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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이야기는 살짝 무서운 이야기 스레에 올라온 이야기입니다.]
665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2012/09/04(火) 11:52:14.11 ID:xFxLXMSgO
어제 샤워하고 있었는데 머리 감던 중에 삐삑하고 전자음이 들렸어.
그게 4~5번이나 들리길래 고개를 들고 눈을 떠보니
닫아두고 안 쓰는 욕조 뚜껑이 조금 위로 떠있고 어두운 욕조 안에서 뭔가 빨간빛이 보였어
[뭐야?!]
반사적으로 내가 소리를 지르니까 갑자기 욕실 뚜껑이 벌컥 열리더니
웬 남자가 카메라를 든 채로 우뚝 서있는 거야.
그리고 굳어있는 내 쪽으로 카메라를 들고는
삐삑삐삑삐삑삐삑
존나 연타로 셔터를 눌러대더라.
[뭐야 씨발?!]
내가 더 크게 소리를 지르니까 살짝 손을 뻗어서 내 가슴을 만지고 튀었어.
그 후 경찰 부르고 남친 부르고 진짜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었다.
게다가 아직도 범인 안 잡힘....
670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2012/09/04(火) 15:03:42.35 ID:zxAYr8DzO
와....살짝 무서운 정도가 아니잖아.
일단 남친 집에 피난 가있고 집 열쇠 바꾸고 도청기 있나 확인해보는 편이 좋을 거야
원래는 이사 가는 게 제일이지만...
702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2012/09/04(火) 21:02:36.25 ID:Yv4TZia20
무섭다
이게 도대체 어디가 살짝 무섭단 거야
-
이런 미친 허..........
정말 혼자 살 땐 문단속 철저히 해야합니다
뭐 저런 미친새끼가 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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