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길가다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가보니 펫샵이었음.
(참고로 난 펫샵 옹호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음. 무분별 번식공장은 분명 문제지만 태어난 생명은 살아가야하니 딜레마, 반박 시 내말이 맞음)펫샵치고 안에 있는 고양이들이 꽤 커 생일을 보니 작년 11월, 약 8개월인데 우리 안에서 엄청 애교 부리더라고귀여우면서 한편으론 펫샵 많이들 안좋게 생각하던데, 왜 그런진 알겠다만 그럼 분양(또는 판매)안되고 남은 애들은? 데려와서 이뻐해주면 안되나? 그렇다고 반대파 의견 존중하면 정작 당사자 아니 당사고양이의 고달픈 미래밖에 생각안나더라. 땡처리하거나 더 크면 다시 공장리턴 or 유기엔딩 ㄷㄷ항상 스레드외에도 의견대립 치열하던데 과연 이 주제가 협의 가능할라나? 고양이 키우고 싶은데 오늘 문득 든 생각.짤방은 해피캣 밈인데 정작 얘도 펫샵에서 지내면서 사람만 보면 반기는 외로운 고양이. 저 펫샵은 폐점했고 고양이는 어떻게 됐는지 아무도 모르는 씁쓸한 결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