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뮤지컬 ‘드림하이’가 더욱 확장된 스케일로 돌아온다.

글로벌 프로젝트 ‘드림하이 시즌3 : 리부트’가 메인 포스터와 함께 캐스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오는 7월 개막을 앞두고 공개된 이번 라인업은 K-POP과 뮤지컬을 잇는 상징적인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사진=아트원컴퍼니]
사진=아트원컴퍼니]

이번 시즌은 기존 시리즈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서사를 덧입힌 것이 특징이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라는 뿌리는 유지하되, 한층 입체적인 인물과 확장된 무대 언어로 작품의 결을 새롭게 다듬었다. 공연계와 K-POP 팬덤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 읽힌다.

캐스팅 역시 다채롭다. 송삼동 역에는 세븐, 장동우, 강승식, 임세준이 이름을 올리며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를 예고했다. 진국 역은 여원과 유영재가 맡아 캐릭터의 양면성을 풀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유권과 라키가 제이슨 역으로, 선예와 예지가 백희 역으로 합류해 무대 위 에너지를 끌어올린다. 익숙한 캐릭터들이 새로운 얼굴과 해석을 만나 어떤 변주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무대 구성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새롭게 제작된 넘버와 퍼포먼스 중심의 연출이 더해지며,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공연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총괄 프로듀싱은 김은하 대표가 맡았고, 음악과 안무에는 각각 김성수 음악감독, 최영준 안무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글로벌 확장 역시 눈에 띈다. 유니버설뮤직 크리에이티브팀과의 협업을 비롯해 한일 스페셜 콘서트 프로젝트가 논의 중이며, 일본 현지 기업들과의 협업도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글로벌 프로젝트까지 더해지며 공연을 넘어선 콘텐츠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공연을 넘어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도 이어진다. ‘하이커 그라운드’ 협업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연계 사업을 통해 관객 경험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드림하이 시즌3 : 리부트’는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코엑스아티움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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