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2ch 괴담] 엘리베이터 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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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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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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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읽으면 붙는다고 전해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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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엘리베이터 04/05/18 11:15 ID:uOXixWmR







체험하고 있는 나 말고는 전혀 무섭지 않을 테지만 들어줘


5일 전부터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했어...


폐허 같은 오래된 건물 안에 내가 있는데


이젠 안 움직일 것 같은 완전 낡아빠진 엘리베이터 문 앞에 서있단 말이야


13층이라고 적혀 있으니 아마도 난 13층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는 것 같아.


그래서, 그 움직일 턱이 없을 정도로 다 낡아빠졌는데 말이야.


지금 엘리베이터가 몇 층에 있는지 램프가 있잖아?


그게 달려있단 말이지


처음으로 이 꿈을 꾼 건 5일 전이야.


엘리베이터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온 걸 알리기 위해 램프가 켜진 순간 잠에서 깼어.


그날부터 매일 같은 꿈을 꿔.




매일 한 층씩,




엘리베이터가 올라와.




어제까지 이미 6층까지 올라왔어.


올라오는 엘리베이터 안에 뭐가 타고 있을까,


13층까지 오면 어떻게 되는 건가,


꿈속의 나도 존나 무서워하고 있는데 어째선지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가 없어.


올라오는 엘리베이터를 잠자고 지켜보고 있을 수 밖에 없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무서워


너무 무서워


더 무서운 건 이 얘기를 영감이 강한 친구한테 얘기하니까


그 친구도 그날 같은 꿈을 꾸게 되었대.


지금 3층이야,


라고 얘기했었어.








44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4/05/18 11:39 ID:HV7DUbjH





>>439 

『한 계단 올라왔어 기뻐♪』 


이거랑 비슷하네


그 얘긴 계단이었지만


계단을 다 올라가면






442: 엘리베이터 04/05/18 11:54 ID:uOXixWmR






>>441 

에...어떻게 되는 거야?


솔까 안 물어도 알 것 같지만...


위험하지 어떻게 생각해봐도.


카운트다운계는 전부 안 좋은 결과잖아...


뭔가 저주받을 짓이라도 한 걸까..?


며칠쯤 전에 길가에 세워져 있던 작은 지장스님이 인도 쪽으로 쓰러져 있었는데


고쳐놓을까 싶었지만 엄청 바빠서


미안하다고 생각하면서 타넘고 가버렸는데....


그거 때문은 아니겠지?


무섭다


오늘 안 자볼까 생각 중









[다음날]









546: 439 04/05/19 12:36 ID:94e1tfiN






씨발


씨발 미쳤어


누가 좀 살려줘


개좆같은 일이 벌어졌어








547: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4/05/19 12:42 ID:WxkAzQ1/







>>546 

무슨 일 있었어?


13층까지 엘리베이터가 올라온 거야?








54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4/05/19 12:45 ID:wyaQIeEF






>>546 

왜그래?


아저씨에게 얘기해보렴







549: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4/05/19 12:51 ID:IZZ4zwGp






>>546 

뭐야뭐야뭐야?!







553: 439 04/05/19 13:02 ID:94e1tfiN







오늘은 일 비번이라서


어젯밤에 안 자려고 계속 독서를 하고 있었어


그리고 아침 7시쯤이 되어 하늘도 밝아져 안심했단 말이야


어쨌든 괜찮을 것 같다, 이렇게 생각했어.


그래서 힘이 풀린 건지 아침부터 방금까지 자버렸어


그러자 역시 그 꿈을 꿨어.


게다가 6층에서 갑자기 10층까지 올라온 거야


왜지?


화나게 한 건가?


진짜 망했어


어떡하지


일어나니까 식은땀에 다 젖어 있었어









554: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4/05/19 13:06 ID:IZZ4zwGp






((((((゚Д゚;))))))ㄷㄷㄷㄷ


무.......무서워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55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4/05/19 13:16 ID:wyaQIeEF







보고 싶은 거야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사람은 얼른 너와 만나고 싶은 거야!







555: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4/05/19 13:11 ID:TcI0VHLy







꿈속에서 어떻게든 해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이동을 해!


왠지 원숭이 꿈같은 냄새가 나서 무서워 도망쳐!!







