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괴담]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소름 돋은 순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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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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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aaya1217

271 ::2008/08/11(月) 22:49:26 ID:tDMe6qrGO

나 바이인 19살인데

게이 사이트에서 상대 모집할 때 사진 같은 거 받는단 말이야

눈에서 윗부분밖에 안 찍혔지만 멋있길래 자취방에 불러버렸어

근데 온 사람이 프로필이랑은 전혀 다른 아저씨였어

눈은 외꺼풀 턱은 두턱 배가 삼겹

덤으로 말하는 건 아저씬데 어조는 끈적함

진심으로 소름돋았다

274 ::2008/08/11(月) 23:30:11 ID:oWrBQ/s4O

회사 입사한지 얼마 안 됐을 때

아침 6:30에 일어나서 기숙사로 돌아가는 1시나 2시였어

고속도로를 써서 영업을 했는데

평소보타 퇴근 시간인 늦어버려서

졸린걸 참으면서 운전하다가 졸음 운전해버려서

깨닫고 보니 눈앞에 가드레일이 보였어

죽었다고 생각하고 눈을 감았어

차는 가드레일을 뚫고 떨어져갔어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날아가지 않고 운전석에 있었고

몸도 만져보면서 안 다쳤는지 확인하고 차밖으로 나가봤어

그러자 거긴 주차장이었어

아무래도 졸려서 차 세워두고 자던 중에 사고 내는 꿈을 꾼 건가봐

275 ::2008/08/11(月) 23:37:12 ID:QLqsjuZZ0

>>274

지금 무사히 있는 게 사실 꿈인 걸지도…

실제로는…

이렇게 살짝 소름돋게 만들어보기…w

뭐, 무사해서 다행이야

278 ::2008/08/12(火) 00:31:24 ID:k8VVZXEM0

중딩때 친구랑 자전거 타고 레이스 하고 있었는데

상당한 스피드로 타고 있었단 말이야

근데 나대면서 앞바퀴 들다가 핸들 조작을 실수해서 타이어가 이렇게 됨→ -

그 뒷얘긴 말할 필요도 없지

284 ::2008/08/12(火) 06:36:19 ID:kl0foUaBO

에어컨 켰는데 날개 부분에서 우두둑우두둑우두둑!하는 소리가

그 소리와 동시에 검은 가루가 폴폴폴 떨어졌어

에어컨 내부가 막힌 건가 싶어서 들여다 보니까

발 주변에 몸이 분쇄된 바퀴벌레가 챱 하고 축축한 소리를 내면서 떨어졌어

우리 집은 오래돼서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에어컨 공기구멍이 밖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이따금 야생 거대 바퀴벌레가 들어와

거대 바퀴벌레의 긴 다리가 딱 하나, 침대 위에 떨어져 있었던 적도 있어

고양이님이 전리품을 나눠주신 거군요, 잘 알겠어요

288 ::2008/08/12(火) 12:33:13 ID:Qbget9iE0

딴 스레에도 쓴 적 있는데

나 친가에서 혼자 살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3주 정도 합숙 때문에 집을 비웠었어

집에 돌아와서 일단 1층 덧문을 열고 공기를 바꿈

그 다음 2층 동쪽 방에 있는 작은 창문의 덧문을 기세 좋게 연 순간,

눈앞 처마 밑에 작은 축구공 정도 되는 갈색 물체가 달려 있었고

꿈틀거리는 노란색 무언가.

말벌이었어.

그순간, 진심으로 소리 지르고 창문 열어둔 채로 그 방에서 나와서 문을 닫았어

바로 전화번호부에서 구제회사 몇 속에 연락을 했는데

오후에밖에 구제를 못한다고 해서 방은 그대로 방치.

창문 열어둔 채로…

구제해준 사람이 방 안도 확인해보고 없다고 해줬고

그 후 살충제도 쳤지만 얼마동안은 그 방에 못 들어갔어

294 ::2008/08/13(水) 00:23:11 ID:6CgtS6y00

학생 때 알바 동료가 가자고 해서 간 음식점이

어떤 종교 권유장이었고

나 빼고 점원 손님 거의 모두가 신자였단 걸 깨달은 순간

[맛있는 가게 있으니 무조건 여기 가자!]

이렇게 끈질기게 굴었던 이유가 이건가, 하고 소름돋았었음

296 ::2008/08/13(水) 01:28:45 ID:jzCRuh/aO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빈집터리 피해가 많아졌어

며칠 후, 잡힌 사람은 옆집 사람이었는데

우리 집이 털리기 전에 잡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개깜놀

내가 아침에 일 나가는 걸 확인한 다음 베란다 타넘고

우리 집에도 몇 번 왔었고 아무렇지 않게 뒹굴거렸다고함

문단속 잘하자~!

