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약 11살 정도 당시 초딩때 놀이터에서 자주 놀던 친구들이 있었음


이 친구가 빠른년생이라 나보다도 1살 많았지만, 같은학교 다니는데 1년 꿇어서 친구처럼 지냄


사건의 발단은 놀이터에서 놀다가 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친구는 껌을 매우 좋아하는 친구였어, 내가 줬다 뺐다가 장난 치니까 눈이 돌아가서 이성끊기고 분노조절끼가 보이더라.. (원래 상냥하고 착하다가도 빡이치면 눈에 보이는건 다 집어던지고 소리지르는 성격이였음) 얘가 집이 비어서 그런지 들어가서 화내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물건을 다 던지더라.. 바로 따라 들어가서 무릎꿇고 빌었지..


근데 여기서 이 친구가 키도 많이 큰 편이여서 (당시 현피뜨면 내가 졌을 정도의 체격차이) 상대적으로 작은 내가 이렇게 무릎꿇고 빌고 있는 상황이 묘하게 꼴리고 좋은거임.. 몇대 맞기도 하고 그랬는데 오히려 좋으면서 무서웠어.. 와중에 화 풀리니까 오히려 사과하고 다시 착한 모습으로 돌아오더라


난 이후로 이 일을 잊지못해서 단 둘이 있을 상황에마다 틈만 나면 이 친구가 빡치게끔 긁었음, 때마다 가서 꿇고 빌고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나날이 강도가 강해지더라 .. 침뱉고, 뺨 때리고,, 다시 감정 식으면 사과하고 반복되다가 이제는 날 등 위에 깔고 앉기까지 하는데 이러한 상황들이 날 결국에 멜섭으로 만들게 됨.. 최애가 페싯이 되었어


초등학교 졸업하고 학교가 다 떨어져서 가끔씩 연락하고 만나고 했는데, 때마다 그때처럼 해주길 바랬는데 얘도 생각이 좀 자랐는지 그런 행동들은 안하고 엄청 상냥하기만 하더라 


고등학생때 쯤 과거에 대한 이런 얘기들을 하면서 과거에 날 좋아했었는데 난 다른 아이와 꽁냥하는 모습이 속상했다고 말하더라.. 플 분위기를 띄우면서 만나볼 수는 있었지만 당시에 썸타던 여자와 연애하게 되고 그 뒤로 연락은 아예 두절됨… 군대 전역할때쯤 이후로 가끔씩 연락은 했는데 이제는 하면 내가 먼저하게됨.. 근데 너무 멀리 살아서 이젠 만나는거 조차 불가능해져서 그리운 썰로 남음


썰은 첨 써보는데 제가 글솜씨가 좋지 못해서 불편하시면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