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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갤러리 소개
중국의 역사 시대 구분 중 중세의 초중기에 해당하는 삼국시대 이후부터 당나라 통일 이전까지의 분열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갤러리입니다.
감정의마천루(heisei1213)
Encore(zppx10) ㅇㅇ(220.85)(gonow123…) 카우디요(caudillo) 미다(tkrkdtl)
2020-07-21
중국의 역사 시대 구분 중 중세의 초중기에 해당하는 삼국시대 이후부터 당나라 통일 이전까지의 분열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갤러리입니다.
감정의마천루(heisei1213)
Encore(zppx10) ㅇㅇ(220.85)(gonow123…) 카우디요(caudillo) 미다(tkrkdtl)
2020-07-2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eijin&no=158253&page=1
>주 왕실의 왕조의례는 주나라 왕족이 나경 · 대부 등 고급귀족처럼
>직접 조정의 의식에 참여해서 예법에 익숙한 자이거나, 왕실 직속의
>제관이나 사관처럼 의식의 진행을 맡는 관직에 있는 자가 아니면, 그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없다.
주 왕실이나 제후국의 의례는 규모가 컷기 때문에,
'고급귀족'에서 '제관과 사관'까지 넓히면 이미 그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남.
제관이나 사관에 추가적으로 실무를 담당하는 하급 관리나, 심지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노예 계급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수백, 수천 단위까지 갈거고.
이게 꽁꽁 숨어서 하는 신비주의적 의례가 아니라 공개적인 의례였기 때문에,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는건 쉽지 않아도 세부 사항을 탐문해서 알아내는건 어렵지 않았을 거임.
>특히 왕조의례에 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고,
>예법에 담긴 유래와 의의까지 설명할 수 있는 자는, 전례典禮의 기록을
>대대로 보존하고 전승해 온 주 왕실의 사관으로 한정된다.
주나라 문화에서 사관이 '사건 기록'과 '점복 기록',
'전례 절차의 관습적 기억' 이외에
전례의 전반적인 절차 의궤 기록과 그 의미까지도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예학적 학술가였다'는 근거는?
주나라의 기록은 다수 발굴되었지만, 단순 제례나 사건 기록은 많아도,
체계적인 논설은 매우 단편적인 수준이니까. 그런 수준의 학술가들이
실제로 다수 존재하고 있었다…고 하는 근거가 부족함. 이거는
'고대 철학자 드루이드'를 상상하는 수준임.
>요컨대 공자의 예학은, 그가 긁어모은 수박 겉핥기 식의
>단편적 지식을 자신의 상상력으로 그저 서로 연결한 공상의 산물이었다.
문제는 공자의 예학 이전에는 실제로 단편적 권위와 지식은 있어도
'체계적인 예학'이라는게 실제로 존재하는지 의심스럽다는 거임.
선진 문헌은 다수 발굴되고 있는데, 우리는 기록에서 의례 관습을 추출하는건 가능해도,
공자 이전에 체계적으로 의례의 구조를 설명하는 문헌은 발굴되지 않고 있음.....
각국에서 파편적으로 벌어지는 관습적 의례는 있는데,
그 모든걸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과례와 비례를 규정할 수 있는,
'정통 예학' 같은게 처음부터 없었을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는 거임.
>공손조는 위나라의 대부로, 조정의례를 체험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어딘지 공자의 예학은 내력이 수상쩍다고 의심했다.
>그래서 그는 자공에게 공자의 학통을 묻는다. 아니나 다를까, 돌아온 것은 어디서고 배울 수 있다,
>정해진 스승이 따로 필요한 게 아니라며 불리한 상황을 벗어나려는 대답뿐이었다.
거꾸로 따져보면 공손조도 '이건 내가 경험한게 아니다. 뭔가 다르다'고 느끼기는 하는데....
'구체적으로 뭐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지는 못하잖아. 대부의 권위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수상쩍은 예학이라고 해도 그걸 반박할 다른 '진짜 진짜 정통 예학'이 없으면 어쩔 수 없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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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1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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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 | 9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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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그럴싸한데
흔한 좆본식 뇌피셜 가정법이잖음
그럼 너는 '공자가 자신이 본것을 이것저것 스까서 엉터리 예학을 만들었는데, 그 이전에 예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려고 시도한 사람이 없었기때문에 공자가 인기를 끌었다' 라고 생각하는거임?
음. 간단히 말하면 그렇다고 할 수 있음.
다만 마냥 엉터리...라고 하기에는 일정한 체계성과 설득력은 있었을 거라는거.
공자보다 더 나은 대안적 예법이 이전 시대에 있었다...있었을 수 있다...는 가정의 영역을 벗어날 수 없고.
위진갤러는 갤러리에서 권장하는 비회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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