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글의 주장은 "고타에 있는 가문은 푸른피 가문이 맞다" 정도잖아요?
근데 생각햐보면, 왜 저 연감만 그렇게 공신력이 있는거임?
그 글에선 왜 저정도로 공신력 가진 연감인지 정확히 설명 안해줘서 그럼...
그 넓은 유럽에서 왜 하필 고타라는 연감 하나만 그정도 힘을 가진것도 좀 이상하고...
단순히 푸른피 목록을 정확히 기록해서? 그 말은 짭 연감이 엄청 많다는거고, 그만큼 정확히 기록된편인 연감도 종종 있다는 말이 됨
거기다 푸른피들쪽은 굳이 이런 민간기록을 맹신할리도 없는게, 미쳤다고 본인들 족보관리나 혈연관계 기록들을 개판으로 할리도 없잖아요?
거기에 왕/황제 레벨로 가면 자기네 신하인 귀족기록들도 잘 되어 있을거고...
그럼 왜 이 연감이 공신력을 가진 연감이지...
혹시... 이 연감... 나무위키 포지션의 연감인거 아님?
전공자나 전문가들의 기록(왕족/귀족들이 사용해서 민간에 공개 안되는 기록)들 제외하고, 가장 업데이트 빠르고 정확도가 높아서 그정도 공신력을 가진거라면?
그래서 전공자들(왕족/귀족)이야 자기네 소스가 있으니 상관 없고, 민간인들 입장에선 가장 업뎃 빠르고 가장 정확도 높은 고타위키의 사관들이 업데이트 안할정도면 짭 귀족이라 생각한거 아녀?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럼 유럽 외부 나라들이 고타연감에 자기네 왕실 기록하려 한건지 이해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타연감에 기록 안되면 "위키피디아에도 기록 안된 타국원수와 왕실을 가진 나라"라는 레벨이 되니까 기록해야만 하는거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영역
고타위키에도 없는 가문은 나무위키에 등록되지 않는 애니나 씹덕겜정도의 위치라는 거지. 내가 귀족이어도 기를 쓰고 등록시킬듯. - dc App
<사례 1>
시민: ○○○가문? 고타위키에 등록도 안되어 있는데, 그거 짭가문 아님?
○○○가문: ㅡ긁ㅡ
<사례2>
시민: □□□가문? 고타위키 보니까 가문 시조가 사생아라던데? (사실 근거 없는 루머임)
□□□가문: ㅡ긁ㅡ
이렇게 긁힌 푸른피들이 분노의 정정요청을 집어넣어줘 고타위키 정확도를 높여줬다는 풍문이...
그보단 외교적으로 통용된거지. 프랑스 같은 공화국도 외국 귀족들에 대한 의전은 했으니까.
신롬의 영향 때문에 유럽에서 주권을 가진 가문이 가장 많이 존재하는게 독일이라서 자연스럽게 독일에서 나온 고타가 가장 공신력 있는 연감이 될 수밖에 없고.
민간 기록을 쓸 수밖에 없는게 자체 기록은 자기네랑 혈연이 있는 가문에 대한 정보만 있으니까.
저기 독일 어딘가에서 온 슈바르츠부르크루돌슈타트 후작이 뭐하는 사람인지는 모를 수도 있고.
@ㅇㅇ 근데 유럽 푸른피들은 다 혈맥으로 얽혀 있어서 친척들 타고 타고 가다보면 정말 특수한 경우가 아닌이상 감별이 됨
근데 일반 시민들은?
그런 가문 혈맥까지 아는 경우는 진짜 극소수니까, 저 푸른피라 주장하는 놈이 진짜인지 짭인지는 연감을 볼수밖에 없죠.
@ㅇㅇ. 물론 공화국에서 외교를 위해 참고하기도 하니 일반 시민을 위한게 맞기도 한데, 일반인들이 재미로 보는 위키같은건 확실히 아님.
애초에 고타 자체가 독일 출판의 중심지라 다른 곳에서는 이런게 나오기 힘들기도 하고, 귀족의 후원으로 만든거라
@ㅇㅇ. 그리고 친척이 있다고 해도 근대 이전에는 대부분 자기 동네 안에서만 통혼을 했음. 먼 외국과 결혼한게 오히려 드문 사례였지.
오히려 근대로 오면서 귀천상혼 같은 제한이 더 강화되고, 멀리서라도 지배가문 출신을 혼맥으로 데려오게 된거고.
그리고 결혼 한번 했다고 사돈 집안을 싹 다 꿰는건 아니잖아?
@ㅇㅇ 저는 싹다 꿴다는게 아니라 기록으로 남는다는걸 말한거, 고타도 구매했다고 싹다 꿰는 경우는 없을거잖아요? 고타에 "기록된게" 중요하지
@ㅇㅇ. 그러니까 결혼 한 번 했다고 상대가문 전체에 대한 기록을 가지게 되는게 아니라는 얘기임.
하긴 대영제국 왕이면 고타가 날 안 넣는다? 뭔가 실수겠지
그치만 인도 작은 번왕국 왕이 고타에도 없어서 귀족 취급 못 받는다? 발작버튼이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인듯?
고타는 진짜 무디스나 S&P 생각하면 편함. 비슷한거임.
푸른피들은 자기 황제나 다른 귀족들 정보 잘 안다 - 이건 맞는말.
근데 역으로, 프랑스 귀족이 러시아 귀족에 대해서는? 잘 모름.
너가 파티에 갔어. 근데 러시아 귀족이 자기 공작이래. 그럼 후작인 프랑스 귀족은 아이고 예예 하면서 의전해줬겠지? 근데 집가서 확인해보니 나라마다 법이 다른거야.
프랑스는 해당 귀족 작위가 한명에게 승계됨. 근데 러시아는 뭐다? 남계 조상중에 공작이 있으면 가문이 한 100명 있어도 모두 '프린스'인거.
프랑스 귀족은 이 사실을 알고 진심으로 개좆같아서 얼굴이 씩씩 붉어지겠지?
그럼 어느순간 부터는... 너도 나도 모두 동의할 수 있는 '공통적 권위'가 필요해진거야. 고타가 뭐 대단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냥 시대적 낙점을 받고 그대로 관성적으로 굴러간거지.
독일이 하도 귀족이 많고 신성로마제국 이러다 보니 귀족의 혈통과 위계에 대해서 연구하는 사람, 전문가들이 많았고...
고타는 또 그냥 귀족들이 쓱 내민다고 해주는게 아니라 의전관(Master of Ceremonies)과 외무성이 직접 보낸 '공식 문서' 에서만 기입해주기를 반복하는등 자기네들 권위를 꾸준히 높여왔어.
오스트리아 황실이나 프랑스 왕실이 직접 연감을 펴냈다면, 자기들과 친한 가문은 높게 쓰고 적대적인 가문은 낮게 썼겠지?
그래서 오히려 중립적인 고타가 오 애네는 편파적이지 않네? 하고 낙점된거
일단 확실한건 구라파 왕실과 황실은 딱히 고타같은 민간 연감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는 입장이죠?
얘네들은 혈맥이 기본적으로 왕족-황족이나 그에 준하는 레벨로 맺은데다, 수백년간 궁정기록으로 남아있는 자료도 유럽단위 레벨일거고요.
그러면... 일반 귀족들은 자기네나라 궁정기록에 접근 못했나요? 그러면 저 고타 쓰는게 말이 되거든요
대붕이는 갤러리에서 권장하는 비회원 전용
갤닉네임입니다. (삭제 시 닉네임 등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