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김포 마켓컬리 고인물이쓰는 후기
  • 마갤러(119.149)
  • 2024.05.09 15:06


a05328ab0b2a76b660b8f68b12d21a1d315874074348


장지 마켓컬리하다가 장지문닫고 김포로 넘어간 케이스임


평택도 몇일갔었는데 너무 멀어서 김포로감


냉장,냉동 공정별 자세하게 적어볼려고하니 궁금한거있으면 컨트롤+F로 찾아보면 좋을거같음


시간도 10시 13시 16시 19시30분 21시 다해봄


///


시간대별 장단점


10시 - 일단 급여가 13시보다 좋다는게 장점. 물론 풀,파트,21시는 야간수당있으니 이길수없다.


대신 최대 장점은 정상적인 시간대에 일을한다는점. 퇴근후 일과가 남아있다. 또한 점심을 먹게되는데 13시,16시와는 다르게 인원이 적어서 편하게 이동후 먹을수있다.


단점은 거의 안뽑고 하던 사람이 계속해서 나옴.


그리고 하던 사람이 계속 나오기때문에 운좋게 하루 나가게되면 좆목에치여서 아무말도못하고 묵묵히 일만하게됨


13시 -  10시를 나가고싶었으니 치여서 13시로 넘어오는 사람이 대부분임. 급여는 가장적고 시간대는 어중간하기때문.


그래서 대부분 13시에 일을해서 22시에 마치지만 연장이있다면 다 하는편. 연장 2시간 가량하면 12만원 가까이 찍힌다.


단점은 시간대가 너무 어중간하고 연장이없다면 정확히 최저시급만 받게된다


그리고 이 시간대도 좆목이 굉장히 심함. 좆돼지년 2명이 좆목하면서 남자직원한테 다른 사람 사진찍고 이르는일이 왕왕 벌어짐


16시(풀타임) - 가장 많은 인원을뽑기때문에 애지간하면 신청하면 뽑힌다.


사람이 가장많고 원하는 공정을 골라서 갈 확률이높음.


단점은 딱히 없음. 그냥 컬리=풀타임정도라고보면됨. 


19시30분(파트타임) - 풀타임은 나오기싫고 돈을 벌고싶은 사람들이 나오는 시간대


19시 30분에 나오는 사람들이 오전에 다른 일하고 부업으로 나온다는건 듣도보도 못했다.


그냥 풀타임은 나오기싫고 돈을 벌려고나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일하는 시간대비 급여가 괜찮고 쉬는시간도 30분이나 실제로는 5시간정도만 일한다고보면됨


단점도 뚜렷히없음.


21시 - 최근 김포에서 21시를 종종 뽑고있음


최대 장점은 노동시간대비 급여가 굉장히 쌔다는거. 21시 ~ 00:50분인데 4시간 일함. 근데 4시간중 쉬는시간 30분 제공받으면 3시간 30분이 일하는 시간임


근데 급여는 51000원으로 시간당 15000 가까이받음.


짧고 굵게하기 좋다.


단점은 거의 안뽑고 하는 사람이 계속해서 신규가 거의없음


///


냉장 - 공정별 장단점


피킹 - 시간이 잘간다. 아무래도 계속 움직이면서 물건집고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이랑 이야기할수도있기때문에 시간이 잘가는편에 속함


또한 게이트나 특이한걸로 빼가는경우도 있는데 거의 드물긴함


긴급&메자닌같은 꿀빠는곳도있는데 대부분 직원들이 아는 사람들데려가서 꿀빨게함


특히 긴급은 남자직원이 여자알바들 뽑아 데려가서 좆목질하면서 논다. 


일없을때는 그냥 서서 남자직원이랑 이야기하면서 놀고 폰보거나 그러고 밥도 유일하게 일찍먹으러감.


단점은 계속 걸어다녀야해서 다리가 아프다. 평균 3000~5000보는 걷는다고 봐야함


그리고 해당층에서 진짜 끊임없이 방송을하는데 존나 짜증내면서 지랄하는데 이게 듣기가 매우 좆같다. 경험해본 사람들은 뭔말인지 알거라고본다


패킹 - 가만히 서서 박스만 싸게됨. 피킹이랑은 정반대로 가만히서서 박스만 싸는데 이게 편하다는 사람들도 꽤나있음.


