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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2008/09/11(木) 12:21:12 ID:xU/vyydn0
고베 연속 아동 살상 사건이 발생하고 아직 해결이 안 됐을 때
나무가 울창해서 전망이 안 좋은
공원 안에 있는 도로가를 걷고 있었는데
검은 스카이라인차 탄 남자가 날 헌팅했어
선글라스를 끼고
시골인데다 헌팅을 할만한 장소가 아니었고
비가 그친 낮인데 인적이 드물어서
거절했는데도 계속 뒤를 따라와서 상당히 무서웠어
사건 속 수상한 차에 대한 정보가 없었으면 그 정도도 아니었을 거임
그 시기에 검은 차 타고 헌팅하던 남자들은 완전 작전 잘못 세운 거임
266 ::2008/09/11(木) 12:28:27 ID:F7mMCCzB0
작전 이전에 상황이랑 장소랑 여러 가지 초이스가 잘못됐네w
269 ::2008/09/11(木) 16:04:09 ID:ilHOHGkl0
새벽 고속도로에서 화장실 좀 가려고
자판기밖에 없는 그런 휴게소에 들어갔어
다행히 화장실 칸이 딱 하나 비어 있어서 바로 바지를 내렸어
한숨 돌리고 있으니 뭔가 위화감이 느껴져서 위를 보니까
좌우 화장실칸 너머로 두 명씩,
총 아저씨 4명의 얼굴이 보였어
나도 모르게 으악 하고 소리를 냈어
뭐야 이 새끼들아 이렇게 허세를 부려보긴 했는데
돈 뺏기나? 죽는 건가? 따먹히나?
이런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서
엉덩이도 안 닦고 바지 올리고 화장실에서 뛰쳐나왔어
좌우 칸은 닫힌 채였고 나올 기미도 안 보였지만
더 이상 허세를 부를 근성도 없던 나는
차까지 뛰어가서 바로 도망쳤어
그리고 20분이나 지나, 진정되기 시작했을 무렵
내 옆에 나란히 달리는 차가.
아까 그 4명이 히죽거리면서 날 보고 있었어.
그리고 창문에서 손을 내밀고는 뭔가를 흔들고 있었어.
내 폰이야
급하게 뛰쳐나왔을 때 두고 왔나봐.
내가 폰을 발견하자, 그 아저씨가 폰을 건들기 시작했고
어디론가로 전화를 걸었어
패닉해서 클랙슨을 울리면서 멈추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그 아저씨들은 웃으면서 가속을 했고, 보이지 않게 됐어
그후 폰 회사에서 분실물로 와있다고 연락이 왔어
272 ::2008/09/11(木) 16:48:41 ID:KRsUupIL0
유치원 때 꺼림칙했던 경험담이 생각났어.
유치원에 입학했을 무렵, 지금 살고 있는 단지로 이사를 왔어.
심야, 밖에서 철컥! 철컥! 하는 소리가 들렸어.
2층에서 자고 있던 나는 커튼을 열고 밖을 내다봤어.
그러자 흰옷을 입고 머리가 긴 여자가
우리집 문을 미친듯이 흔들고 있었어.
얼마동안 한 후, 맞은편 집에도 똑같은 짓을 하기 시작하더라.
무서워서 부모님을 깨우니까
신경 안 써도 된다고,
저 사람은 어른이지만 아이라고 그랬어.
몇 번 정도 그런 일이 있었지만,
어느 날을 기점으로 그게 뚝 끊겼어.
그러고 나서 20년 정도 잊고 살았는데,
최근에 문득 생각이 나서 부모님한테 물어봤어.
그러자 부모님은 둘 다 입을 모아 그런 일이 없었다는 거야.
잊었을 리가 없는데…
그 여자는 어디 사는 누구고, 어떻게 됐을까?
