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갈 때는 반드시 출처를 남겨주세요
http://blog.naver.com/saaya1217
지금부터 3~4년 전 이야기야.
맨션에 사는 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였는데 시간은 5시쯤이었어.
친구는 맨션 5층에 살고 있어,
계단으로 올라가는 건 귀찮아 나는 엘리베이터를 쓰기로 했어.
그런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윽]하는 생각과 함께 발이 멈추었어.
상복을 입은 좀 통통한 여성이 입구 쪽으로 등을 보인 채, 입구를 막듯 서있는 거야.
유령이라기보다는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타고 있는 것 같아,
제아무리 나라도 [좀 비켜주실래요] 이렇게 말을 거는 건 무서워,
계속 서있었는데 그대로 문이 닫혔어.
결국 못 본 셈 치고 계단을 통해 5층까지 갔어.
3층까지 올라갔을 즘,
엘리베이터를 보니 딱 5층까지 엘리베이터가 올라가있었어.
5층 사람이 엘리베이터를 쓰나 싶었어.
그런데 안 탔나 봐.
4층과 5층 사이 계단에서 계단을 내려오는 여성과 마주쳐 물어봤어.
[엘리베이터 타려고 했나요? 안에 이상한 사람 있지 않아요?]
[네, 타고 있었어요. 기분이 나빠서 엘리베이터 못 탔어요. 진짜 민폐죠...]
여성은 가볍게 대답해주었고,
나는 진짜 별 이상한 사람도 있는 법이구나, 이런 생각을 하며 친구 집에 갔어.
바로 친구한테도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여성 얘기를 했어.
친구[진짜? 그렇게 민폐 끼치는 놈도 다 있구나. 존나 기분 나쁘네.
아직 있을까? 저녁밥 먹으러 가는 김에 확인해볼까.]
그래서 20~30분쯤 친구 집에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아무리 그래도 이젠 없겠지~싶었어.
그리고 친구와 함께 엘리베이터 문을 여니,
있어.
아직도 있어.
[....]
몇 초간의 침묵.
엘리베이터 문이 닫겨.
친구[저 사람이냐..]
나[어..]
친구[왠지 무섭다. 계단으로 가자.]
우리는 계단을 내려가면서
[저 사람 대체 뭐야.]
[걍 사람 놀래키려고 있는 거 아냐?]
이런 얘기를 하면서 1층으로 내려갔어.
나[맨션 관리인한테 말하는 편이 좋지 않아? 연락할 수 있어?]
친구[역시 지금은 무리지~나중에 연락할게.]
친구랑 얘기를 나누고 있자 이번에는 엘리베이터가 내려와.
3층이나 2층 사람이 누른 건가? 싶었어.
엘리베이터가 1층까지 내려왔어.
친구[야..설마 그 사람 내리는 건가?]
친구의 물음에 나는 아무 대답도 못한 채, 엘리베이터를 지켜보고 있었어.
문이 열려.
이번에는 그 여성은 정면을 쳐다보고 있었어.
하지만 여성의 얼굴을 본 순간 등골이 얼어붙었어.
그 여성이 기분 나쁜 *노멘을 쓰고 있었기 때문이야.
*노멘
노멘을 쓴 여성은 우리들은 쳐다보지도 않고
(어쩌면 탈 너머에 있는 눈은 우리를 보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대로 천천히 걸어서 떠났어.
나[저거 빼박 수상하잖아...경찰에 신고하는 편이 좋지 않아?]
친구[아니...무슨 짓 당할지도 모르잖아.
다른 주민이 벌써 얘기했을 수도 있고, 나중에 맨션 관리인한테 말해둘게.]
그 후 친구는 관리인에게 보고를 했다는데,
그 후 그 여성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
유령이 아니라 아마 남을 놀래키려고 한 범행이겠지만,
진심으로 이런 짓은 하지 말아줬음 좋겠다 싶었어.
참고로 그 노멘을 쓴 여성이 출현한 곳은 S현 K시의 옐로해트 부근 맨션이야.
-
이젠 엘리베이터도 못타겠습니다......
#2ch 다른 글
아이머큐리 오토아이 2CH 16G, 76% 할인 찬스로 스마트한 주행 기록 완성!4시간 전공감0댓글0
이지
[5ch] 솔캠하러 왔다!10시간 전공감6댓글0
사야님
아이머큐리 오토아이 2CH 16G 국내산 페달블랙박스 사용 후기, 이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1일 전공감0댓글0mgwindy
귀신한테 도움받은 썰5일 전공감2댓글2
비타
가성비 좋은 아이머큐리 오토아이 2CH 16G 국내산 페달블랙박스 BEST 선택5일 전공감0댓글0
설레
카니발 > 폰터스블랙박스 전원불량으로 인해 지넷Z8블랙박스 교체 후기 / 구로블랙박스, 개봉동블랙박스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전문 서비스센터)6일 전공감3댓글0
비엠케이 구로
트렌드 키워드
많았던 키워드입니다.
#2ch번역 다른 글
[5ch] 솔캠하러 왔다!10시간 전공감6댓글0
사야님
5ch] 뒷맛이 개운하지 않은 게임 이야기 (69)「HOSPITAL.6人の医師(HOSPITAL.6인의 의사)」10시간 전공감0
로로나
[번역]2ch 반응글. 록키 로메로가 말하는 프로레슬링계의 계약 사정 "지금은 겸직 계약의 시대" (2026년 3월 3일)2일 전공감2댓글2
공국진
[2ch 괴담] 사령(邪霊)의 소굴 - 1 -1주 전공감1댓글0
미그
[2ch 괴담 / 번역 괴담] 018_하루미의 말로 (2ch 샤라코와 게시판, 열람 주의!)2년 전공감4댓글0
BEGIN- https://egg.5ch.net/test/read.cgi/visual/1358054971/ >> ソロの成功例ってあるの? 솔로 성공 사례 있긴...[2ch-V系] 솔로 성공 사례 있긴 해?4개월 전공감6댓글0
뿌꾸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