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오컬트 그 1717번째 이야기] 이상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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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9.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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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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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aaya1217

783: 2017/03/28(火) 18:34:59.15 ID:pe84OpGR0

여기 놈들이면 어쩌면 알지도 모를 것 같아서

구체적인 장소까지 적을게. 츄〇선 얘기야.

대학 수업 끝나고 전철을 탔는데

깨닫고 보니 이상한 놈이 히죽거리면서

같은 차량 안을 끝에서 끝까지

꼭 승객들 품평이라도 하는 것처럼 걸어다녔어.

내가 코트를 입고 있는데 그놈은 얇은 셔츠밖에 안 입고 있었어.

뭐 그냥 미친놈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했는데

갑자기 내 옆에 앉아있던 50대쯤 되어 보이는 직장인? 앞에 멈춰 서는 거야.

아마 그놈이랑 눈이 마주쳤든 뭘 한 것 같은데.

아 짜증나, 그래도 지금 움직이면 더 짜증날 것 같아서

그냥 슬쩍슬쩍 옆을 훔쳐보고 있었는데

그놈이 갑자기 그 직장인을 향해서

손가락으로 공중에 인? 글자? 같은 걸 쓰기 시작했어.

그리고 그걸 얼추 다 한 후에 만족스러운 듯이 히죽거리면서 또 어딘가로 가버렸어.

그뿐이면 그냥 미친놈이 미친짓 했다고 끝나는데

그 직장인이 눈에 띄게 안색이 안 좋아지고

심상치 않을 정도로 땀을 흘리기 시작하더니

다음 역에서 바로 내렸는데

뭔가 저주 종류가 아니었을까 싶음

784: 2017/03/28(火) 18:38:07.37 ID:pe84OpGR0

한 역 통과한 뒤에 와 이새끼 아직도 안 내리네, 이런 생각을 했었으니

나랑 같은 차량에 있었던 아마 리츠〇~토요〇사이에서 있었던 일인 것 같음

아무튼 엮이면 귀찮아질 것 같아서 트위터만 보느라

그놈이 토요〇에서 내렸는지까지는 모르겠어

일단 뭐 아는 사람 있으면 정보 plz

신경 쓰여서 미치겠음

790: 2017/03/29(水) 03:35:20.48 ID:Qai9Jeo60

>>784

거의 매일 츄오선 타고 다니는데 본 적 없다

몇 시쯤 있었던 일임?

802: 2017/03/29(水) 23:51:18.66 ID:HIsza9Yz0

>>790

18~19시 정도였던 것 같음

-

어느나라나 전철에는 미친놈이 많군요

그 직장인 앞에서 뭘 했는지도 신경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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