557: 439 04/05/19 13:19 ID:94e1tfiN






>>555 

지금까지 몰랐는데 오늘 꿈꾸고 알아챘어


엘리베이터랑 내가 서있는 곳 주변 밖에 묘사가 안 되어 있어서...




도망칠 수가 없어...




존나 낡아빠진 폐허라는 이미지는 있었는데..








56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4/05/19 13:33 ID:NwvkZ1Sn








>>439 

그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경치를 어디서 본 적은 있어?


예를 들자면 어릴 적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도착한 엘리베이터 안에서 엄청나게 무서운 걸 본 기억 같은 거


(화내는 엄마, 싫어하는 or싸운 친구, 근처에 사는 위험한 사람 등)


혹은 옛날 tv에서 본 무서운 영화나 방송에서 그런 광경을 봤다거나


만약 경험한 일이라고 해도 심리적으로 기억을 봉인하고 있어 떠올리지 못하려나?








56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4/05/19 14:31 ID:94e1tfiN

 






끼어들어서 미안



>>560 

기억 속에는 없는...것 같은데


오늘 꾼 꿈은 한 번에 4층이나 올라온 탓에 길어서


몇 가지 알아낸 점이 있는데...


지금은 끼어든 거니 밤에 적을게









567: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4/05/19 14:35 ID:pJr+DozM







>>566 

안 끼어들었어


얘기해봐~









568: 439 04/05/19 14:50 ID:94e1tfiN







미안해


그럼 알아낸 것을 말하겠는데


내가, 본 적 없는 전신이 흰 색인 옷을 입고 있어


(왜 지금까지 못 알아챈 건지 이상하지만)


엘리베이터에는 밑으로 내려가는 버튼이 없어


(어째선지 위로 가는 버튼밖에 없어)


층 표시하는 곳에 13층 보다 더 위가 있었어


(몇 층까지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아)


이정도인데..


무슨 뜻일까...









572: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4/05/19 15:27 ID:V1Z4D2CF







아무튼 기분 나쁘니


마음 속으로 




[멈추고 문이 열려도 안 탈 거야!]




이렇게 계속 생각해보면 어때?


어차피 꿈일 뿐이니까


정신줄 꽉 잡아







573: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4/05/19 15:37 ID:NwvkZ1Sn







미안


나는 한낱 아마추어로, 


꿈판단이나 심리학적 해석 같은 거 못하고,


물론 제령이나 봉인 같은 것도 못해


단, 여기 자세한 설명을 적어준다면


어드바이스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어.


쓰잘데기 없는 해석밖에 못하지만






・13층까지 오면 자신은 죽을지도 모른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음


>>그래서 흰 소복을 입고 있는 거




・밑에서 올라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와 가까워지고 싶지 않음


>>그래서 아래로 내려가는 버튼이 없는 거







이 정도 밖에 안 떠오른다


그리고 5일쯤 전부터 이 꿈을 꾸기 시작했다 했는데 5/13(목)부터야?


그렇다면 13층에는 5/26(수)에 도착한다는 게 되지


그런데 갑자기 10층까지 올라왔다는 것은 그 날짜가 5/22(토)로 바뀌었다는 것이 돼


이 날짜에 짐작가는 바 없어?(기일이나 기념일)


그리고 가족이나 친척은 잘 살아 있어?






또, 나는 이 정도밖에 생각이 안 나지만


이 스레를 보는 분 중에 어드바이스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해주지 않을래?


아직 날짜는 남아 있어


침착하게 생각해보자








575: 439 04/05/19 15:55 ID:94e1tfiN







미안해


일터에서 연락이 와서 다녀올게


또 글을 쓸 생각이야


오늘은 친구 집에서 잘 예정


진지하게 레스 해주어서 정말 고맙고 든든해


그럼 다녀올게







[6시간 후]







623: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 04/05/19 21:33 ID:ZeCRALAU








>>439는 친구 집에 자러 간다고 쓰고 갔는데


그 친구 혹시 같은 꿈꾸는 그 친구야?


친구도 꿈에서 한꺼번에 4층이 올라 간 걸까?


궁금하다...











-









2ch레전드 괴담 중 하나인 엘리베이터 괴담입니다

댓글에서 이 괴담을 읽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번역해왔습니다

간만에 읽으니 넘나존잼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스포질 ㄴㄴ 댓글 칼삭함 IP,ID차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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