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괴담]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소름 돋은 순간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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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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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소름 돋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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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2009/01/20(火) 16:20:00 ID:blRTaTzN0

개인적으로 바퀴벌레는 안 무서워하는데

바퀴벌레 무서워하는 사람에게 전함

1. 초등학생 때 아침에 평소에 신는 신발을 신고

친구들이랑 학교를 가고 있었는데

신발 속에서 위화감이 느껴져서

돌이라도 들어갔나 하고 신발을 벗고 뒤집어보니까

토막이 난 바퀴벌레가 나왔어

양말이 갈색 체액 범벅이더라

그대로 등교했고 하루를 보냈어

2. 통조림 등 장기 보존이 가능한 식량이 들어있는,

평소에는 좀처럼 안 여는 선반을 열었는데

현미 같은 알갱이가 많이 들어있는 마트 봉투를 발견했어

위쪽이 묶여있길래 벌려서 손 위에 쏟아보니까

전부 아기 바퀴벌레였어. 손바닥 가득.

원래 뭘 넣었던 봉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바퀴벌레 알이 섞여서 그대로 부화한 것 같음

거의 죽어있었어. 전부 청소기로 치움

둘 다 실화야

281 ::2009/01/21(水) 06:24:17 ID:J+Aa0pF6O

>>280

으아악…(゚Д゜;;)

초등학생 때 보건실 대청소를 하다가 침대 매트리스를 들었는데

밑에 바퀴벌레 알이 가득 있던 게 생각났어…

다들 도망쳐서 매트를 안고 있던 건 나 혼자.

나중에 사정과 "그것"이 뭔지 모르는 애가 왔길래

[이거봐! 수박 씨가 이렇게 많아! 누가 이런 데서 먹고 숨겨놨대!]

이렇게 속여서 청소를 돕게 했어.

사실은 나도 도망치고 싶었어

진짜 나쁜 건 내가 아니지만 미안해 나오쨩 고마워(´・ω・`)

282 ::2009/01/21(水) 06:51:56 ID:CdvhEGwI0

5년 전 쯤 뒤에 아기를 태운 애 엄마랑

어린 누나로 보이는 4살쯤 되어 보이는 귀여운 여자애가

보조 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타고 우리 집 앞을 지나고 있었어.

엄마가 횡단보도를 슥 건너고 그 뒤를 열심히 쫓아가는 4살 아이.

거기에 우회전을 하는 트럭이 돌진하는 현장을 봤어.

결과는 간발의 차였지만, 뒤를 보지 않은 애 엄마가

[빨리 안와!!] 이렇게 짜증스럽게 말하는 한마디에 빡칠뻔함

부모는 못 고르지…

283 ::2009/01/21(水) 07:44:55 ID:51sxoP8G0

옛날에 날 포함해서 4명이서 캠핑을 가서 텐트 안에서 무서운 얘기를 했을 때

어느샌가 4명이 5명이 됐었어

여자애는 울고 불고 난리 나고 나도 반쯤 눈물남

물론 실제로 존재하는 인간이었으니 말을 걸어봤는데

아무 말도 안 하길래 경찰을 불렀어

결구 그 사람은 근처 정신병원에서 빠져나온 환자였음

타이밍 존나 기가 막히다고…

286 ::2009/01/21(水) 13:35:08 ID:9SEkjPt+O

옛날에 술에 취한 남친이랑 싸웠을 때

평소에는 온후한데 갑자기 내 목을 조르기 시작했어.

깜짝 놀라서 저항했지만 경동맥이 눌리면 저항할 수가 없어.

고통스럽지는 않은데 손발에 힘이 전혀 안 들어가고 점점 의식이 멀어져 갔어.

의식이 희미해지는 가운데

필사적으로 죽을 거야, 죽을 거야, 이렇게 중얼거리니까 남친이 손을 놨어.

다리에 힘이 풀려서 바닥에 주저앉았더니

이번에는 팔목이 잡고 밖으로 끌고 갔어.

주머니에 있던 폰을 꺼내려다가 들켜서 폰이 두동강났어.

이럴 때는 남자의 추가적인 폭력이 무서워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처음 알았어.

어찌할 도리도 없이 끌려가고 있으니까

우연히 순찰을 돌던 경찰과 마주쳤어.

남친은 멀리서 보였는지 날 끌고 가던 걸 멈췄어.

그 틈에 나는 경찰에게 달려가서

[살려주세요! 쟤가 절 죽이려고 해요! 목을 졸랐어요]

이렇게 필사적으로 호소했고 경찰이 남친을 붙잡아줬어.

