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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2008/08/24(日) 17:04:15 ID:ugZRIIRF0
어릴 적에 투신자살 명소인 맨션에 산 적이 있었는데
10층 엘리베이터 홀에서 친구랑 떠들다 무심코 밖을 보니까
위에서 사람이 떨어지고 있었고
그 직후 엄청난 소리가 났을 때
889 ::2008/08/24(日) 17:09:42 ID:blxZSWH2O
어렸을 때부터 천둥을 꽤 좋아해서
여름에 소나기와 함께 천둥이 치면 존나 신났었어
근데 몇 년 전에 천둥이 치는 가운데 걸어서 집에 가야만 했던 때가 있었어
빛과 소리가 거의 동시였기 때문에 ㄹㅇ로 바로 위에서 친 거 같아
그때는 역시 무서워서 민가로 기어가듯이 걸었었어 (피뢰침 밑이면 안전할 거 같아서)
그러자 뭔가 폭발이라고 한 것 같은 폭음과 함께 시야가 새하얘졌어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시야도 제로였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른 채 그 자리에서 멈춰 섰어
잠시 후 시야가 돌아오고 귀에도 빗소리와 천둥소리가 들렸어
그 후 어떻게든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었지만
그건 역시 근처에 천둥이 친 거거나 그랬던 걸까?
만약 나한테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지금 생각해도 소름돋아
891 ::2008/08/24(日) 17:14:52 ID:KxHXLUU5O
어느 여름날 밤, 티셔츠에 핫팬츠 차림으로 잠.
그날은 열대야, 좀처럼 잠들지 못하고 괴로운 시간이 흘러감.
겨우 잠들 뻔한 그때, 누가 허벅지를 만지는 듯한 위화감을 느낌.
개 놀래서 덮고 있던 담요를 치워보니…
커다란 바선생이 샤샤샤샤샥…
(절규)으갹―――ヾ(゙Д゙)>
그날 이후로, 핫팬츠 입고서는 잠을 못 자게 됐어.
897 ::2008/08/24(日) 18:57:35 ID:oU47Gty70
자취할 때 옆집 사람이 매일 아침 4시에 알람을 맞춰뒀었어.
그리고 반드시 3번 정도 울리면 꺼.
진심 매일 아침 시끄럽다고 생각했지만
딱히 평소에 난리 치는 것도 아니어서 참으면서 살았어.
3개월 정도 지나서, 갑자기 경찰이 왔어.
옆집 사람, 3주 전에 죽었대.
누가 끈 거야 그 알람은.
903 ::2008/08/24(日) 20:13:28 ID:bkU58FJsO
크레인에서 1톤 물건을 매달아둔 와이어가 끊어져서 내 옆 몇 cm에 떨어졌어.
내가 얼어붙은 건 물론이고, 보고 있던 모두가 얼어붙어서 얼마간 고요했어.
딱딱한 게 아니었으니 땅에 떨어져도 안 튀었지, 만약에 딱딱한 거였으면…
909 ::2008/08/24(日) 21:21:55 ID:bFYBr/bC0
여동생이 눈앞에서 미쳐서 날뛰었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서워서 벌벌 떨었어.
며칠 지나, 나도 미치는 게 아닐까 싶어서 오싹했어.
지금도 미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은 없어.
910 ::2008/08/24(日) 21:26:50 ID:+CTycX4a0
무슨 심령 방송.
리포터는 분명히 야루세나스였었나
리포터 2명이 인형을 공양하는 절에 가서
거기서 여러모로 검증을 한다는 내용이었어.
그리고 얼추 검증이 끝나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이시이쨩한테 스님 인형이 기댔을 때는 소름이 돋았어.
존나 선명하게 기억나.
내용과 인물은 맞는지 모르겠지만.
914 ::2008/08/24(日) 21:49:11 ID:uzPaghflO
할머니가 병에 걸려서 돌아가시기 몇 주 전,
간병 때문에 병실에 묵었는데
한밤중에 할머니가 갑자기
[방금 커튼 쪽에서 들여다 본 사람 누구였을까]
이렇게 말했을 때.
나는 계속 깨어있었지만
간호사도 아무도 온 적 없었어.
916 ::2008/08/24(日) 22:13:18 ID:7tz0rkmV0
엄마가 갑자기 모든 게 핑크로 보여! 이러면서 발광해서
당황해서 엄마 얼굴을 살펴보니
눈 흰자위 부분이 전부 새빨갰어
패혈증 후유증으로 인한 이상충혈이었어
2일로 완치함.
