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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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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철종보다도 정통성 에바인 왕 본인도 아닌 아버지 따위가 신나게 개혁의 칼춤춰도 걍 썰려야했던게 조선의 왕권임. 철종이 요즘으로치면 중졸 농부라 정치력이 없어서 문제였던거지.
글고 근본적으로 보면 외척은 친위세력이기 때문에, 목줄만 다시 잘 잡으면 문제 없음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철종을 버리려고 해도 남은 왕족이 없음
@ㅇㅇ(121.166) 철종 다음 왕인 고종도 인조때 갈라져나왔지 아마?
@ㅇㅇ(121.166) ㅇㅎ. 그럼 철종이 좀더 오래살아서 정치력 쌓았으면 세도가 그냥 썰렸음?
@글쓴 대붕이(116.42) 근데 문제가 이미 주인없이 설치고 다니는 싸가지 없는 개여서, 목줄을 채우려면 강형욱이 한두방 쯤은 물릴 각오를 하고 채워야한다는거지. 철종은 못한거고 흥선대원군이 강형욱이었던거고
@글쓴 대붕이(116.42) ㅇㅇ 왕에게 의지가 있었다면.
@ㅇㅇ(121.166) 반정의 방식으로 철종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굳이 새로 세웠다면 같은 항렬의 사도세자계 왕족들이 없던 건 아님. 철종의 형 영평군이나 사촌형 익평군도 있어서
철인왕후 드라마에선 왕이 앞에 있는데도 대놓고 '저게 왕이냐, 종마지.' 라고 수군거리는데 실제로 그랬으면 바로 저승행임...
생각해보니 철인왕후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철종한테 했던 짓(왕한테 멱살잡기, 때리기, 비녀로 위협하기 등) 실제로 했다면 진작에 사약 엔딩이었겠네.,
@글쓴 대붕이(116.42) 사약이면 곱게 죽은거지
@ㅇㅇ(121.166) 최대 능지처참 감인가? ㅋㅋ
철종이 썰고 싶으면 썰었음 근데 썰리기 전에 장김 일부가 철종의 친위 세력으로 붙었겠지 애초에 철종 친위 세력이 맞음 그게 외척이니까 철종은 장김이랑 대립한 적 자체가 없고(순간순간 저새끼들 아니꼽다 했을 지는 몰라도) 철종이 흥선군 반만이라도 권력 의지가 있었으면 장김이 나서서 손비비고 붙음
실제로는 왕이 꾸짖을 갈 때리자 세도가임에도 살자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ㅇㅇ 헌종이 안경 쓴 풍양 조씨 보고 대노하기까 목을 맸음.
철종의 문제는 당연히 모든 공문서를 한문으로 처리하는게 원칙이던 시대에 소학 좀 배우다 만 사실상의 문맹이다보니 이론상 가지고 있던 권력을 일절 사용할수가 없었던거라서.
대붕이는 갤러리에서 권장하는 비회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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