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2편임.
앞서서 우리는 유럽 귀족 사회 -당시 국제표준의전- 에서 주권/가문법 여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했음.
2편에는 그럼 일본이 얼마나 '끔찍한 발상'을 '발명' 해서 대한 황실을 조롱/농락/능욕을 해버렸는지 알아볼거임.
당시 유럽 귀족들이 사용하는 (고타로 대표되는) 관습법은 일본이 뭘해도 바꿀 수 없었음.
실제로 1944년의 나치 -그 개지랄 하던 시절- 가 고타로 와서 '귀족들이 유대인 피가 섞여 있는지 조사' 하게 자료 달라고 했는데
고타 영감/할매들은 당당히 좆까 이 병신아 를 외쳤음. 나치는 뭐 네네 하지 않고 안주면 죽임 이랬는데 진짜 끝까지 안주고 그냥 죽임 당함.
결국 소련이 독일 점령후 찾아와서 이 '계급적 문제'를 끝내고자 고타 편집실을 불태우고 자료 다 파기함 ㅋㅋㅋㅋ. 그래서 한동안 사라졌다가 20세기 후반에야 부활함.
나치한테도 좆까 했는데 일본 말을 듣겠냐?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본은 이 유럽 귀족사회의 '문법'을 존중하는 척은 해줘야 했음.
자 그럼 다시 일본 관점에서 보자. 가장 큰 문제는 이거임.
일본이 뭐 조선을 합병하든 말든, 민주주의를 하든 말든, 최면 어플로 조선인들이 모두 일제를 지지하게 만들든 말든 유럽 관습법의 변하지 않는 법칙이 있음.
'주권 가문 출신이 주권을 주장하면 그 즉시 주권 가문과 동등한 대우를 받는다' 는 거임.
당시 국제 사회는 힘의 논리인데 걍 일본이 힘쎄니까 묵살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유럽 사교-귀족 사회는 그렇게 안돌아감.
만약 그걸 용인하면 -내가 작위를 잃었을 때- 나도 할말이 없어지기 때문에 모두가 이건 '진심으로 지지하는' 관습법이었기에 아주 강력한 '법칙'으로써 작동했음.
우리가 조선을 병합한다쳐도, 저 이왕가가 일본에 세금내고 법적으로 일본 시민이고 일본어 써도 고타에 등재되어있기만 하면 어느날 술쳐먹고 생각해보니 우리는 조선의 주권가문 아냐? ㅋㅋ 아 조선 독립만쉐이~ 하는 순간 재네가 유럽 왕실이랑 '동등한 입장' 에서 교류하고 지원받을 수 있다고???
이건 반드시 막아야한다...
는 판단 논리가 있었다는 걸 전제하고 아래 분석을 봐야 함.
보통 -유럽사회기준으로- 어떤 나라를 병합하면 하는 방법은 간단함. 이 가문을 '신하'로 대우해서 격을 고타 1부 -> 3부로 강제로 낮춰버리는 거임.
다들 그렇게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굴러갔고, 다들 이 이외의 방법은 떠올리지 못했음. 왜냐면 이건 당시 기준으로 1+2=3 같은 '상식' 이었기 때문에.
근데 일제는 달랐음. 단 1% 의 가능성도 주고 싶지 않은 것인지 지들끼리 머리 굴리다가 다음과 같은 -극도로 끔찍하고 흉악하며 흉참한- 발상을 해버림.
이미 대한 황실이 고타에 등록된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고... 이걸 시발 전 유럽의 코쟁이-귀족 들이 보증하고 동의하고 있는거면 우리가 뭘해도 못 막는거 아냐?
대한제국의 황실은 이미 '조건'을 통과해서 국제공인으로 애네는 주권 가문입니다~ 하고 박혀버렸는데? 에라이...
하다가...?