919 ::2008/08/24(日) 22:21:24 ID:8Z/plVnE0
옛날에 살던 집 옆집 사람이
여자애를 죽여서 묻었었어
920 ::2008/08/24(日) 22:21:55 ID:QtjHPOpq0
고급 호텔에서 미청년, 미인을 봤을 때려나.
당시 어떤 병 때문에 쇠약했던 내 마음에
그게 신처럼 보였고 내가 너무나도 왜소한 존재로 느껴져서 절망했어.
그때 느낀 건 "질투"야.
추악하고 열등한 나는 끝없이 그녀석들을 질투했어.
그후 지금은 호텔에 공포증이 있어.
926 ::2008/08/24(日) 22:55:09 ID:8SY2Jd+N0
빌딩 건축현장 앞 교차로에서
내가 신호가 빨강→파랑으로 바뀌길 기다리고 있었을 때,
갑자기 머리 위에서 [오빠!]라고 부르는 목소리가.
뭐지? 하고 돌아보려고 한 순간,
30cm는 되는 단구스패너가
내 옆 10cm 정도 떨어진 곳에 떨어졌어.
그때는 다리가 후들거렸음…….
940 ::2008/08/25(月) 12:49:19 ID:IvvrOXXVO
어릴 적에 머리가 가여워서 긁다가 문득 긁던 손을 보니
짓뭉개진 사마귀가…
어른이 된 지금 연가시 영상 보고 오싹했어
956 ::2008/08/25(月) 16:56:09 ID:oQi9JHcBO
오챠노미즈역에서 노란 전철이 문을 연 채로 움직였을 때
마침 타려고 했었어서 무서웠어
961 :◆knhfo7S6wc :2008/08/25(月) 21:05:17 ID:m2KkzPjRO
편의점에서 서서 잡지 읽고 있었을 때
뒤에 있던 남자얘기쇨가 들려서
가게 안에서 폰으로 전화하지 말라고 생각하면서 돌아봤을 때…
그게 전화가 아니라 그 남자의 혼잣말이라고 알았던 순간.
972 ::2008/08/26(火) 02:19:27 ID:K4YOihy3O
아까 화장실 가려고 일어났을 때
시야가 새하얘지고 서있을 수 없어서 넘어진 거려나
이거 그냥 현기증이지? 나이 먹은 건가?
977 ::2008/08/26(火) 03:05:51 ID:Q/hsRfwh0
건설현장의 현장관리 했었을 때
높은 곳에 철골을 올리기 위해
150t 크레인한테 위에서 지시를 내리고 있었는데
어째선지 좀처럼 크레인 붐이 이쪽으로 안 와서
혹시 하고 오퍼레이터를 보니까
죽은 사람처럼 눈을 뜨고 졸고 있었어
그거 보고 나 자신도 놀랄 정도의 고성이 뱃속에서 나왔었음
978 ::2008/08/26(火) 03:10:52 ID:/x0R1itBO
자려고 이불을 얼굴까지 덮었는데
손바닥에 뭔가 느껴져서 손을 치워보니
꽤 커다란 지네가 붙어있었어
딱 눈 앞, 얼굴과의 거리 10cm인 곳에…
개놀래서 목소리도 안 나왔음
985 ::2008/08/26(火) 09:15:48 ID:bcB2Mx+n0
토야마현에서 짙은 안개 속, 산길을 운전하고 있었어.
사행길이었고 시속은 10km도 안 됐던 거같아.
시야는 5m가 안 될 정도.
어쩐지 안 좋은 예감이 들어서 속도를 늦추자
길 한가운데에 에조사슴이 우뚝 서 있었어.
비켜주지 않으면 지나갈 수 없어서
경적을 울렸지만 비키질 않아.
왜저러지 이렇게 생각하면서
문득 백미러를 보니까 에조사슴 몇 마리가 있어.
주변을 둘러보니 에조사슴 5마리가 둘러싸고 있었어.
나 죽었네……싶었다.
992 ::2008/08/26(火) 13:33:56 ID:I+oeyjBX0
역 앞을 걷고 있었는데 손벽을 짝짝 치면서 뛰는 사람이 다가왔어.
다들 눈을 안 마주치도록 하고 있었어.
내 옆을 지나가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귀 옆에 대고
[다음은 너네]
이래서 개 놀라서 뒤돌아보니 바로 코앞에 얼굴이 있었어.
이를 악물고 핏발선 눈으로.
꼼짝도 못했고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는데
그 사람이 내 가방을 빼앗더니
안을 뒤지기 시작했어.
[없어! 없어! 없어어어어어어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 사람은 절규하면서 뛰어갔어.
진심으로 무서웠어.
참고로 그 사람은 아직도 역 앞에서 어슬렁거리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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