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홍길동전의 실제 인물 관련해서 공부하다가 개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함.
<조선시대>에서
서자는 양민첩이 낳은 자식/얼자는 천민 첩이 낳은 자식
인데 대다수는 얼자가 많았음. 합쳐서 서얼.
근데 개노답인 게 보통 양반들이 지네 집에서 일하는 여비를 첩으로 들이는 경우가 많았단 말임.
그리고 그 비첩이 애를 낳으면 얼자가 되는데,
아니 양반놈들의 기본적인 사고방식이 얼자는 자식이면서
재산이기 때문에, 속량(양민으로 만듦)하지 않는 게 원칙이었다 함. 그러니까 지 새끼를 지가 부리는 거.
근데 이런 경우는 많이 없고 보통은
1. 방역 放役 (노역을 잠시 면제)
2. 환천(다시 노비신분으로 돌아가기 함)
3. 사환(실제로 부림)
그리고 정 안 되면은 친척들끼리 얼자녀들 서로 바꿔치기 했다는데, 이러면은 족보 개꼬이는 거 아니냐?
솔직히 1~2대만 방역해주고 다시 노비로 부리면 또 양반 놈하고 여자비하고 또 눈 맞아서 자식을 낳으면 근친 아닌가?
조선시대는 혼인은 이성동본이면 8촌 이내, 동성동본이면 먼 친척도 안 된다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되어 버리면 얼자녀 중에는 몇 촌이내의 양반하고 맺어질 지 누가 아냐고.
심지어 얼자로 인정을 안 해주는 양반도 많았다 하대?
그냥 남편있는 여비든 뭐든 성욕 푸는 용도로 데리고 놀다가 애 생기면 누구 자식인지 모르는 거.
더 끔찍한 건 손님이 오면 여비를 내어주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 애가 생겨도 양반 입장에서는 본인 자식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수는 있겠네
세상에, 아무리 해도 그렇지 지 자식을 이렇게 나몰라라 하고 노비 취급당하게 그대로 뒀다고? 이개 일반적인 거였고? 내가 이해한 게 맞는거냐
(참고로 실제 인물인 홍길동은 얼자 출신인데, 집안이 워낙 빵빵해서 호사를 누리고 살았다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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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넷 참조>
상대가 자기 비인 경우 취첩 과정은 훨씬 수월하였다. 그러나 이 과정에도 소생의 신분 귀속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즉, 자기 비첩이 낳은 자식을 속량시키지 않을 경우 혈육 간에 주종 관계가 형성될 수도 있었다. 이들 얼자녀는 자식이라는 측면과 재산이라는 측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가능하면 속량시키지 않는 것이 당시 양반들의 일반적인 정서였다. 다만, 골육상잔(骨肉相殘)의 폐해를 막기 위해 1∼2대 방역(放役)한 후 환천하여 사환시켰으며, 형편이 여의치 않을 경우 친인척끼리 바꿔 사환시켰다.
유희춘의 아들 유경렴은 자기의 비 복수(福壽)를 첩으로 삼아 아들 연문(衍文)을 낳았다. 그러나 모자는 유경렴이 살아있는 동안 속량이 되지 못하고 장자인 광선(光先)에게 상속되었다. 유경렴은 분재기에 첩과 얼자의 문제에 대하여 ‘비 복수는 수신(守身)하거든 방역하여 추심하지 않으나 명신(名信)이 서로 다르거든 일찍이 문기대로 할 일’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유경렴은 젊은 첩(27세)이 재혼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 재혼하면 즉시 천인으로 돌리라고 자식들에게 전하였다.
