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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댓글 영역
그보다 귀찮은 요식행위 하기 존나 싫어하는거 같더라. 천황만 해도 좆같은 온갖 터부와 행사들 더덕더덕 붙어서 그것만 하느라 하루가 날아가고 그거 싫다고 쇼군했더니 그것도 또 공무라고 이것저것 해야할 행사들이 한둘이 아니니까 다 집어치고 뒤에서 실세하는걸 선호하는듯
솔직히 지위높아질수록 귀찮은일 많아지긴해ㅋㅋㅋㅋㅋ
@끼요오옷__ 그래서 중국 조선의 황제들이 작정하고 태업 안하면 놀시간도 없던거에 비해 쇼군들은 상대적으로 널널했다고 그러던데
@대붕이1(61.83) 천황토템 ㅈㄴ 유용하게 종교버프부터 업무절감효과까지
천황의 신하라는 명목상의 한계마저도 없애버리기 위해서 막후로 숨어버리다보니 흑막의 흑막이 생겼다는 건가? 일리있네
이게 더 정확한 표현같다. 명실상부한 최고지만 결국 한계치는 있는 자리니까 우회하려고 하지 않았을까 싶음
그냥 실권만 쥐는 게 좋은 걸 수도?
막부가 아니더라도 인세이(상황)가 활발했으니
아 얘들 막부전에도 이랬구나ㅋㅋㅋㅋㅋㅋ 종특이었네
일본이란 나라가 고대의 지방호족연합정권에서 시작된것을 율령으로 중앙집권화(?)한것은 좋은데 천황이 제사장적인 역할이 강한 제정일치 성향이 크다보니 의례나 공무에 있어서 쓸데없이 번잡한데 체계적인 중앙행정은 또 아니라서 비효율의 극치의 정점이긴했음. 그러니 '이럴거면 명목상 자리'를 거부하고 실질적으로 정치행사 할수 있는게 뭐냐해서 나온 것이 '인세이'같은것이고 그 인세이 같은 방식이 좋구나 해서 공가이고 무가고 할거 없이 다들 '막후'놀이하는것이 일상화 되어버림 ㅋㅋ
더 정확히 말한다면 '천황'같은 '수장'의 자리에서 오는 '책임'이란 영역에 있어서 회피하는 수단으로써 나온 게 그런 요인이란거지. 그래서 헤이안 시대는 그게 '인세이'같은 편법이고 가마쿠라 막부시절에도 막상 쇼군자체는 얼마안가서 실권을 잃고 '싯켄'이란것이 쇼군의 대리인(?)으로써 실권을 잡고 그러는 좀 대리의 대리 같은 이상한 구조로 정권이 굴러갔음.
그 천황조차 상황짓으로 막후정치했음 ㅋㅋㅋㅋㅋ
막부 이전에도 인세인 같은거 만들어서 막후의 실세놀이 하고, 막부 만들고 나서도 싯켄 같은거 만들어서 막후의 실세놀이 한걸 보면 그냥 종특인듯
일은 존나 하는데 할 수 있는 건 없는데 이게 뭐냐! 차라리 일은 허수아비 세워서 시키고 나는 꿀빨자!
전임자도 저랬는데 어디 나도...?
아 이게 우리 전통입니다 전통
덴노의 대리가 쇼군이고 대리가 싯켄이고 나중엔 싯켄조차 대리가 있었다고 하던데. 이정도면 민족성이지.
대단하네. - dc App
'전통문화'
대붕이는 갤러리에서 권장하는 비회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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