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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린과 팔엽, 불교와의 연관성 -1- 인연법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9.29 16:19:30
조회 341 추천 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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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타마 싯타르타(BC 560 ~ BC 480, 향년 80세) -

- 좌 석가모니 간다라 불상, 우 석가모니의 전생시절 보살행을 하고 있는 설산동자(雪山童子)의 구법 그림-

- 설산동자가 나찰로 둔갑한 제석천에게 8글자의 게송을 듣기 위해 제자를 자처하고 목숨을 바치고 있다-


"깨달음을 얻어 윤회에서 벗어나라" - 초전법륜경에서


"모든것은 인(因)과 연(緣)으로 생겨나고 인과 연이 흩어지면 사라진다" - 인연생기(因緣生起)


"비구들이여, 모든 것은 불타고 있다. 눈도, 귀도, 마음도 불타고 있다

무엇으로 불타고 있는가? 욕망(貪),성냄(瞋),어리석음(癡)이다" - 삼독을 뿜는 독룡을 자신의 불로 정화하는 불의 설법, 연소경


"한때 불타올랐던 불길이 이제는 재로 돌아간다"


석가모니는 불교의 창시자이며 자신의 제자들의 스승이자 그리고 설법가이다.


샤카족 카필라의 왕인 슈도다나와 마야부인 사이에서 나온 왕자로 조부는 사자협왕(王)이다, 태어나자마자 사방으로 7걸음을 걷고


"이번이 마지막 생이다 더이상의 환생은 없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외쳤으며 출가 후 두 명의 선인(仙人)을 스승으로 두어 가르침을 받고


보리수 나무밑에서 깨달음을 얻은 뒤 과거칠불의 마지막 불 7번째 부처가 되었으며


7의 장소를 7일 7주동안 배회하며 법을 설파할 것인지 마음에만 담아둘 것인지 고민하다 설파하기로 결심


수행자들에게 깨달음에 이르는 7가지의 요소 7각지를 제시하였고


윤회의 괴로움을 끊고 해탈(깨달음)에 이르는 가장 효과적이고 보편적 실천법 7과37도품의 7과의 수행법 팔정도를 제시하였으며


본생담(本生譚, Jātaka, 자타카)에서는 그의 전생은 용맹한 사자와 설산(雪山)에서 살며 보살행을 닦는 설산동자였고


그의 가르침은 악마들을 굴복시키는 사자의 울음소리와 같다하여 사자후라고도 불려 사자는 불교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설산동자의 구법은 8글자의 게송을 듣기위해 설산의 높은 봉우리에서 나찰로 둔갑한 제석천에게 제자를 자처하는 설화이다.


또한 전쟁이 빈번한 시기였기에 태자시절 무술을 교육받아 무술대회에서 우승한 무술의 달인이라는 설화도 존재한다.


여기서 우리는 이 인물이 린과 관련된 어떤 공통점이 있는것을 알 수 있다


클래스 7반, 팔엽일도류 7형, 7기신, 7상극, 7기둥 아리안로드, 용맹한 사자, 설산동자 구법, 독기를 내뿜는 독룡을 제압하는 설화


끝없이 아수라와 투쟁해온 불교의 호법신 제석천은 윤 카파이와 아수라안의 쿠로가네의 유사성


두 명의 선인은 빅터와 오렐리아로 연상할 수 있는 묘한 연결점 등이 있겠지만 이것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일생과 수행에서 드러나는 궁극적인 목표가 공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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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출가하여 6년간의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다.


석가모니는 왕자시절 인간의 생로병사를 목격해 인간이 피할 수 없는 절대적인 운명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사문유관을 계기로 29세에 출가하여 6살을 더 먹은 그 해 35세에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었다.


린은 섬궤1의 작중 엘리제에게 돌연 집을 나와 군에 들어가겠다는 출가의사를 밝히는 편지를 보내 추궁을 받자


테오가 린을 거두어 사교계에서 불륜으로 얻은 사생아란 소문 마저 떠돌기도 하였으며


양자로 삼자 가십거리처럼 귀족들에게 헐뜯김 당하는 테오를 보며


자신의 존재가 가족에게 폐가 된다고 생각해 출가를 결심하겠다는 것을 밝힌다.  


하지만 여기서 석가모니와 린의 결정적인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석가모니는 출가를 하였지만 린은 출가를 하지 않았단 것이다.


