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네쿠네

[2ch괴담] 쿠네쿠네 이야기 ~밤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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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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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2009/09/28(月) 14:45:04 ID:0xMOROP40







얼마 전 할아버지 일주기 때 숙부한테 들은 얘기야.


숙부는 오징어 낚시를 좋아해서 자주 낚시를 하러 가서는 잔뜩 낚아와


나도 그때마다 나눠 받고 먹고 했었어.


그러다 아무렇지 않게 숙부한테 요즘 낚시 잘 돼? 라고 물어봤어.


그러자 숙부의 표정이 조금 바뀌더니 이런 얘기를 하기 시작했어.


숙부한테는 오징어가 모이는 자신만의 낚시 포인트가 있는지,


한밤중에 그곳에 가서 해가 뜰 때까지 낚시를 하는 스타일로,


그 포인트는 사람 눈에 잘 안 띄고, 


산을 타고 내려가면 있는 둥그런 여울 사이에 있다고 해.


평소처럼 여울에 앉아 낚시를 했는데,


그날은 전혀 잡히질 않았어.


오징어가 안 오는 날도 가끔 있어, 


~오늘은 실패구만, 하고 포기하려는 찰나,


뒷산 쪽 암흑 속에서, 빛나는 것이 보였다고 해.


낚시하러 온 사람인가 싶었는데, 


이 포인트를 아는 사람이 애초에 존재하나 싶어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자 그 빛나는 것은 윤곽이 확실해지는 곳까지 다가왔어.


그건 여자로 보였다고 해.


비정상적으로 마르고 긴, 


2m는 되어 보이는 젊은 여자.


눈은 가늘고 머리는 길고, 


키가 크다는 것보다는 평범한 사람이 위아래로 늘어난 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마르고 긴 여자가, 


옅게 빛을 발하며 서서히 다가왔다고 해.


놀란 숙부는 낚시도구도 내버려 두고 왔던 산으로 달려서 올라갔어.


뒤를 돌아보자 여자는 마르고 긴 몸이 물렁물렁하게 움직이면서 스스슥 하고 쫓아와.


안 그래도 걷기 힘들 산에서 죽도록 달려,


세워둔 차로 뛰어들어 급발진 시켰어.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백미러로 살피자, 쫓아오는 걸 관둔 건지,


여자는 차를 세워두었던 곳에 서서 꿀렁꿀렁 흔들거리고 있었다고 해.


그후 숙부는 오징어 낚시는 해가 떠있을 때, 근처에 민가가 있는 제방에서 하게 되었다고 해.


낚는 양은 확 줄었지만 이젠 그곳에는 두 번 다시 안 갈 거고 밤낚시도 안 한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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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네쿠네의 성별에 대해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지금까진 인간이 아니니 성별도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쿠네쿠네는 보면 미쳐버리거나 홀려서 자신 역시 쿠네쿠네가 되고 만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어쩌면 쿠네쿠네가 되어 버린 사람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나루토 다 보고 왔습니다 대존잼 

아직 극장판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번역할 시간은 생겼습니다ㅋㅋ

얼마동안 번역글 올라가는 양이 확 줄어서 

번역 관둔거냐는 질문을 여럿 받았는데

나루토에 시력과 인생을 바치느라 번역할 시간이 안 났던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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