경찰을 보고 술이 깼는지 남친 표정도 원래대로 돌아갔고 나한테

[○○(내이름) 뭐해. 경찰한테 빨리 설명해.]

이러는 거야.

나는 분노로 몸을 떨면서 살인미수를 호소했고

남친은 그날 유치장에서 지내게 됐어.

그 후에는 물론 그 새끼랑 헤어졌지만

경찰서에서는 여러모로 서류를 쓰게 돼서 진짜 귀찮았어.

그래도 안 죽어서 다행이야

292 ::2009/01/21(水) 23:46:30 ID:WlxtXAdZO

초등학교 때, 한밤중에 단말마가 들려서 벌떡 일어났어.

뭐지? 뭐지?

단숨에 잠이 날아가서 귀를 기울였어.

우당탕탕 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아무래도 부모님 침실인 듯했어.

서둘러 달려가니 아버지가 강도한테 찔리고 있었어.

강도가 위에 올라 탔고 아버지는 손으로 뿌리치려고 했지만

실패할 때마다 푹푹 이렇게 찔렸어.

어머니는 축 늘어져 있었어.

내가 엉엉 울고 있으니까 할아버지가 기타를 가지고 와서 강도 머리를 내리쳤어.

나는 손에 잡히는 걸 마구 던졌어.

결국 가족은 죽지 않았는데

평화는 무르다는 전제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배우게 됐어.

294 ::2009/01/22(木) 00:12:29 ID:rqj59s0NO

심야 얘기

화장실 갔다 오니까 방 창문이 활짝 열려있었어

어제 얘기인데 존나 소름돋았음w

296 ::2009/01/22(木) 01:02:26 ID:pSAlRYboO

>>294

연 기억 없는 거지?

방 안에 숨어있는 거 아니냐

299 ::2009/01/22(木) 10:04:55 ID:KwbVe9raO

그저께 산책하고 있으니까 길가에 비둘기 머리만 놓여있었어

존나 무서워서 뛰어서 집에 옴

302 ::2009/01/22(木) 11:49:59 ID:6gBelb1SO

>>299

반대로 머리 없는 비둘기 시체를 본 적 있어

목 부분 살이 노출되어 있는 부분에

크고 작은 벌레가 머리를 집어넣고 즙을 빨고 있었어

그게 너무 비정상적인 느낌이 들어서 소름 돋았음

309 ::2009/01/22(木) 13:25:50 ID:w36iXEM00

>>302

비슷한 얘기인데

초등학생 때 길 옆에 있는 도랑에 비둘기 시체가 떨어져 있었는데

남동생이 우산으로 찌르니까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했는데 배 부분이 벌어지더니

그 순간 대량의 구더기가 빛을 피하듯이 사방으로 도망치던 게 소름 끼쳤어

옛 기억이라 모호하지만

그 비둘기 뱃속은 거의 아무것도 없었고

거무칙칙한 갈색이었던 것 같아

좌우간에 기분 나빴어

312 ::2009/01/22(木) 17:15:21 ID:A5wEr/Xg0

299랑 겹치는데

저번에 아파트 계단 내려가는 중에 고양이 머리만 놓여있는 걸 봤어

나는

[힉…이이이아아아아아아으!!!!]

이렇게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가는 샤우트를 내지르면서 학교로 뛰어갔어

나 존나 겁쟁인가봄

다시 집에 왔을 때는 없더라

진짜 안심했어

그건 결국 뭐였던 걸까

306 ::2009/01/22(木) 13:02:04 ID:HQXU9JeZO

예전 얘긴데 차로 좁은 골목을 천천히 지나고 있었어

왼쪽에 보행자가 있길래 더 천천히 옆을 지나던 순간,

그 보행자가 날 돌아봤어.

지금껏 본 적 없을 정도로 목이 길어.

그 위에 달린 머리는 또 미친 듯이 작아.

