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토와의 기법』했다가 진짜로 다른 세계를 헤맸어wwwww
※퍼갈 때는 반드시 출처를 남겨주세요
http://blog.naver.com/saaya1217
22: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18:05:57.46 ID:n5+2k95i0.net
지하로 내려가니 방이 몇 개 있었고, 내가 들어가게 된 방은 404호였던가?
숫자는 같다는 걸 이때 겨우 알아챘어.
숫자는 똑같잖아!!
이런 생각과 함께 Not Found가 떠올라서 조금 소름이 돋은 게 기억나.
*404 not found : HTTP에서 파일을 찾지 못했을 때 나오는 오류 코드
방 안에는 검은색에 터키옥이라고 하나?
터키옥색 빛이 나는 있는 근미래적인 방이었어.
*터키옥
얼핏 살펴본 바 감시 카메라가 몇 대가 있다는 걸 알아챘어.
나는 이젠 돌아갈 수 없구나, 이런 마음이 든 건지
[이젠 딸 못 치잖아.] 이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
23: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18:12:23.98 ID:n5+2k95i0.net
며칠쯤 지났을까?
밥은 가스마스크를 끼고 완전 무장을 한 뇨자애가 갖다 줬어.
가슴이 없어 실망할 정도로 그 세계에서의 나는 침착했어.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문에서 전신 새까만 옷에 가스마스크 같은 걸 쓴 놈이 들어왔어.
밥시간은 매일 일정하기 때문에 대충 알고 있는데,
그 시간과는 너무 동떨어진 때라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
[밥이 아니야. 살해당한다.]
24: 2014/06/16(月) 18:16:10.15 ID:BWQy0D030.net
두근두근
25: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18:17:46.94 ID:n5+2k95i0.net
하지만 놈은 나를 향해 [여기서 도망친다.] 이렇게 말하고는 달리기 시작했어.
말뜻이 너무 갑작스러운지라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그가 한 말이 일본어라는 걸 알아챈 나는 무심코 [아아아아아아!!] 소리를 지르고 말았어.
물론 안은 경보와 소리치는 목소리로 아주 아수라장이었어.
분명 그놈이 방범 카메라에 찍혀서 들킨 거야,
소리를 지른 내 탓이 아니야!
아무튼 상황을 파악한 나는 그놈과 함께 도망쳤어.
그대로 엘리베이터에 올라탔고 나를 트럭에 태웠어.
26: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18:22:31.84 ID:n5+2k95i0.net
곧바로 트럭으로 계속 도망치면서 나는 그놈에게서 여러 가지를 물어보기로 했어.
어떻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여기로 올 수 있었나.
왜 나를 구한 것인가.
[알고 싶다면 알려줄 순 있다만,
너는 돌아가지 못해게 된다. 영원히.]
그러자 이런 말을 들어,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어.
특히 영원히라는 부분이 무서워서 닥치고 말았어.
잠시 후 트럭은 폐공장? 같은 곳으로 나를 데려갔어.
여긴 내가 모르는 곳이다. 그것만은 알 수 있었어.
폐공장 안에 들어가자 폐공장이라고는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병원 같은 설비가 구비되어 있었어.
27: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18:27:09.62 ID:n5+2k95i0.net
그중에 MRI 같은 기계가 있었는데 그 안에 들어가게 하더니 검사 같은 걸 시작했어.
MRI검사가 끝나자 그놈은 심각한 얼굴로 다음엔 밀실 같은 정육면체 같은 방에 데려가,
머리 부분에 이상한 크림을 바르더니 코드를 착착 붙였어.
아마도 뇌파 검사를 한다고 생각한 나는 별 도리도 없으니 얌전히 검사(?)를 받았어.
검사가 다 끝나자 그놈은 심각한 표정으로 나에게 얘기를 시작했어.
28: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18:39:47.90 ID:n5+2k95i0.net
그놈[여긴 그쪽 세계에서 말하는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라고 하는 곳이다.]