잠깐만. 대한 황실이 '조건'을 통과해서 주권가문이라고? 그러면 우리가 그 '모든 조건'을 '하나하나 전부' 봉쇄하고 막아서
고타에 '등록되면 안되는 가문' 으로 만들어버리면.. 해결되는거 아냐?
'단 하나의 조건' 조차 통과되지 못하는 가문이면 고타가 당연하게 등재를 내릴 텐데???
라는 미친 흉악한 발상을 해버림.
다시한번 강조하는데, 이건 일제가 '발명한 발상' 임. 그 이전 고타에 기록된 모든 가문과 국제법이라는게 생기고 굴러가던 나라중에 이런 발상을 '떠올리기라도 한' 가문/나라는 지구 역사상 존재하지 않았음...
자 이제, 일제가 어떻게 대한 황실을 [국제공인개좆병신가문] 으로 만들고 낙인찍었는지 하나하나 해설해줄게.
1) 한일합병조약 문항
한일합병조약 제 1호 문항은 아래와 같음.
"한국 황제는 한국 전체에 관한 일체의 통치권을 완전히 또 영구히 일본 황제에게 양도(讓與)한다"
이건 당시 유럽 관습법 기준으로 형용모순임. 주권은 이양(讓與, Cession) 될 수 없는 것으로, 설령 주권을 가진 본인조차 주권을 이양할 수 없음.
그럼 이게 역시 씨발 ㅋㅋ 좆 병신 쪽발이원숭이 답게 또 좆대로 국제법 하나도 모르니까 날림보로 했구만 ㅋㅋㅋㅋㅋ
라고 할 수 있는거였는데, 이건 일본의 계획이었음.
뭔 말이냐? 상식적으로 '양도' 할 수 없음. 그럼 역으로.. '양도'할 필요 조차 없으면 됨. 이해하기 쉬우라고 비유를 해줄게.
남자 A와 여자 B가 있음. 남자가 어느날 여자 집에 들어가서 귀한 도자기를 훔치고는 칼들고 이 도자기 소유권은 나라고 도장 찍어라 해서 여자가 도장찍었다치자.
그럼 당연히 법적으로 여자 B는 '언제든지 이 도자기를 되찾을' 법적 권리가 생김. ㅇㅋ? 여기까진 이해했지?
그럼 뭐 까놓고 도장 찍는 지장을 찍든 혈서를 찍든 애초에 '불가능한 계약'을 했기 때문에 언제든지 권리가 생기는거야.
일제가 미친놈이지만 지적장애가 있진 않았음. 남자 A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중요한건 '도자기가 내 것이 되는거'야. 다른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음.
근데 내가 한 계약은 법적으로 하자가 있음. 그럼 어떤 방법이 있을까?
바로... 여자 B랑 결혼해서 살림을 합치는 거야. 양도받을 필요가 없지. '살림을 합치면' 도자기는 '우리의 것'이 되니까. 이해했어?
일제가 택한 방법도 이거임. 대한 황실이 주권을 가지고 있는걸 부정할 수가 없음. 근데 조선을 먹고 싶음. 어떻게 한다? '권리를 합친다'
무슨 말이냐? '가문을 합병'한다는 거임. 남자 A 와 여자 B가 결혼하는 순간 옆집 아저씨는 왜 훔쳤어요? 라고 질문하지 못함. 그건 '부부의 권리' 이기 때문에.
여기서도 동일함. 가문을 합치면... 대한 황실이 가지고 있던 명분과 권리는 일본과 합쳐짐, 나아가 가주인 '일본 황제'가 통제하게 되고.
이게 일본이 설계한 첫번째 덫임.
2) 왕공족(王公族) 이라는 법적 기형아
이 이름자체가 말이 안됨. 어떻게든 니들은 '개병신' 이야 ㅋㅋ 하고 대놓고 능욕하는 정도로만 해석될 수준임. 하나하나 짚어보자.