당시의 관습과 석가모니의 상황을 보면 출가는 단순한 여행이나 집을 비우는것이 아닌 가족과 관계를 끊는 절연에 가까웠는데


왕자출신인 석가모니가 출가를 한다는 것은 가문의 세습과 재산을 모두 포기하여 무소유가 된다는 것이고


출가는 세속의 속박을 끊는다는 개념이였기에 부모, 배우자, 자식과 함께 사는 생활을 포기하는 것이었다


슈도다나는 석가모니의 출가를 막기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였지만 그럼에도 출가의 결심을 못막자


왕위를 이을 후사 하나만 낳고서 출가를 부탁하고 석가모니는 마지못해 아들 라훌라를 낳고 출가하였다


불교 전승에서는 이를 "속박을 풀고 떠남"이라 묘사하며 라훌라의 이름 또한 '속박'과 '장애물'이란 뜻이다.  


이후 카필라 왕국은 슈도다나가 사망하고 석가모니의 사촌인 마하나마가 뒤를 이었으나 코살라국에 의해 멸망 당한다.


린은 출가의 결심을 밝히자 엘리제가 큰 슬픔과 당혹감을 드러내며 아버지와 어머니, 자신의 마음을 모른다며


뛰쳐나가 구교사 지하에서 목숨을 위협하는 위기에 쳐하게 된다.


즉 출가의사를 밝히고 절연을 당해 슬퍼하는 가족의 모습을 그리며


절연에 대해 속박에서 해방이라는 묘사를 그렇지 않게끔 재해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석가모니는 29세에 출가하여 6살을 더 먹은 35세가 되는 해, 깨달음을 얻었고


린의 섬궤1의 시점 나이는 17세, 계의궤적 시점에선 석가모니와 똑같이 6살은 더 먹은 23세이다.


린은 섬4의 시점 팔엽일도류의 면허개전을 하여 (理,이치)에 달한 검성이 되었지만


계의궤적에선 윤노사가 팔엽일도류는 천리(天理, 하늘의 이치)에 닿기 위한 검이며 그것을 완성시키는 것은 린이라는


아주 작은 가능성을 봤다고 언급하며 삼라만상의 진리를 깨우치는 불교의 깨달음과 유사해 보이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며


이 이야기는 3편의 설산동자와 아수라왕 글에서 다룰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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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즈 7반의 5제자들과 부처의 인생을 그린 8가지 그림 팔상도 중에서 7번째 그림 녹원전법상의 5제자들-


흑도 백도 아닌 회색, 제3의 길 중도(中道)


그리고 스승이 되어 다섯 제자들에게 법을 설파하다


불교에서 유래됐지만 의미가 현대에 와서 세속적으로 변한 용어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는 마왕(魔王)인연(因緣)중도(中道)주인공(主人公),각오(覺悟)등이 존재하는데


중도란 양극단 그 어떤 것도 선택하지 않고 현상을 있는 그대로 통찰하는 무상(無想)과 


뒤에 나올 무아(無我)에서 비롯되는 깨달음에 이르게 해주는 '치우치지 않은 바른 도리'를 말한다.


이는 석가모니 자신이 왕족으로써의 안락함과 출가 후 극단적 고행을 경험하고 깨달은 교리로


쾌락도 고행도 혹은 상견과 단견도 모두 한편에 치우친 극단이고 깨달음에서 멀며


심신의 조화인 중도(中道)에 비로소 깨달음이 있다는 개념이다.


섬궤2에서는 내전으로 인해 7반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뇌하며 정규군도 연방군편도 아닌 


제3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기로 마음먹고 행동한다.


섬궤2에서는 켈딕을 방화시켜 영민을 죽이는 영방군의 패악질, 크로우와 결사의 조력이 있는 영방군이 대립대상이고


섬궤4에서는 요르문간드 전역과 결사의 조력이 있는 제국 정규군이 대립대상인 것처럼


흰 제복의 성향을 띈 영방군, 검은 제복의 성향을 띈 제국 정규군을 모두 대립해왔으며


재의 기동자로써 은의 기동자 아리안로드 흑의 기동자 오스본과 대립한 것처럼


현재진행형으로 시로(白)가네(백은의 검성 시즈나)와 쿠로(黑)가네(이카루가 차기 두령 아수라안의 쿠우가)와


모두 대립하며 또 한 번 깨달음으로 향하는 중도(中道)의 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린의 S크래프트 무인검의 대사 "무는 유이자, 유 또한 무이니"는 대승불교 반야심경의 색즉시공 공즉시색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무는 유(공즉시색) - 모든 것은 고정된 실체가 없어 공(空)하지만 그렇기에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유는 무(색즉시공) -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 형성된 것이므로 끊임없이 변화하며 결국 사라지기에 '무'이다.


