하게 여러 가지를 알려주셨다. 감사했다.
마치며
이 이벤트에는, 굿즈 제작비뿐만 아니라 서클 참가비와 여러 준비 비용, 교통비까지 들었다. 레이와 시대의 PS3마냥 엄청난 역마진으로 팔았으니, 선명한 적자였다.
하지만 상쾌한 적자이기도 했다.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에 얽힌 소문은 진짜였다. 내가 알고 있던 이벤트와는, 상당히 모습이 달라졌다고 느낀다. 한편, 열정이나 사랑 등등,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 내가 좋아했던 서클 중 하나도,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셨다.
회장을 나오니, 밖은 눈부셨다. 왔을 때보다 양기(명랑함)가 강하게 느껴지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았다.
「맑아서 다행이다.」라고 Y군이 말했다. 정말 그랬다. 제22회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는, 5월 5일 맑게 갠, 아이들에게 바치는 특별한 날(ハレの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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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헐진짜야
왜냐하면, 이렇게나 아이들이 많으니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안 되는 것이다. 어른으로서, 오늘의 이벤트를 태양 아래 평온한 것으로 유지할 역할을, 우리는 그 자리에서 나누어 가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
ㅡ> 이부분이 좀 감동이네
낭만 뒤지네
그럼 혹시 상갤에도 어린이들 많나요???
우웅... 뜌땨이
훗 - dc App
심플하게 적자 글자 낭만 넘치네ㅋㅋㅋㅋㅋ
훈훈하다
유입이 잘 이루어져야… - dc App
동물령는 갤러리에서 권장하는 비회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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