273 :코무기야키:2008/09/11(木) 16:57:02 ID:jqppwn4ZO
바로 최근에 있었던 일이야
흉리 낮, 거실에서 누워서 꾸벅꾸벅 졸고 있으니까
가슴팍에 스륵, 하고 뭔가 차가운 게…
우리 고양이가 개구리라도 데려온 건가,
잠이 덜 깬 눈으로 치워보려했는데 묘하게 길어.
뭐지 이거?
자세히 보니까 그건 길이 30cm 정도 되는 뱀
으아아아아아…
단번에 잠에서 확 깼어
비명을 지르고 그걸 던져버렸어
뭔 소리를 그렇게 질러 시끄러워!
마찬가지로 낮잠 자고 있던 남편
내 비명에 잠에서 깨서 완전 기분 안 좋아보였는데
뱀을 보고 주저 앉은 날 보더내 배를 잡고 웃기 시작했어
웃을 일이 아니라고…orz
274 ::2008/09/11(木) 17:18:28 ID:K4CHagBv0
보통은 와이프가 비명 지르면 걱정하지 않아?
사람으로서 이상하지 않아?
277 :코무기야키:2008/09/11(木) 21:00:39 ID:jqppwn4ZO
>>274
결혼하고 십 몇 년 지나면…이렇게 돼w
275 ::2008/09/11(木) 17:45:42 ID:iOsMcVDS0
학생 시절 자취했을 때
무슨 볼일 때문에 친가에 3일 동안 가있었는데
3일날 밤, 자취하는 아파트로 돌아오니
보통 양복에 있는 처음 보는 좀 큰 단추가
원룸 방 한가운데에 떨어져 있었었을 때
이런저런 상상을 하게 되더라
278 ::2008/09/11(木) 22:50:27 ID:xjMEgSpp0
웃을 일인지 어떤지는 냅두고
뱀이 집에 들어오는 건 상당히 좋은 일이야
282 ::2008/09/12(金) 01:58:27 ID:yXpH44nIO
고딩 때 꽤 넓지만 사람이 많이 안 오는 공원에서
여름에 불꽃놀이를 하고 술을 마셨어
처음 술을 먹는 거라 내 주량을 몰라서
술에 취해서 벤치에서 자고 있었어
시간은 기억이 안 나지만 어두웠으니
아마 오전 3~4시 쯤에 추워서 일어났어.
일어나니까 눈앞에
우산을 쓰고 빨간 옷을 입은 여자애(4~5세)가
날 보고 있었어.
나도 모르게 [으악!] 하고 큰소리로 놀라니까
그 여자애는 뛰어서 도망갔어.
뭐였던 걸까?
뛰어서 도망갔으니까 아마 사람일 거 같은데
새벽 3시쯤에 혼자 공원에,
게다가 비도 안 오는데 우산을 쓰고…
존나 소름돋았어
참고로 친구들은 다 자고 있었어서 여자애를 본 건 나뿐이었어
283 ::2008/09/12(金) 01:59:16 ID:t18y4Ogt0
새벽 5시쯤에 인적 드문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어
근데 뒤에서 중저음 음악을 틀고
창문에 선팅을 한 RV가 다가오더니
갑자기 내 옆에서 속도를 늦췄어
납치 사건과 토막살인 등의 소문이 생각이 나서 개쫄았어
드디어 내 옆에서 차가 멈췄고
꼼짝도 안 했지만 차에선 아무도 안 나와
자세히 보니 비둘기가 길 건너는 걸 기다리고 있는 것뿐이었어
진심 개쫄았다
284 ::2008/09/12(金) 02:36:52 ID:xdOKoBjK0
나 길 가던 중에 집 앞에 작은 소 장식물이 놓여있는 것만으로도 쫀 적이 있어
285 ::2008/09/12(金) 02:43:33 ID:MrjXZXIlO
눈 앞에서 사람이 택시에 치였어
게다가 총 4번
매번 소름 돋아(゚ロ゚;)
286 ::2008/09/12(金) 03:23:04 ID:hO915Amu0
십몇층 정도 있는 어느 아파트 옥상에서 친구들이랑 놀았을 때