친인척끼리 바꾼 사연은 김연(金緣) 집안의 별급 문서를 통해 확인된다. 김채(金綵)의 부 김효원(金孝源)은 자기 비첩을 취하여 얼자 북간(北間)을 두었다. 그 후 북간과 양처 사이에 태어난 자식들이 김효원의 아들인 김채에게 상속되었다. 김채는 자신의 얼제와 얼조카를 부로부터 상속받은 것이다. 김채는 골육지친(骨肉之親)을 사환하는 것 이 불편하여 사촌형인 김연에게 북간과 자식 및 손자 7명을 지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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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성주에 유배 중인 이문건 집안에는 향복(香福·香卜)이라는 비가 있었다. 그녀는 어미인 삼월(三月)과 같이 이문건 집안에서 사환(使喚)되던 비였다. 향복은 15∼16세의 여종으로 그녀가 주로 하는 일은 이문건 옆에서 개인적인 수발을 드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향복은 누군가로부터 성폭행을 당한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이문건은 향복이 소리쳐 거절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 상대가 누구인지 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가(下家)197)로 내쫓아 버린다. 개인적으로는 성폭행을 당한 여종이 자신의 수발을 든다는 것이 불쾌하였을 수도 있다. 그 뒤 어미인 삼월이를 통해 성폭행의 전모가 밝혀진다. 삼월이가 향복을 불러 자세한 내막을 캐묻자 그녀는 자신을 범한 상대는 도령이며, 도령이 세 차례에 걸쳐 자신을 범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도령이란 결혼을 하지 않은 남자 상전으로 이문건 집안에서는 천택을 가리킨다. 그러나 천택은 이 사건으로 인해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는다. 이문건은 그저 천택을 불러 색(色)을 가까이 하면 학업에 지장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문건의 생각에는 천택이 향복을 범한 것은 크게 문제되지 않았지만 이로 인하여 공부에 지장을 받지 않을까 하는 것이 염려스러웠다. 그 뒤 관노 온석(穩石)이 밤마다 담을 넘어와 향복과 간통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이문건은 온석을 때려 내쫓았다. 이문건의 생각에는 온석과 향복이 통간하였다 하여 혼인시키는 것이 마땅치 않았던 것이다. 그 뒤 향복은 아비가 누구인지 모르는 딸을 출산한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인지(認知)198)하지 않았으며, 결국 이 아이는 아비가 누구인지 모른 채 어미와 함께 이문건의 비로 사환될 수밖에 없었다. 설사 아비가 누구인지 밝혀진다 하여도 소유권은 이문건에게 있었다.
양반가에서 소유한 노비 가운데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증식된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다.
...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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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 같은 것도 안 되는 시대니 누가 봐도 누구 자식이 맞다고 할 만큼 얼굴이 닮지 않은 이상 그냥 하는 거지
사실은 자기 누이, 딸, 조카인데 계집종이라고 그냥 내키는대로 범하고 자식 낳게 하고 한 사례가 알고 보면 비일비재했을 걸
나무위키에는 당연히 속량시켰다는 식이었는데 날 속였어
양아록 집필한 이문건이 저런 쓰레기였었다니 조광조에게 뭘 배운거야?
조광조가 가르쳐준대로 한거지 뭐. 그리고 양아록도 내용 보면 손자를 연잉군급으로 쳐갈구고 엄한 훈육 했다고 자랑하는 내용임. 그저 설공찬전 후대에 남겨준거 딱 하나 잘한거임.
그래서 신분제가 끔찍한거기는 함
계급이 나뉘어지니까 같은 사람으로 안보고 한없이 잔혹해질수 있으니
미국 노예주인들이 노예랑 섹스하고 노예 숫자 불리는거 같네. - dc App
나도 바로 그거 생각나더라
남미쪽도 그렇고 노예 숫자도 늘리고 재미도 볼겸 자기가 직접 노예 건드리는건 일상인가 - dc App
@독라중기병 그래서 제퍼슨의 후손 중에 흑인이 있었구나......
고대 아테네, 중세 유럽, 미국 남부 안 가리고 '얜 우리랑 다름'이란 관념이 살아있는 사회는 다 비슷한듯..
재석이: 낳았으면 책임을 지라고!
지금 사람들이 자기 조상 양반이라고하는거 대부분 진짜일수도 있는거임 ㅋㅋㅋ
주인댁네 성씨 따왔다=알고보니 진짜 성씨 - dc App
섹스촌이여 섹스촌 콘
역시 지주는 죽여야한다
노예주끼리 싱크로나시티라도 있나
미국 남부도 그러던데
뭐 딱히 놀랍지도 않은데
대붕이는 갤러리에서 권장하는 비회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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