왕(王) - 니네가 왕은 맞음 / 공(公) - 근데 신하야 ㅋㅋㅋㅋ / 족(族) - 니네는 '가문' 이 아니라 '분류'에 불과해 ㅋ
여기서 대부분 한국사람들은 엥? '왕' 있는데 일제가 그래도 조선 근본이 있는데 나름 대우해준거 아냐? 라고 생각하면 진짜 오산임.
왕은 'KING' 의 의미도 있지만..여기서는 다른 의미로 쓰였다고 보는게 맞음.
'일본 황실' 내의 의전에서 왕은 -천황의 방계 자손들에게 붙여지는 칭호- 임.
그리고 유럽 귀족사회는 (고타로 대표되는) 의전에 민감함. 실제로 어떤 의전을 받는가는 그 대상자-가문을 '해석'하는 가장 큰 요인임.
자, 유럽 사람들이 갑자기 꿈꾸다가 조선 꿈을 꾸고 와 이왕가는 'KING' 인가봐요 할까? 실제로 어떤 의전을 받는지 봄.
그리고 놀랍게도 '이왕가의 왕들은 일본 천황 방계 자손들과 동일한 의전' 을 받고 있음. 이게 무슨 의미일까?
유럽 사람들 시선으로 왕공족의 '왕'은 KING이 아니라 '일본 황실 내 [왕]이라는 직책' 으로 해석해버린다는 거임.
뭐 나무위키 보면 이게 막 대우한거고, 뭐 잘해준거고 이왕가 무시할 수 없었고 뭐 이런 말 있던데 냉정히 개소리고
'이새끼들은 왕인데 (푸흡) 여러분이 아는 그 왕 아니고 [우리 일본 황실 내 직책인 그 왕] 입니다 ㅋㅋㅋㅋ' 하고 다닌 것과 동일함.
'공'은 대놓고 너네는 신하야 낄낄 하고 박은거고,
'족' 이 어찌보면 제일 잔인한데.... 이건 아예 '가문' 대우 자체를 안해준거임. 자세한건 후술함.
이게 일제의 능욕 포인트 2번쨰.
3) 독립 가문(Independent House)의 지위 박탈
고타랑 관련된 가장 중요한, 어찌보면 주권 여부보다도 중요한 대원칙이 하나 있음.
고타 연감에 등재되려면 그 가문은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은 '독립된 인격체'여야 한다는 거임.
그런데 일본은 이왕가를 '화족'이라는 신하로 만들지 않았음. 대신 '이왕직(李王職)'이라는 일본 궁내성 산하의 정부 부처를 만들어 이들을 관리하게 했음.
이게 무슨 소리냐? 이왕가를 '독립적 주체' 가 아니라 '일본 정부의 한 부서가 관리하는 일개 행정 대상' 에 불과하게 취급하는 거임.
가끔 보면 뭐 이왕가가 돈이 많았고... 일본 귀족들이 질투했고... 다들 결혼하고 싶어했고... 뭐 이런 소리들 넘쳐나는데 냉정하게 말하면
이왕가는 일제강점기 시작 이래로 단 한번도 그 모든 재산이든 뭐든 권한이든 간에 '주체성'을 가져본 적이 없음. 모두 이왕직에서 관리함.
이왕가의 가문으로써의 독립성을 진짜 뿌리 뽑고 제초제 뿌리고 짓밟고 사람들 불러서 탭댄스 시킨 격과 동일함.
'정부 부서' 가 관리하는 '대상'이 된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물론 유럽기준) 이 사람들은 '주권 가문' 이 아닌게 아니라 '독립된 가문' 조차도 아닌거임.
이건 나라가 뻇겼고 아니고 와는 전혀 다른 입장임.
급으로 보면, 조선귀족 보다도 (유럽기준으로는) 더 '급이 낮은 대상' 이 된거임. 조선 귀족들은 적어도 본인 재산이든 뭐든 '본인이 주체로써 행위' 하니까.