그 맨션은 위에서 보면 コ자형으로 되어 있고,
그 コ로 둘러싸인 곳은 함석으로 막혀 있었어
근데 친구가 거기를 뛰어서 타넘으려다가
쑥
발이 빠져 버렸어
발을 빼고 구멍을 들여다보니
십몇 층 아래 땅이 멀리서 보였어
더 기세 좋게 뛰었으면 떨어져서 죽었을 거야
289 ::2008/09/15(月) 12:43:18 ID:3KRHEuB/0
아버지가 암 투병중에 엄마밖에 없을 때 돌아가셨는데
장례를 가니 눈을 뜬 채 있어서 개놀랐어
적어도 의사나 간호사가 눈을 감겨주라고~
그래도 잠새 아버지 얼굴을 보고 있으니
온화한 얼굴이 된 듯한 기분이 들어서 안심했어
290 ::2008/09/15(月) 22:16:42 ID:Aq7o9Cd30
>>289
진짜 온화한 얼굴이 됐으면 오히려 소름 돋잖아
291 ::2008/09/16(火) 06:26:57 ID:Cl4UnMD9O
길가에 서있는 차 안에서
어떤 아저씨가 필사적으로 딸 치고 있었어
적어도 선팅된 차에서 하라고
292 ::2008/09/16(火) 06:59:43 ID:4R25hNqyO
친구랑 여름 피서로 인기인 후지 풍혈에 갔어
풍혈에 가려면 주카이를 돌파해야하는데
[생명을 소중히] 라는 간판이 많이 있었어
다 같이 잡담을 하면서 걷고 있으니
뒤에서 온 60대쯤 되는, 모자를 푹 눌러쓴 아저씨가
갑자기 주카이 속으로 저벅저벅 들어갔어
좆됐다, 친구들이랑 소리 지르고 패닉 상태에 빠져서
일단 다같이 입구로 돌아가 경찰에 신고를 했어
그땐 진심 머리털이 거꾸로 서는 기분이었어
293 ::2008/09/16(火) 07:33:39 ID:gXm9Gx3iO
여친이랑 둘이서 뭔가 잘 모르겠는 노래방에 갔어.
[백퍼 비싸다니까~]
이러면서 들어가니까 존~나 오래된 노래방이었어
[여기 위험하지 않아?]
여친이 그렇게 말했지만 딴 데 가기도 귀찮아서 그냥 거기로 했어.
뭔가 늙은 아저씨가 나오더니 우릴 방으로 안내해줬어.
참고로 다른 방들은 비어 있었고 문이 열려 있었어.
그 방은 존나 오래된 옛날 스낵 같은 곳이었어
실패했네…이렇게 생각했지만 신경 안 쓰고 노래를 불렀어.
그러다 문득, 문으로 들어오는 빛에 그림자가 드리워져서
다른 손님이 왔나? 하고 문을 보니까
아까 그 점원 아저씨가 방안을 존나 들여다보고 있었어
너무 무서워져서 모른 척 했는데
여친도 눈치챘는지 거동이 수상해졌어.
30분 정도려나.
모른 척 했지만 아직도 그 그림자가 있어.
그 후 있었던 일은 얘기가 길어지니 생략하겠지만
그때는 소름돋았었다 ㄹㅇ
300 ::2008/09/16(火) 19:19:44 ID:GSzxGwvt0
>>293
그 다음 얘기 해줘!!
-
오늘은 인간의 무서움 얘기가 많네요
노래방 하니까 생각났는데
저도 예전에 노래방에 갔었을 때
한창 놀고 있으니까 노래방 주인이 갑자기 문을 벌컥 열더라고요
다 ??? 이 상태로 쳐다보니까
아 문이 안잠겨있네 이러면서 나감;ㅋㅋㅋㅋ
그땐 방도 거의 다 찼던 거 같았는데
돌아가면서 다 해보는 건지 뭔 짓인지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ㅋㅋㅋㅋ
머 그 이후로 거긴 다신 안갔습니다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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