300 ::2008/08/13(水) 01:52:29 ID:Mywfm1yHO

외가 얘기임

돌담을 등지고 친척이랑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기척이 느껴졌어

돌아보니까

커다란 뱀(구렁이?)가 흰 뱀이랑 같이 기어다니고 있는 걸 봤어

중학생 때여서 개깜놀함

301 ::2008/08/13(水) 01:53:36 ID:0FjcvjMeO

고딩 때 나도 어렸는지라 부모님이랑 대립했었는데

부모님이 식칼로 내 배를 찌르려고 했어.

그게 몇 번 있었는데w

어느날 밤 코타츠 켜둔 어두컴컴한 방에서 설교를 당했어

설교도 매번 하는 건데, 코타츠 이불을 사이에 두고 코타츠 불이 방에 오기 때문에

부모님 얼굴이 코에서 윗부분은 어두컴컴, 입가만 기분나쁘게 비추어져있었어

그리고 뭔 대사를 쳤냐면(평소대로 날 찌르려고 함)

[〇〇………미안해.

……미안해……어!]

실제로 찌른 것도 아니고 찔린다고 해도 저항할 거라서 식칼은 전혀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그 불빛이 오싹…했어.

다행이 내 바로 뒤에 문이 있었으니 여차하면 튈 준비 하고 있었음

303 ::2008/08/13(水) 02:17:54 ID:oFKvDmJr0

저번 주, 복통을 참지 못하고 사출해버렸을 때

304 ::2008/08/13(水) 03:04:16 ID:liK/3GKYO

교통사고는 혼자밖에 없으면 좀처럼 행동을 못해

2명이 있으면

[좆된거지?]

이러면서 움직일 수 있지만

308 ::2008/08/13(水) 03:30:13 ID:/eyXySbr0

바다에서 밤낚시하고 있던 중에

쓰레긴줄 알았는데 익사시체가 있었어

그후 낚시 안 하게 됨

310 ::2008/08/13(水) 03:38:57 ID:6+LlVVruO

바퀴벌레의 교미를 봤을 때

312 ::2008/08/13(水) 03:44:06 ID:ulq49pqy0

내가 진정한 니트라는 걸 깨달았을 때

315 ::2008/08/13(水) 04:24:21 ID:VtlbfojjO

옛날에 가족 4명이서 스키 타러 갔을 때, 엄마가 코스 사이에 있는 절벽에서 고꾸라져서 굴렀어.

바위가 얼굴을 내민 벼랑을 20~30m, 더 옆 코스를 100m 이상 데굴데굴 굴러갔고

코스 가장자리에 있는 커다란 바위에 부딪혀서 멈췄어.

보고 있는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넋이 나간 채로

(이제 엄마랑 얘기 못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아빠도, 형도, 나도, 창백해져서 무언으로 엄마 곁으로 내려갔어

엄마는 생채기 정도였어

317 ::2008/08/13(水) 04:28:56 ID:QsYUWcbNO

>>315

엄마 대단하다! 무사해서 다행이야

316 ::2008/08/13(水) 04:27:45 ID:fA6YEzg20

신발 신고 있었을 때 안에 바퀴벌레가 있었을 때

이건 트라우마 됨

지금도 신발 신을 땐 없는지 확인하고 신고 있어

321 ::2008/08/13(水) 08:01:23 ID:lWJNPTx30

방금 일어난 일인데, 베란다에 나가니까 비둘기 시체가 있었어

어제밤에 4일만에 집에 왔는데, 밤이라서 모른 채 그 시체가 있는 곳 창문을 활짝 열어두고 잤었어

아침에 일어나니 비둘기 시체가!

비명과 함께 다리 힘이 조금 풀림

원래 비둘기가 출입했던 건 아냐

하지만 야생 조류가 사람 앞에서 죽는 건 독을 먹었거나, 새 인플루엔자지

참고로 우리집은 9층이라서 누가 괴롭히려고 넣어뒀을 가능성은 낮아

지금 시청 시간 비길 기다리는 중

처리해달라고 하게

322 ::2008/08/13(水) 08:27:33 ID:QsYUWcbNO

비둘기는 건물에 돌격할 때 있지 않아?

전자파가 어쩌고 저쩌고??

잘 모르겠지만

그거일 가능성도 있지 않음?