이게 일제가 설계한 이왕가 병신만들기 프로젝트 세번째임.
4) 가문법(Hausrecht)의 소멸
1편에서도 말했지만, 주권 가문이거나 / 주권을 가졌던 가문을 '1부 가문'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는 '가문법' 임.
'가문 내에서의 일을 가문 내의 규약과 판단으로 처리' 해야 한다는 거임.
몇번이고 강조하는데 이건 해당 가문이 어느나라에서 어떤 시민권을 가지고 어떤 법을 수행하느냐와는 다름.
'가문 내의 일을 -이혼이든, 귀천상혼이든, 결혼이든, 재산분할이든- 가주가 자체적인 규약을 바탕으로 관리하면' 그게 가문법이 작동한다는 거임.
원나라 시절 고려에 대해서 서구학계가 고려도 원나라색으로 칠하는 이유는 이거의 연장선상에 있음.
'왕씨 가문의 가문법을 -결혼이든, 섭정이든, 왕 폐위든- 원나라 황제가 가주로써 행위 했기에' 개네 기준으로는 그게 '주권 가문이 아닌' 것임.
반면 명나라/청나라든 간에 조선은 항상 '자기 가문의 일을 자기 가문 내에서 처리' 했기 때문에 주권 가문인거고.
자, 그럼 보자. 일제강점기 시절 왕공족은 어떤 '가문법'의 관리를 받았을까?
바로 일본 황실의 법인 '일본 황실 전범'에 의해 관리받고, 법적 보장을 받고, 각종 의전과 규칙이 정해짐.
이게 뭐다? 국제법적으로 '일본 황제'를 [가주로써 따르는 것] 과 동일한 의미와 위계를 지님.
이래서 왕공족이 끔찍하다는 거임.
차라리 공작이든 후작이든 '화족법'에 의해 규약을 받잖아? 그러면 해석상 '가문법'을 행한다고 해석할 여지가 충분함.
하지만...'일본 황실전범'을 따르기 때문에 이건 해당 가문이 '가문법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음.
이게 일본이 설계한 능욕용 조항 4번째임.
5) 주권자는 지배받지 않는다는 법칙
주권 가문은 자신들의 영지나 자산을 직접 관리할 권리가 '당연하게' 있음.
그리고 이를 행사하는것이 주권 가문으로써의 요소중 하나임.
근데 일본이 어떻게 했냐? 이왕가의 모든 재산을 국유화하거나 이왕직이 관리하게 하고, 대신 일본 정부 예산에서 '세비(연봉)'를 지급했음.
뭐 현대에도 세비 받는거 아니냐 하면 이건 명의의 문제임. 실제로 다들 집사도 뒀고 실무는 다른 사람이 보더라도
'명목상의 명령권자'는 가주여야 했음. 그래야 주권 가문임.
근데 반복해서 말했지만 이왕가는 어떻다고?
이걸 주는 주체는 '명목상으로 일본 황제' 임.
이게 유럽가문에게 어떻게 보이냐고?
자기 방계 혈족에게 용돈주는 가주. 냉정히 이렇게 보임.
이게 일본이 설계한 조선 우롱하는 방법 5번째임.
지금까지는 큼지막한 것들 다뤄봤는데 소소한 것들도 나열해봄.
6. 수훈권(Jus Honorum)
- 유럽 사회에서 주권가문임을 판단하는 '실무적기준'인 수훈권을 박탈하고 이왕가가 '일본 황실이 수여하는 훈장'을 달게했음.
7. 거주지 제한
- 독립 가문은 자기 '영지' 에서 거주해야 그 정통성을 인정받음. 근데 일본은 강제로 도쿄로 이주시킴. 이게 뭐다? 유럽 눈에는 '궁정귀족'으로 분류된다.
