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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앵커]
어제(23일) 오후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샘 진화 끝에 20시간 만인 오늘 낮, 불길이 잡혔습니다.
산림 당국 등은 쓰레기를 소각하다 산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윤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4시 10분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졌습니다.
일몰 직전 발생한 탓에 초기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산림청은 밤사이 산불 대응 2단계까지 격상했고, 소방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며 인근 지자체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했습니다.
오늘 낮 12시 30분 주불이 진화되기까지, 20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약 200개 면적인 143헥타르의 산림이 영향을 받았고, 화선 길이는 6.5km에 달했습니다.
헬기 52대와 진화 장비 318대는 물론 진화 인력 1,511명 등이 투입돼 사투를 벌였습니다.
밤사이 화선 반경 500m 안에 위치한 5개 마을 주민 160여 명이 인근 삼랑진초등학교로 대피했다가 귀가했습니다.
요양병원 환자 47명은 인근 병원과 자택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이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티가 튀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영상편집:김태훈/화면제공:시청자 김병곤·유태식·이상혁·박혜정·이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