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2ch 괴담]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이상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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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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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이상한 여자


















※퍼갈 때는 반드시 출처를 남겨주세요

http://blog.naver.com/saaya1217 

 













지금부터 3~4년 전 이야기야.


맨션에 사는 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였는데 시간은 5시쯤이었어.


친구는 맨션 5층에 살고 있어, 


계단으로 올라가는 건 귀찮아 나는 엘리베이터를 쓰기로 했어.


그런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윽]하는 생각과 함께 발이 멈추었어.




상복을 입은 좀 통통한 여성이 입구 쪽으로 등을 보인 채, 입구를 막듯 서있는 거야.




유령이라기보다는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타고 있는 것 같아, 


제아무리 나라도 [좀 비켜주실래요] 이렇게 말을 거는 건 무서워,


계속 서있었는데 그대로 문이 닫혔어.


결국 못 본 셈 치고 계단을 통해 5층까지 갔어.


3층까지 올라갔을 즘, 


엘리베이터를 보니 딱 5층까지 엘리베이터가 올라가있었어.


5층 사람이 엘리베이터를 쓰나 싶었어.


그런데 안 탔나 봐.


4층과 5층 사이 계단에서 계단을 내려오는 여성과 마주쳐 물어봤어.




[엘리베이터 타려고 했나요? 안에 이상한 사람 있지 않아요?]




[네, 타고 있었어요. 기분이 나빠서 엘리베이터 못 탔어요. 진짜 민폐죠...]




여성은 가볍게 대답해주었고, 


나는 진짜 별 이상한 사람도 있는 법이구나, 이런 생각을 하며 친구 집에 갔어.


바로 친구한테도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여성 얘기를 했어.





친구[진짜? 그렇게 민폐 끼치는 놈도 다 있구나. 존나 기분 나쁘네. 


아직 있을까? 저녁밥 먹으러 가는 김에 확인해볼까.]




그래서 20~30분쯤 친구 집에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아무리 그래도 이젠 없겠지~싶었어.


그리고 친구와 함께 엘리베이터 문을 여니,




있어.




아직도 있어.




[....]




몇 초간의 침묵.


엘리베이터 문이 닫겨.




친구[저 사람이냐..]




나[어..]




친구[왠지 무섭다. 계단으로 가자.]




우리는 계단을 내려가면서 




[저 사람 대체 뭐야.]


[걍 사람 놀래키려고 있는 거 아냐?]




이런 얘기를 하면서 1층으로 내려갔어.




나[맨션 관리인한테 말하는 편이 좋지 않아? 연락할 수 있어?]




친구[역시 지금은 무리지~나중에 연락할게.]




친구랑 얘기를 나누고 있자 이번에는 엘리베이터가 내려와.


3층이나 2층 사람이 누른 건가? 싶었어.


엘리베이터가 1층까지 내려왔어.




친구[야..설마 그 사람 내리는 건가?]




친구의 물음에 나는 아무 대답도 못한 채, 엘리베이터를 지켜보고 있었어.


문이 열려.


이번에는 그 여성은 정면을 쳐다보고 있었어.


하지만 여성의 얼굴을 본 순간 등골이 얼어붙었어.


그 여성이 기분 나쁜 *노멘을 쓰고 있었기 때문이야.






*노멘





노멘을 쓴 여성은 우리들은 쳐다보지도 않고


 (어쩌면 탈 너머에 있는 눈은 우리를 보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대로 천천히 걸어서 떠났어.




나[저거 빼박 수상하잖아...경찰에 신고하는 편이 좋지 않아?]




친구[아니...무슨 짓 당할지도 모르잖아. 


다른 주민이 벌써 얘기했을 수도 있고, 나중에 맨션 관리인한테 말해둘게.]





그 후 친구는 관리인에게 보고를 했다는데, 


그 후 그 여성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


유령이 아니라 아마 남을 놀래키려고 한 범행이겠지만, 


진심으로 이런 짓은 하지 말아줬음 좋겠다 싶었어.


참고로 그 노멘을 쓴 여성이 출현한 곳은 S현 K시의 옐로해트 부근 맨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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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엘리베이터도 못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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