8. 영적거세(신토숭배)
- 1편에서 고타에 등록되는 법 중에 '가문공식종교' 이라는거 기억나? 군주는 '정통성의 수호자' 여야 하는데 타국의 조상에게 '종교 의식'을 치른다? 걍 게임 끝임.
9. 혼인 결정권의 박탈
- 아주 기초적인 것임. 가문이 가문으로 대우받으려면 적어도 결혼은 해당 가문의 '가주'가 결정해야함. 그런데 이왕가는? '일본 황제'가 결정함. '가주' 로써.
10. 번역 문제
- 그래도 왕으로 대우해준거 잘해준거 아님? 이라고 하면 그게 외국의전에 어떻게 소개되었는지 봐야함. 'KING' 안 써줌. Prince라 썼는데 프린스는 유럽에서 황실의 일원(Prince of the Blood) 으로 소개되었음.
대충 보임?
일본은 정말 '주권 가문'으로써 대우받기 위한 기본 요건들을 '굳이 하나하나 찾아내어 굳이 하나하나 전부 금지시킴'.
이건 매우 '의도적'이라고 해석할 수 밖에 없음. 이 모든게 우연이면 뭐... 로또 사야함.
근데 일본이 이렇게 좆같은짓 한게 뭐 (개네한테) 도움은 되었냐고?
응. 도움이 되었음. 그것도 엄청나게. 해설해줄게.
일본이 하는 행동을 보자, 아주 강력한 일관성을 가지고 있음. 뭐다?
'대한 황실은 일본 황실의 '방계' 이자 '분류'에 불과하며 이것의 이름은 '왕공족'(푸흡 ㅋㅋ) 이다' 라고 내내 고래고래 소리치고 다닌 것과 진배없음.
그럼 무슨 변화가 생기냐고?
자 만약 대한 황실이 공작이든 뭐든 격하되어서 그냥 '일개 귀족'이 되었다고 치자.
그러면 만약 대한 황실이 조선 독립 관련 발언을 하거나 일본에 대립되는 표현/행동을 하면 그건 '전 주권가문의 정당한 권리행사' 로 해석됨.
그리고 실제로 유럽 사회에서 지지받기 너무 편함. 그건 '주권 가문이 응당 할 수 있는 권리' 로 다들 내면화 하기 때문에.
근데 이 '대한 황실은 일본 황실의 방계!' 가스라이팅이 먹히면 어떻게 되냐?
대한 황실 소속인들이 뭘 하고 뭘 먹고 뭔 말을 하건 그건 '일본 황실 가문의 일' 이며 일본황실과 다퉈도 '가문 내의 다툼'으로 해석됨.
이러면 외부인이 개입하기 '극도로 꺼려짐'. '가문 내의 일' 이기 때문에.
만주사변 때는 욕 쳐먹었어도 의외로 대한제국 합병 때는 유럽 귀족사회에서는 덜 욕먹은 이유가 이것들 때문임.
왕공족은 절대 이왕가를 대접하거나 존중해주기 위한 직책이나 대우가 아녔음.
오히려
이래도 버텨? ㅋㅋㅋ 이래도 참아? 이래도 순응해? 이야 독하다 독해 그럼 내가 이것도 해도 되냐? 그럼 이건 어때? 와 이것도 수용해? 너네 자존심 없냐? 이건 어떄?
하면서 계속 능욕한 것과 동일함.
이게 서양 관점이라 대붕이들이 잘 공감이 안거거나 이해가 어려울 수 있으니 익숙한 조선 사대부들을 대상으로 비유해줄게
나라를 병합하거나 정복하고 해당 주권가문을 '신하'로 대우하는것
= 정쟁에서 지고 왕의 총애를 잃어서 유배가야하는 상황으로 이해하면 편함
-> 언젠가 유배 풀릴 수도 있고(주권회복), 역사적으로 사례가 넘쳐남. 억울하지도 않음. 그냥 얌전히 유배가는게 맞음.