326 ::2008/08/13(水) 09:41:58 ID:HrsmyegrO

잠이 안 와서

한밤중에 샤워하려고 했는데

발바닥에서 뿌직하는 소리가…

커다란 바퀴벌레를 맨발로 밟아버렸어어어어……

328 ::2008/08/13(水) 10:35:07 ID:8VA18dUL0

321

네 무지한 생각방식이 오싹하다

백퍼 격돌사잖아

>>328

돌격사란 게 있음? 몰랐네

329 ::2008/08/13(水) 10:35:33 ID:7djy+vPg0

어젯밤 얘기임

내가 2살인 외동딸이랑 놀아주고 있었을 때

갑자기 딸이 무표정이 되더니

얼굴을 찌푸리면서 냉장고 위 공간을 보고 있어

게다가 20초 정도 굳어있는 거임

내가 딸한테 물었어

[뭐, 뭐가 보이는 걸까~?]

딸은 질문을 한 내쪽을 쳐다보지도 않고 대답했어

[할머니랑, 오빠가 있어]

바로 소금 집어서 딸이랑 나, 와이프한테 뿌렸어

330 ::2008/08/13(水) 10:43:01 ID:E/EZF0eI0

>>329

곧 명절이니까

332 ::2008/08/13(水) 11:06:49 ID:yZCfbpZ4O

알바하던 중에 치질 때문에 바지가 피투성이가 된 일

333 ::2008/08/13(水) 11:16:54 ID:nBITs+Y2O

중딩 때 시력이 안 좋아져서 안경을 쓰게 됐어

그러던 어느날, 마당에 나가니 나무가 마구 나있는 곳 밑에

뭔가가 떨어져 있는 거야(뭐였는지는 잊어버림)

버리려고 있는 힘껏 몸을 숙였는데

깡! 하고 안경 오른쪽 렌즈 너머에 뾰족하고 가늘고 긴 쇠봉이 붇지혀서 렌즈에 기스가 났어

안경 쓰지 않았으며 안구에 고대로 찔렸을 거야

그후 나에게 있어서 안경은 방어구 같은 존재가 됐어

친구가 렌즈 끼라고 권해도 단호히 거부하고 있음

335 ::2008/08/13(水) 12:07:50 ID:lWJNPTx30

321이야

시청에 전화해서

새 인플루엔자인거 같다고 했는데

10마리 20마리 시체가 있으면 가능성이 있지만

1마리라면 아니니까 자기 손으로 치워달라고 처리하러 안 와줌

울면서 내가 치웠어

336 ::2008/08/13(水) 12:23:39 ID:Wv/5dvE7O

>>335

올 리가 없잖냐

337 ::2008/08/13(水) 12:24:05 ID:6Gd7rxCV0

>>335

고딩 때 학교 건물 바로 옆에 꽤 넓은 숲이 있었는데

야생 새들의 아지트였기 때문에 그쪽으로 나있는 창문에는

2, 3개월에 한 번씩 수업중에 [쾅!] 하면서 엄청난 소리가 났다 싶어서 보면 새가 격돌하는 소리였어

청소 시간에 자세히 보니까

창문에 날개…라고 해야 하나, 새의 반신 정도의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있었어

339 ::2008/08/13(水) 12:44:17 ID:HBp2CkVx0

>>335

전에 이사했을 때 이사한 곳 베란다에 비둘기 시체가 있었어

새 집인데 기분 나빠서 처리하려고 하니까

[만지면 안 돼!]

이사 도와주던 친구가 날 막았어

이유는 비둘기나 까마귀에는 병균이나 기생충이 많아서

새가 죽으면 숙주가 없어진 병균이 다음 숙주에게 옮겨가려고 해서 위험하대

그런 거에 대해 잘 아는 놈이 구제업자도 불러줬어(돈이 들었지만)

그후 나는 새 시체는 안 만지려고 하고 있음

말그대로 맨손으로는 안 만졌을 거 같지만, 손 잘 씻어

341 ::2008/08/13(水) 16:43:25 ID:QOl1h7JI0

그럼 321이 다음 숙주인 거구나

342 :321:2008/08/13(水) 16:49:36 ID:lWJNPTx30

>>341

그러지 마

343 :321:2008/08/13(水) 16:51:41 ID:lWJNPTx30

물론 기분 나빠서 맨손으로는 안 만졌지만

[집단 이주]라는 걸 상상하니까 오싹하다

지금 시체를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넣었뒀는데

자는 동안 기생충이 집단으로 집 어딘가로 이주했다고 생각하면

너무 소름돋아서 죽을 거 같다

-

오늘은 장르가 여러가지네요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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