아무래도 안움직이다보니 그런듯.


근데 이건 여자들이고, 남자들은 가게되면 2명중 1명은 왔다갔다하면서 레일에 계속내려오는 박스를 분배하고 드라이아이스 옮겨주고 시다라비하는데 이게 냉장공정중 최악에 가깝다. 쉬는 시간도없고 계속 움직여야하며 눈에띄기때문에 직원들이 자주 지랄함.


또 드라이아이스 안올려주면 포장아줌마들이 가만히 서서 쳐다보는데 걍 개무시하면 지들이 가져가거나 가져다달라는 사람도 종종있음. 가져다달라고하면 걍 바쁘니까 가지고가시라고하면 궁시렁거리면서 가져감. 근데 120% 확률로 직원보고 "저 사람은 드라이아이스 안가져준다"라고 이른다.



또한 박스만드는공정도 붙어있는데 이건 걍 아무생각없이 시간보낼려는 사람은 편할듯.


기계가 계속해서 박스접는데 그거 종류별로 쌓아올리는 작업임. 노동강도는 0에 가까운데 근무시간내내 같은일만 해야함


QPS & 엔드 - 얘네는 그냥 붙어있음


QPS는 피킹애들이 물건담은 토트가 레일에 밀려서 내 앞으로오면 바코드를 찍는다. 그러면 내 등뒤 수십개의 토트중 하나에 불들어오는데 거기에 넣고 버튼 누르면됨.


가만히 서서 그냥 찍고 몸돌려서 누르고 이게 전부임.


중간중간 쉬는 시간도있고 그런데 아무래도 가만히 서있어야하고 시끄럽다보니 안맞는 사람도 꽤나있음.


엔드는 위에 적었듯이 QPS가 물건넣고 토트를 누르다보면 그 토트에 물건이 가득차서 끝나는 경우가있음. 그럼 반대편 엔드쪽에 불이들어오는데 그걸 누른다. 그럼 엔드자리에있는 송장기계에서 송장이 나오는데 그거랑 토트에들어있는 물건들을 눈앞에있는 박스에 다 갖다붓고 레일에 올리면된다.


사실 가장 간단하면서 별볼일없는 작업.


근데 뒤치닥거리하는 일이라 그런거 싫어하면 별로일듯


///


냉동 - 공정별 장단점


피킹 - 존나게 춥다. 돈 조금 더주는데 그거 받을빠에는 안가는게 맞다.


가보면 피킹용 패딩이있는데 지퍼가 부서져있거나 패딩안쪽 주머니가 찢어져있거나 더럽고 냄새나는 패딩밖에없다. 


근데 선택지가없으니 그거라도 입고 들어가게된다. 그래도 존나게 춥다.


특히 안경쓴 사람들은 안경에 김서려서 앞도 잘안보이고 나올때마다 닦아야하는데 그게 고역임. 


걍 가지마라. 장점은없는데 단점만 많다.


패킹 - 냉장 패킹이랑 큰차이없다. 다른거라고하면 그냥 박스에 들어있는 물건이 냉동제품이다정도.


QPS & 엔드 - 냉장이랑 똑같음. 그냥 제품이 냉동으로 바뀐게 전부임




본인이 돈벌어야겠다하면 13시조가서 연장하는거 다 하는게 맞다고본다.


연장이 생각보다 자주있고 13시 출근해서 1시간만 연장해도 거의 10만원이 찍힌다.


그리고 그때는 아직 버스가 다녀서 버스타고 집갈수있는것도 장점



지금은 그만두고 퇴직금도 신청해서 받고 좀 모은다음 제대로된일 하고있다.


좆같은 일이긴한데 컬리 오래 다닌 사람들은 다 고생하는거안다 진심으로.


궁금한거나 그런거 댓글달아주면 아는대로 최대한 자세하게 써드림



  • 50 고정닉 추천수0
  • 31
댓글 등록
'마갤러'는 갤러리에서 권장하는 비회원 전용
갤닉네임입니다. (삭제 시 닉네임 등록 가능)
더보기

다음 검색

제공 Daum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