이렇게 극도로 기괴하게 모든 주권가문으로써의 요소를 집요하게 하나하나 삭제하기
= 정쟁에서 졌으니 너는 니 아비 무덤을 뒤집어 엎고 그 위에 오줌을 싼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춤추고 노래해라
-> 이런 씨발 혀꺠물어야겠다
과 같음. 유럽 가문들 입장에서. 이왕가가 당한 취급은 유럽 가문들 기준으로 후자를 당한것과 별 차이없음.
그럼 이제 이것을 이왕가, 대한황실은 어떻게 대처했고 이게 유럽귀족사회나 사교계에 어떻게 비춰졌으며 이게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는 3부에 분석해봄.
3줄 요약
1. 일제는 역사상 처음 '가문 공개 능욕 전시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2. 이건 유럽 가문들 기준으로 차라리 극단적 선택을 할 정도로 극도로 수치스럽고 괴상하며 모욕적인 방식이었다.
3. 이건 실제로 일제에게 도움이 되었다. 자세한건 3부에서 해설.
PS) 누가 정보글하라는데 정보글로 바꾸는 버튼이 활성화가 안됨.. 어케하노
PS2) 대체역사에서 유럽 가문들 대상으로 이거 써먹지 말자. 그러면 모두가 IS 마냥 폭탄 들고 테러할 정도의 모욕임 이건
댓글 영역
와 너무 재밌다. 잘봄. 2번은 옛날 프로이센 왕 칭호 문제랑 비슷한건가? 신롬 안의 브란덴부르크 선제후로 황제의 신하가 아니라 프로이센이라는 독립왕국의 왕으로 대우받고 싶고 황제는 이거에 발작해서 '프로이센 왕' 이 아니라 '프로이센 안에서는 왕' 칭호로 쇼부본걸로 아는데 - dc App
맥락에서 상당히 비슷함.
'주권을 가진 가문' 이 되는게 유럽에서는 극도로 중요했으니까.
결국 신롬 황제도 신롬 내부에서 왕 행세하는건 막았던겨. 그래서 IN 을 강권했고
@글쓴 대붕이(222.109) 대답 감사. 혹시 하나만 더 질문하자면 영국령 인도제국 번왕국들도 연감에 올라와 있어? 있다면 어느 랭크야? - dc App
@아아악 대부분 3부에 기록되어있음.
주요 가문들 -하이데바라드, 마이소르, 바로다 등등- 은 가계도도 상세하고 의전예우 어케 해야하는지 지극히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는데
듣보잡 가문들은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대충 이런 가문이 있기는하더라 ㅋ 정도로 적어놓음.
그래서 일본의 왕공족 대접이 기괴한거임.
정상적이면 당연히 (합병되었다 해도) 3부로 내려갈 체급이거든. 이왕가는.
흉참하구만.
이건 뭐... 착잡하고 뭐라 말할 수 없다. 걍 답답함.
공개능욕을 해도 당사자는 좋다고 돈 받아 처먹던데
만주국 같은 괴뢰국의 가문(ex 푸이)는 대충 어떤 위치야?
멀쩡하게 1부 주권 가문 대접받고 고타에 잘 등재되었음.
내가 이게 일제가 '일부러' 격하 시켰다고 생각하는 이유중 하나임.
푸이와는 '엄청 다르게' 대했음
진짜 일본은 음습함과 하라구로의 끝판왕이네.
그니까 고종 이후 조선 왕실이 존나게 무기력하고 잘 몰라서 등쳐먹었다는거구만
조선 왕실이 저런 맥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으니 호구당한거군
의친왕의 망명 실패가 너무 아쉽네. 만약 망명 성공해서 임정에 합류했으면 정통성 강화와 더불어 조약은 무효고 이씨 가문은 이왕공족이 아닌 통치 가문으로 존재한다 주장할 수 있었을 텐데.
