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RHD급을 넘어서 SHD급~저운전석(사진. 사실상 2층버스에서 1층 객실만 삭제해놓은 급) 버스가 고속형 버스의 주류니까.




그나마 한국보다 땅이 넓은 일본에서도 고속형 버스의 주류는 HD급(현대 유니버스 노블과 동급. 실제로 현대가 일본에서 파는 유니버스는 HD급뿐임)~SHD급임.


실제로 일본 국내산 고속형 버스모델인 히노 세레가/이스즈 갈라(이 둘은 합작법인을 세워 같은 차종을 뱃지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따로 판매중임)와 미쓰비시 후소 에어로는 전부 HD급 아니면 SHD급 2개 옵션으로 팔리고 있음




한국에서 유일하게 판매됐던 RHD급인 BX212도 가끔 통과하지 못하는 육교 같은게 있다고 하니까 국내에서 SHD급 이상의 버스가 판매되기는 어려웠을거라고 생각함(과거 대우에서 수출용으로 SHD급을 생산했던 적이 있다고 함)


+) 그리고 버스는 기본적으로 높이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연비가 낮아지고 무게중심이 높아져서 고속주행시 전복에 취약함. 그래서 국내에 광역버스로 도입된 2층버스들도 속도를 잘해봐야 시속 90 정도에 리밋을 걸어뒀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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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런 단점뿐인 저운전석 버스가 왜 있느냐? 그건 당연히 짐칸 크기가 압도적이기 때문임. 부수적으로 기사 휴식공간을 설치하기 유리하다는 점도 있고(위에서 설명한 일본의 SHD급 차량에 기사 휴식공간을 옵션으로 설치할수 있는데 거꾸로 말해보면 SHD급이 기사 휴식공간을 설치할수 있는 최저한계선이라고 봐야할듯)


그래서 땅은 넓은데 다른 교통수단이 부실해서 버스로 장거리 이동이 강제되는 개도국에서 오히려 저런 버스들이 많이 쓰임(그런 노선들은 승객 1명당 가지고 다니는 짐도 많을테니까). 근데 대만은 남한 땅의 절반도 안되는 크기에 저런 버스가 주류라는게 상당히 특이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