공즉유 유즉공, 즉 존재와 공(空)은 둘이 아니고 상호의존 하기에 유와 무의 대립을 버리고 나면


유와 무는 서로 융합하고 하나로 통하는 절대적 세계가 열리며 이것이 바로 궁극적 중도의 경지이다.


중도는 석가모니가 자신의 최초제자 5명에게 녹야원에서 처음으로 설법한 이치이며


린의 최초제자도 5명이고 5명 이후의 제자로는 아라미스 고등학교로 교환유학을 온 반다이크의 손자 율리안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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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법(因緣法) - 인연생기(因緣生起) - 연기법(法)


인연(緣)또한 중도(中道)와 마찬가지로 불교에서 유래됐지만 현대에 와서는 사람과의 맺어짐을 뜻하는


세속적인 의미로 변한 불교의 깨달음으로 얻는 핵심내용중 하나이며


불교에서는 깨달음의 길이 중도(中道)라면 깨달음으로 얻는 내용은 인연법(因緣法)이라고 말한다.


사람과의 관계나 연줄로 의미가 변한것과 다르게 본래 의미의 인연(緣)이라 함은


인(因)이란 결과를 만드는 직접적인 힘, 연(緣)이란 인을 돕는 외적인 간섭의 힘이다.


가령 싹을 예로 든다면 씨앗(인) + 물,햇빛(연) = 싹(결과)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인연을 반대로 하면 인과관계가 없는 것을 뜻하는 우연이 되는것이다.


불교에서는 땅의 여신천신 파순 같은 여러 신들이 존재 하지만


신이 세상을 만들었다는 창조론(자재신화작론)과 세상 스스로가 단독으로 존재하여


우연히 만들어졌다는 우연론(무인무연론)을 모두 외도의 사상으로 보고 인정하지 않는다.


존재는 반드시 원인과 조건이 있어야 하는데 세상을 만든 자재신 또한 원인과 조건이 있어야만


탄생할 수 있는 모순에 빠지게 되며 이것은 인연법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석가모니가 얻은 깨달음은 인연의 이치를 말하며 이 세상 모든 이치는


원인과 조건으로 결과가 나타난다는 인연의 이치보다 위에 있을 수 없으며


더 이상의 위가 없는 최상의 깨달음이라 하여 이를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이라 한다.


섬궤2에서 맥번은 린을 보며 자신과 비슷하게 어떠한 힘에 섞여 있다고 말하며


아무런 사전준비나 장치, 구동, 주문 영창의 도움없이 손에서 불을 내뿜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어떠한 원인도 절차도 없이 결과만 이끌어 내는 이질적인 인외(人外)의 힘이라 말한다.


인연의 본래의 의미를 모른다면 맥번의 대사를 흘려넘기기 쉽지만 인연법을 알고나면


저 대사가 왜 존재하는 것이고 린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이제야 이해가 되는 것이다.


린은 이 연(緣)없이 인(因)만 존재하는 귀신의 힘을 극복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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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검은 수많은 인연이 자아내는 무형의 형이라" 무상신기합일 사용후 유전광인시 대사, 중앙의 한자는 불교에서 삼라만상을 해명하는 業(업)이다- 

-각의 지보를 보고 온 이슈멜가 린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고(苦,무명)를 멸하고 행복을 전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린, 이것은 석가모니가 말한 사성제에 해당한다-

-불교에서 말하는 행복이란 재물,쾌락같은 얻으면 즐겁고 잃으면 괴로움을 동반하는 조건행복(유위락)이 아닌, 괴로움(무명)을 소멸하는 이고득락(무위락)의 행복이다-


타인과의 유대라는 인연으로


린의 몸을 옭아매던 이슈멜가의 저주를 내쫓으며 그것을 자신의 힘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인연의 이치를 부분적으로 깨달았고 그걸 힘으로 만들었다 해서 바로 부처가 될 수 있는건 아니다.