3부에 다뤄봄
와 엄청난 거였구나 정말 정보 고맙다
이거 보고 누가 나무위키 수정하려나...?
독자연구 아냐?
역으로말하면 저ㅈㄹ하기 직전에 고종 후계자가 돈이랑 신하랑 옥새랑 싸들고 유럽으로 런쳐서 망명정부 세우면 일제입장선 해당 유럽국가에 폭탄테러를 해서라도 족쳐야한다는건가? - dc App
진주만 이전의 일제면 그렇게 못함
그럼 고종이 만약 의친왕을 1904년쯤에 유럽이나 미국에 유학 보내면서 왕실직계임을 증명할 물품과 일체의 재산등을 보냈으면 상황이 달라졌을까?
그럼 헤이그특사가 아니라 지가 움직이거나 왕족시켰으면 된거네 고좆병신이네
물품을 보낼 필요가 없음.
고타 저거 매년 갱신해준다니까 ㅋㅋ.
걍 고타에 등재되어있으면 -귀족들은 무조건 봐야 무식한놈 소리를 안듣기 때문에- 다들 제대로 된 귀족이면 다 꿰고 있음.
다만 아쉬운건 고타에 대한제국이 1901년 등재인데, 1901년에 의친왕이 로어노크(까놓고 미국에서는 중하급대학) 선택할정도로 타이밍이 아슬아슬 안맞았지.
조선왕족이 하버드 옥스퍼드 등의 대학에 입학만 했으면 상황이 매우많이 달라졌겠네...
네 주장대로면, 일제가 너무 허술한데? 그냥 대한황가 아무나 외국 가서 주권 주장하면, 일제의 저 지랄이 장대한 삽질이 되어버리는데.
일본이 들이는 노력에 비해서, 너무 취약하고 깨지기 쉬워. 제 정신으로 할 짓이 아니야. 물론 이왕가는 다 맛이 갔는지, 아무도 주권 주장을 안 했지만. - dc App
국제외교에서는 '금반언(이미 한 말이나 행동을 나중에 부정할 수 없다)' 이라는 원칙이 매우 중요해서...
이미 세비 받고 어쩌고 한 순간에 그게 '의미' 가 생겨버리는데...
3부에 후술할게
왕공족을 하나의 명칭으로 인식한것부터 읽을 가치가 없군 ㅅㄱ
갤에만 있을 글이 아니라 어디 다른 커뮤들에도 퍼져나가야 할 글로 보이는 수준인데 - dc App
너가해줭 ㅎㅎ;; 내가 하기에는 틀린 말 있을까 두렵다
@글쓴 대붕이(222.109) 솔직히 이렇게 귀족이니 왕족이니 급수 나누고 뭐니 하는거 여자들이 관심이 많아서 여초 반응 좀 보고 싶을정도 - dc App
정보글은 고닉(반고닉) 파야 하는 거 아님?
유동이라 안 되는 거 같은데
양질글추
공지를 보니까 고닉 여부는 상관없고, 300자 이상의 글이여야 하고 레퍼 및 출처 요구에만 성실하게 응하면 됨 - dc App
@채여 완장이 옮기는 건 됨?
모바일 기준 유동은 글쓰기화면에서 정보탭 누르니 로그인하라고 뜨는데
@ㅇㅇ(210.102) ㅇㅇ 됨.
이거 고타 관련글들은 내가 옮겼는데 안될까?
다시 일반글로 바꿈? - dc App
@채여 ...? 나 작성자 아님
@ㅇㅇ(210.102) 아니 뭔가 이의가 있는줄 알고;;;
없으면 상관없고, 걍 쓰고서 정보글로 탭 옮겨달라고 하셈.
완장이 정보글로 탭을 옮기는건 된다. - dc App
왕공족만 말고 왕실수입/왕비공주후보/유럽귀족 까지 같이 두면 더 좋을거같음 - dc App
대붕이는 갤러리에서 권장하는 비회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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