나[뭐? 농담하지 마....]
그놈[지금까지 그렇게 겪고도 농담이라고 할 수 있나?]
나[...]
그놈[여하튼. 이쪽 세계에선 조금 전까진 이쪽에 와도
경찰 등의 기관들이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 주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었지만
정식적으로 ○○(어려운 단어라서 잘 기억이 안 나. 미안.)법으로 정해져버렸기 때문에
이쪽에 온 다른 세계 인간은 실험체가 되는 것이 정식적인 법률로 정해지고 말았다.]
나[법률에 근거한 실험이라니...]
그놈[나는 그 법률에 반대하는 반대파 사람이다.]
나[반대?]
그놈[(...반대 데모나 이쪽에 오고만 사람들한테
어떻게 대처해주는지 자세히 얘기해주었지만 그다지 기억이 안 남...)]
얘기를 정리하자면 그놈은
나처럼 원래 있었던 세계에서 이쪽으로 오고만 사람들을
원래 있었던 곳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
30: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18:46:18.67 ID:n5+2k95i0.net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낸다.
그 말을 들은 순간 나는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어.
그놈이 위로해줘서 기뻤는데,
돌아가는 방법은 차에 타는 것뿐이라는 드로리언같은 방법이라서
조금 충격을 받았던 게 기억나.
*드로리언 : 백투더퓨처
그리하여 우린 다시 차로 돌아갔고, 밖을 내다볼 수 없도록 내 눈을 가렸어.
또 무슨 짓 당하는 게 아닐까,
이놈이 날 배신하는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경찰이 우리의 위치를 파악해 돌입한 순간,
이놈은 날 배신하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있었어.
그놈은 조금 히죽이면서 [망했네w]이러고는 운전을 시작했어.
32: 2014/06/16(月) 18:48:21.69 ID:zn96Cd2+0.net
두근거린다
무서워
33: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18:59:05.34 ID:n5+2k95i0.net
그놈이 운전을 시작하자 뭐라고 해야 하나,
중력 같은 게 단번에 나한테 밀려들어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 정신을 잃고 말았어.
정신을 잃기 직전에 뒤에서 경찰이 소리치는 게 들렸지만
정신을 잃어 들리지 않게 되었어.
잠시 후 나는 눈을 떴어.
나는 전철 안에 있었어.
목적지인 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었기 때문에
[꿈이냐w]
이런 생각을 하면서 iPhone이나 Suica카드 같은게 제대로 있나 싶어 주머니를 뒤져보다가
어디서 많이 본 검은색 눈가리개를 발견해,
얼마 동안 혼자서 자질 못했어.
애매한 결말이라서 미안해.
질문 같은 거 있음 대답할게!
그리고 비슷한 체험은 사람이 있다면 얘기해줘!
35: 2014/06/16(月) 19:03:55.24 ID:GJ/7ZcsK0.net
눈가리개 있음? 올려
38: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19:05:20.44 ID:n5+2k95i0.net
>>35
무서워서 역에 버렸어(´・ω・`)
36: 2014/06/16(月) 19:03:59.90 ID:jUu4jhQs0.net
어느 지방인지 말할 수 있어?
38: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19:05:20.44 ID:n5+2k95i0.net
관동임!
42: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19:10:02.78 ID:n5+2k95i0.net
관동이라고 해도 시골쪽이지만ww
아, 재미 삼아 다른 세계로 가는 건 그다지 추천 안 한다!
45 ::2014/06/16(月) 19:14:41.68 ID:jUu4jhQs0
현실세계는 질려버렸어w
공기 같은 거 뭐 다른 점 있었어?
하늘 색이나 ㅇㅇ
47: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19:18:27.62 ID:n5+2k95i0.net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신기한 곳이었어..
굳이 말하자면 색이 약간 진했던 것 같아..