사성제(四聖諦)삼법인(三法印)팔정도(八正道) 같은 삶과 윤회(유전인연)에 대한 통찰이


더해져야 완전한 깨달음(무상정등각=아뇩다라삼먁삼보리)으로 완성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사성제(고집멸도)는 삶은 무명으로 인해 행복하지 못하는 고통의 반복이고 그것이 반복되는 이유와


무명을 소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해탈로 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윤회에 대한 근본진리이며 


고성제(행복하지 않은 상태), 집성제(행복하지 않은 이유), 멸성제(행복하게 된 상태), 도성제(행복으로 가는 길)을 말한다.


집성제에서 괴로움의 원인은 2편에서 다룰 윤회의 원인이 되는 12연기(12인연)의 유전연기 '무명(無明)'이다.


그리고 이것을 멸한 상태가 멸성제, '무명'을 멸하는 방법이 바로 행복으로 가는 길 '팔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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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궤2 크로우와의 대결중 무아의 일면을 경험했다는 린, 계궤 커넥트에서 불상을 깎으며 무아의 경지와 부처에 대해 언급하는 후천사자 베르가르드 제먼-

-왼쪽 아난다(다문제일), 오른쪽 마하가섭(두타제일)은 둘 다 120세까지 살았다는 설화가 존재한다-

-선불교에서 유래된 주인공(主人公)과 각오(覺悟) 이것이 본래 무슨 의미였는지를 알아야 한다-


삼법인은 다음과 같다


1. 제행무상(無常) - 모든것은 변한다, 2. 고(苦) - 모든 존재는 고통을 가진다, 3. 제법무아(無我) - 고정된 자아는 없다.


여기서 무상은 린의 기반형 무상(無想)과는 다르지만 린의 유전광인 S클 대사 제행무상(諸行無常)과 같다.


일본어판 기준 생생유전, 중판기준 만물유전, 한국어판 기준 제행무상이다.


세 가지 모두 다 같은 의미로 우주의 만물은 항상 유전(流轉)하며 한 모양으로 머물러 있지 않고 계속 변한다는 뜻이다.


나무는 햇빛과 토양과 물이 없으면 존재할 수가 없다. 모든 유기 생명체는 양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죽고 만다. 


별은 성간물질과 중력으로 태어나고 수 많은 세월 후 언젠가 소멸한다.


우주의 모든 만물은 그 어떠한 것도 항상적인 것이 없고 무상하며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렇기에 상호의존적이며 변화하지 않는 것이란 있을 수 없고 독립적인 '나' 라고 할만한 존재는 없는것이며


이것이 무아(無我)인 것이다. 무아를 모르고 나만 단독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어리석음은 필연적으로


'내 것'에 대한 집착과 '내 편'에 대한 보호, 남에 대한 배척으로 이어지며 자비를 모르는 이기주의의 뿌리이다.


중생들은 번뇌망상이라고 하는 꿈 속에 살고있다. 노이즈가 끼어있는 잠에서


자신의 청정한 본래면목을 모른 채, 외부속박(객진번뇌)의 노예로 전락한 상태나 마찬가지다. '각오'란 꿈에서 눈을 떠


인연의 이치를 통찰하고 '나'라고 할만한 독립적인 고정된 실체는 없다(무아)를 완전히 깨달아 속박에 휘둘리지 않고


자유로운 상태가 되는 것, 선불교에선 이 상태를 부처이자 참 나(자신)로 돌아가는 진정한 주인 '주인공'이라 부른다.


린의 기반형 무상(無想)또한 무념무상, 심두멸각과 같이 선불교의 핵심용어이며 체의 상념이나 잡념같은 분별심 없는 것을 말하고


무아의 경지에서 의식의 대상에 관한 잡념과 망상을 없애 번뇌(속박,족쇄)를 씻어내는 것이다.


석가모니에겐 다섯 제자 말고도 깨달음을 얻은 이후 족히 수십살은 연상인 제자가 귀의하게 되는데 그는 바로


십대 제자에 속하는 마하가섭(두타제일)이다. 마하란 '큰' '위대한'이란 뜻이고 가섭이 이름이며


가섭은 석가모니의 제자중 가장 뛰어난 제자였다. 그는 석가모니에 귀의할 적에도 머리가 희끗한 노인으로


전해졌으며 ''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고 거친 음식과 누더기 옷을 입고 거처도 없이 이곳저곳을 방랑하며 


''를 돌보지 않는 무아를 실천하는 두타행이라는 혹독한 수행의 일인자였다고 한다.