아주 컬러풀한 모자를 쓰고 있었고,

눈만이 위를 보고 있어서 존나 꺼림칙했어

죽을 만큼 쫄았어

이미지로 설명하자면 울트라맨에 나왔던 레드킹을 더 극단적으로 만든 느낌이야

그건 분명 인간이 아니었어

왜 다른 사람도 걷고 있었는데 그놈을 쳐다도 보지 않았을까

328 ::2009/01/24(土) 22:51:08 ID:qJkI4uKO0

초딩 때인데, 친구랑 둘이서 밖에서 놀고 있으니까

선배랑 쌤들 6, 7명 정도가 모여있는 거야

궁금해서 우리도 보러 갔는데

학교에서 키우던 토끼랑 닭 머리가 구석에 떨어져 있었어

처음에 봤을 때는 뭐가 떨어져 있는지 몰랐는데

잠시 보고 있으니 그게 머리라는 걸 알게 됐어

눈을 까뒤집고 입을 벌린 채 죽어 있었어…

왜 머리라는 걸 못 알아봤던 걸까

아이의 뇌가 너무 자극이 강한 걸 봐서 부정했던 걸까

아니면 표정이 너무 무시무시해서 동물이란 생각이 들지 않았던 걸까…

지금도 그 토끼와 닭 표정을 떠올리면 소름 끼쳐

발견했을 때 잘도 쇼크 안 먹었네…

330 ::2009/01/25(日) 02:48:02 ID:RKbHBAFx0

강도가 들어서 맞고 칼에 찔리는 경우가 진짜 있구나…

333 ::2009/01/25(日) 16:19:00 ID:qipi1fdgO

집에 와서 방 불 키려고 눌렀는데

스위치에 바퀴벌레가 있는 걸 모르고 그대로 꾹

334 ::2009/01/25(日) 17:31:48 ID:fE43WNowO

통장 복사본이 필요해서 편의점에 찍으러 갔다가 집에 가는 길

내 손에 복사본 밖에 없었어

335 ::2009/01/25(日) 17:34:54 ID:kfTV+zd3O

>>334

꺄아아아아아아아악

336 ::2009/01/25(日) 17:56:42 ID:dnVdoEXQ0

어렸을 적에 꼬추 껍질을 벗겨야 한다는 걸 알아서

실제로 벗겼을 때

원래대로 못 돌아가면 큰일 나는 거 아닌가 싶었음

337 ::2009/01/26(月) 00:09:48 ID:BkMkkXYEO

>>336

ㄹㅇ

내 경우도 끝에 부드러운 부분(귀두)이 떨어질까 봐

처음으로 껍질 벗겨졌을 때는 안 떨어지도록 손으로 누르고 있었어

340 ::2009/01/26(月) 01:12:34 ID:F1TsIj04O

초딩 때 친구들이랑 축구하다가

실수로 도랑에 떨어진 공을 주우러 갔을 때

친구가 [이거 뭐지?] 이러면서 어떤 물건을 주웠어

뭐야뭐야? 이러면서 싸여진 걸 풀어보니까

해체된 총 같은 물건이 들어있었어

어린 마음에도 위험하다고 느낀 우리는 그걸 원래 있었던 곳에 돌려놓고 도망쳤어

나중에 또 보러 갔을 때는 이미 없어졌더라

벌써 15년 쯤 전 얘기야

345 ::2009/01/29(木) 08:56:02 ID:1lF1TcEF0

배에 싸려고 했을 때 자○가 안 빠지고 안에 걸렸을 때

근성으로 싸는 거 참았다

사람은 인생이 걸리면 시간도 멈출 수 있어

346 ::2009/01/29(木) 12:28:44 ID:JIFhaOxP0

>>345

콘돔 안 끼고 삽입한 시점에서 임신 가능성은 있다

348 ::2009/01/29(木) 13:33:33 ID:gmwFWp7V0

콘돔 없이 하는 건 등신이나 하는 짓임

359 ::2009/02/02(月) 14:09:35 ID:wsGtI40N0

전기 공사 때문에 모 정신병원에 갔었는데

밖에서 혼자 점검을 하고 있으니 1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7~8명쯤 되는 환자들이 산책을 하고 있었어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있으니까 그 중에 중년 여자 한 명이랑 눈이 마주쳐버렸어

그 다음 순간 날 노려보면서

[이리 와! 이리 와!]

이렇게 목소리가 갈라질 정도로 대절규+온몸을 써서 손짓

바로 옆에 있던 직원이 진정시켰지만 난 오줌 지릴 뻔했다

361 ::2009/02/02(月) 20:11:17 ID:GK3Vpom80

댕댕이 집 만들어주려고 전기톱 쓰다가 튀어서 손가락 3개 날아갔을 때

무사히 붙어서 다행이야w 굽히긴 힘들지만

366 ::2009/02/03(火) 00:21:22 ID:ITbIXTTo0

중학생 때 몇 명이서 바다에서 수영하다가

테트라포드에서 뛰어내리면서 놀다가 친구가 발이 미끄러져서 떨어졌어

굴이 빼곡하게 붙어있는 테트라포드에 등이 쓸려서 너덜너덜 해진 걸 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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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늘은 잔인한게 많네요

어우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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