하늘 색도 뭔가 너무 진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구름이 없었던 것 같아...
43: 2014/06/16(月) 19:11:11.93 ID:e1XNpg0F0.net
탓토와의 기법이란 거 자세히
44: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19:14:18.49 ID:n5+2k95i0.net
이젠 그닥 보고 싶지 않지만...
이 사진을 계속 보다가 바로 흰 종이를 보면 문 같은 게 나오는데
거기로 들어가면 다른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는 방법인데...
진짜로 무서워(´・ω・`)
*탓토와의 기법
46: 2014/06/16(月) 19:16:58.55 ID:jUu4jhQs0.net
어? 흰 종이였나?
계속 보다 보면 검은 곳에서 사람 얼굴 같은 게 보인다고 들었는데
여러 버전이 있는 걸까?
47: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19:18:27.62 ID:n5+2k95i0.net
>>46
여러 버전이 있는 것 같은데 나는 흰 종이는 안봤어―!
53: 2014/06/16(月) 19:41:41.74 ID:jwVF+dWj0.net
그 방법 전에 해봤는데
아무것도 안 보였고 안 일어났어
사람에 따라 다른 건가
59: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21:07:06.47 ID:n5+2k95i0.net
>>53
그건 그런 듯함
나도 먼가 이상한 현상을 겪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으니까
처음치고는 너무 비정상적이었던 것 같지만w
50: 2014/06/16(月) 19:35:03.37 ID:VGVmLEkY0.net
저쪽에선 며칠쯤 지냈어?
이쪽에 돌아왔을 때 시간은 같았어?
52: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19:39:02.40 ID:n5+2k95i0.net
내 추측으로는 2주쯤이려나..
근데 돌아왔을 때는 거의 같은 시간이었어.......
54: 2014/06/16(月) 19:52:01.20 ID:J0SAY4RY0.net
한 번 더 가고 싶어?
59: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21:07:06.47 ID:n5+2k95i0.net
두 번 다시 가기 싫어
근데 생각하다보면 또 가고싶어져w
61: 2014/06/16(月) 21:12:26.80 ID:VGVmLEkY0.net
[그놈]이 흔히 말하는 다른 세계의 아저씨 아냐?
그놈은 일본어를 유창하게 했어? 아님 서툴렀어?
그놈이 원래 이쪽 세계 사람이었다면 지리겠다
62: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21:17:56.72 ID:n5+2k95i0.net
>>61
존나 유창했어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란 그런 느낌 ㅇㅇ
65: 2014/06/16(月) 21:20:12.89 ID:z1Wa3i6n0.net
껄껄 의사는 안 나온 건가
68: 2014/06/16(月) 21:30:12.72 ID:z1Wa3i6n0.net
다른 세계 스레는
전철이나 역에서 자주 일어나는 것 같음
70: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21:31:06.34 ID:n5+2k95i0.net
>>68
그건 몰랐네!
조사해볼까...
72: 2014/06/16(月) 21:34:51.83 ID:8e5KXuTF0.net BE:188460791-2BP(0)
다른 세계란 것도 여러 가지 다른 곳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73: 1 ◆zGLYoIOyzD61 @\(^o^)/ 2014/06/16(月) 21:36:20.81 ID:n5+2k95i0.net
>>72
ㄹㅇ로...
78: 2014/06/16(月) 22:15:31.43 ID:vI9mO0Kr0.net
글자와 언어가 다르다
MRI 검사를 받다
차로 돌아온다
이런 공통점을 통해 껄껄의사가 있는 다른 세계랑 같은 곳이라고 생각 됨
-
역시 1이 간곳은 껄껄의사가 있는 곳과 같은 곳이려나요
시간적면에서는 좀 다른 것 같은데
솔직히 가보고 싶긴하지만 실험체가 된다고 생각하면 역시 안 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이 이야기는 끝이 났습니다
다른 이야기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