놀랍게도 석가모니가 80세즈음 입멸할 적, 120세까지 장수하여 교단의 최고 원로로써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고 전해지며


가섭이 훨씬 연상에 많은 제자들도 가르치고 있었고 수행자로써 존경받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자기보다 어린 석가모니에게 


제자로 귀의한 것은 그가 무아의 체현자임을 알 수 있는데 ''가 저 사람보다 나이가 많으니 대접 받아야 한다.


''보다 어린 녀석에겐 배울것이 없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라는 존재에 집착하는 아상(我相)에서 비롯되며


이것은 10족쇄에서 만(慢,māna)에 해당하며 수행의 후반, 아라한이 되기 직전까지도 끊어내기 어려운 상위 5결중 하나이다.  


불교에선 먼저 깨달은 자가 스승인 것이 원칙이며 깨달음엔 선후가 있을 뿐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과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겸손과 실질적 지혜를 덕목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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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파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무아 - dc App

    02.06 02:55:42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마하가섭에 대한 추가설명
    여러 경전에선 그가 석가모니보다 훨씬 연하다, 연상이다로 견해가 갈린다.
    2600년 전 사람이기에 마하가섭은 생몰연도가 부정확하다
    영문 위키피디아 위키백과에선 그의 생몰연도를
    출생: 기원전 603년 경 or 520년 경, 사망: 기원전 460년 경 or 380년 경
    140세 전후까지 살았고 생몰연도가 각각 극단적으로 차이나는데
    이는 석가모니의 나이를 기준으로 생몰연도에 따라 마흔 위냐 마흔 아래냐로 따졌기 때문이다.
    기원전 603년경 출생이면 마흔살 연상, 기원전 520년경 출생이면 마흔살 연하가 된다.
    한국,중국,일본 같은 대승불교권에서는 대체적으로 마하가섭을 석가모니보다 연상으로 보는 쪽이다.
    대승불교 미술이나 한국의 쌍봉사나 금산사에 있는 마하가섭상도 노인의 형상이다.

    03.27 08:27:18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인도와 중국의 승려 달마대사가 선불교의 형성적 1대 조사라면
      마하가섭은 선불교의 근원적 1대 조사이기도 하다.
      석가모니가 제자들에게 설법대신 연꽃을 보이자 많은 제자들은 의미를 몰라 침묵했지만
      마하가섭만이 그 의미를 파악해 미소를 지었으며 이것을 염화미소라고 한다.
      말이나 글 없이 마음에서 마음으로 가르침을 전달하는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을 강조하는 선불교에서는 이심전심의 가르침이 최초로 전승되었다 하여
      마하가섭을 선불교의 상징적 초대조사로 부른다.

      04.25 16:19:00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무념무상(無念無想)이란? 불교의 깨달음의 핵심 지관(止觀)에 비롯한다
    지(止, 멈춘다, 그만두다)는 모든 망념(妄念)을 그치게 하여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기울이는 것이며,
    관(觀, 통찰, 보다)은 지(止)로써 얻은 명지(明知)에 의해 사물을 올바르게 보는 것을 말한다.
    무념무상은 여기서 지(止)에 해당한다. 교리나 경전 해석이 아닌 체험과 경험을 중시하는 선불교의 선정수행으로
    검선일여 즉, 검과 선은 다르지 않다 같은 일촉측발의 극한상황에서 죽을 수도 있는
    일본 사무라이들에게 선불교식 무심은 잡념과 공포가 없는 것을 뜻하고
    무아의 경지에서 의식의 대상에 관한 제멋대로인 주관적인 견해나 집착이 없기에 몸이 즉각적으로 반응 가능한
    선불교식 선 수행은 최고의 이상향이였다.

    03.27 10:20:10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교리나 경전 해석이 아닌 고요함에서 깨달음을 얻는다는 관점에서
      뮤제가 취미로 하는 다도도 선불교의 원리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다선일여라는 말도 존재한다.
      검을 휘두르든 차를 마시든 행위 자체가 수행이라고 봤으며 어떤 순간에도 깨달음이 드러날 수 있다(돈오, 즉시 깨닫다)
      무념무상 같은 지(止)에 해당하는 선정수행에서 자신의 고요하고 청정한 참된 본성을 깨달아 무상삼매의 경지에 머무르고
      여기에 통찰(관,觀)이라는 지혜가 같이 작용하면 불의 설법에서 거론되는 번뇌를 태우고 무명을 밝히는 화광삼매의 경지다.

      03.27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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