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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2009/02/27(金) 23:55:10 ID:MQzRPTJ9O
재작년쯤 밤길에 자전거를 타고 있었는데 눈앞에 어떤 남자가 서있었어
그 남자는 계속 움직이지 않고 있었는데
가을 전이었는데도 옷차림이 되게 가벼워서 이상했어.
그러다 무심코 그 남자 오른손을 봤는데 천 같은 것에 싼 식칼을 들고 있었어.
너무 놀라서 바로 좌회전해서 집으로 날아갔는데
그 후 경찰차 사이렌이 엄청 크게 들렸어.
지금도 은색 폰을 들고 있는 사람 지나칠 때는 몸이 떨려.
581 ::2009/02/28(土) 02:59:07 ID:O7ZkCIX9O
꼬추털 깎다가 꼬추까지 깎았을 때
582 ::2009/02/28(土) 03:31:08 ID:lLPEI1ORO
지금도 수수께끼이고 믿을 수 없는 공포 체험이야
길어질 테니 한가한 사람은 읽어줘.
내가 중학생이었을 때 얘기야.
집이 산에 있어서 자전거 타고 편도 1시간 정도 번화가에 나갈 수 있었는데
갖고 싶은 CD가 있어서 오후에 자전거를 타고 사러 갔어.
CD를 사서 가게를 나오니 밖은 이미 어두컴컴했어.
빨리 집에 가서 밥 먹어야지, CD 얼른 듣고 싶다.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어둠 속 논길을 지나고 있었어.
그 길은 밤이 되면 사람도 차도 지나다니지 않는 조용한 길인데
논길 사거리에 접어들기 직전, 지금 떠올려도 무서워지는 사건이 일어났어.
자전거를 타고 있으니 전방 왼쪽 대각선 쪽에서
철퍼어어억 질퍽질퍽 이런 소리를 내면서 논에서 검은 물체가 기어올라왔어.
진짜 바이오하저드에 나올 것 같은 혐오스러운 물체였어.
크기와 모양은 예를 들지만 인간이 웅크리고 있는 그런 느낌이었어.
그걸 보고 핏기가 가셨어.
나도 모르게 아아아아 이렇게 소리를 질렀어.
필사적으로 자전거를 밟기 시작한 순간,
그것이 내 쪽을 향해서 질퍽거리면서 몸을 뻗었어.
그 물체를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반쯤 울면서 미친 듯이 자전거를 밟으며 도망쳤어.
중간에 몇 번이나 자전거 짐칸을 확인했어.
(뭔가 이상한 게 붙어있지는 않을까 해서)
그 후 아무 일도 없었지만 진짜 그 일이 살면서 제일 소름 끼쳤어.
585 ::2009/02/28(土) 03:45:43 ID:nTGmoBPmO
>>582
논에 빠진 사람 아냐?
584 ::2009/02/28(土) 03:40:55 ID:B5PgnsGr0
차에 치여서 짜부라진 커다란 거북이
내장이 반대쪽 보도까지 날아갔어
거북이는 짜부라지면 무시무시하게 징그러워져.
588 ::2009/02/28(土) 04:13:27 ID:f4jypzgHO
미싱 쓰다가 바늘이 부러져서 날아왔을 때
안경 쓰고 있어서 다행이야…
590 ::2009/02/28(土) 04:44:29 ID:NdcCZ3UlO
건축 관련 일을 했을 때
3층 구조 펜션을 짓고 있었는데
딱 3층 지붕을 따라 처마 작업을 하려고
에어로 쏘는 피스톨식 네일건을 위를 향해 쏘면서 붙이고 있었는데
발판이 빠져서 단숨에 아래로 떨어졌어.
밑에는 기초여서 50cm 정도 되는 철근이 많았고
그 철근이 내 가랑이 옆으로 가슴 근처를 스쳤는데
다행히 멍만 들고 타박상으로 끝났어.
1cm라도 옆으로 떨어졌으면 아마 꼬치가 됐을 거야
592 ::2009/02/28(土) 05:17:50 ID:osumjulTO
사이비에 빠진 지인이 10년째 날 따라다녀.
진짜 소름 끼쳐.
경찰도 상대하지 말고 바로 경찰 부르라고 하는 상태야.
얼마 전에 집에서 나가려고 문 여니까 앞에 서있더라.
[역시 운명이야.]
[전생 때부터 이어져온 사이야.]
이런 소리를 중얼거려.
공포로 소름이 끼친 건 처음이있어.
594 ::2009/02/28(土) 05:27:48 ID:a5rhghLLO
592 걱정되네
뭐에 씌인 사람은 무서워
이젠 남을 배려하는 생각조차 못 하게 된 상태일 거야
597 ::2009/02/28(土) 10:51:58 ID:Ch+dvHxTO
옛날 근처 신사에서 비둘기 시체가 6마리 있는 걸 봤어.
6마리나 죽은 것도 이상한데
모든 시체 목 주변 살이 전부 없는 상태였고 뼈인가?
아무튼 간에 선 하나 같은 걸로 머리와 몸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어
고양이가 공격한 걸까….
599 ::2009/02/28(土) 11:52:25 ID:4RM9nXRN0
>>597
고양이 짓은 아닐 거야
조심해
601 :441:2009/02/28(土) 15:52:36 ID:7nydqXmw0
|
441 ::2009/02/05(木) 16:33:20 ID:OUQUKqpa0 심야 백화점 매장은 진짜 무섭지 20대 초반에 사실은 하면 안 되지만 심야 한정으로 일용직 알바를 했어. 내 일은 기계실 개보수 공사 때 나온 가라(콘크리트 파편)를 치우는 거였어. 운반 경로는 여성용 속옷 매장 근처 통로(그 근처만 조명이 있음) 처음에는 반쯤 히죽거리면서 지으며 네코(손으로 미는 일륜차)로 옮겼는데 갈수록 마네킹 위치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그러다 휴식 시간이 끝나고 다시 일을 했는데 내 시야 구석에 뭔가가 움직였어. 그래서 근처 투광기를 그쪽으로 돌리니까 계산대 근처에 유니폼을 입은 여자 직원이 있었어. 그때는 잔업 하나 싶어서 당황해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 작업으로 돌아갔어. 그렇게 몇 번 왕복을 하니 감독이 오늘은 이제 작업이 끝이라고 했어. 늘 일 끝나는 시간 아슬아슬할 때까지 일을 시키는데 뭐지? 하고 다들 이상해했어. 그 후 주말에 은행에 돈을 인출하러 갔는데 어째선지 15만엔이 들어와있었어. 다른 알바생한테 은근히 물어봤더니 내가 직원을 본 날 왔던 알바생한테만 10만엔 더 입금이 된 거더라고. 그리고 잘 생각해 보니 휴식 끝난 게 오전 3시쯤이었어. 그 당시에는 버블이 터진지 얼마 안 됐어서 서비스 잔업을 시키는 줄 알았어. 그런데 나를 포함해서 [그날 백화점 현장에 간 알바생]은 모두 두 번 다시 그 현장을 담당하지 않게 됐어. 그때 그 십만엔, 역시 입막음료였던 걸까? 그 사람은 누구였던 걸까? |
쓸지 말지 고민했지만 일단은 그다음 얘기야.
이번 달 중순, 우연히 알바생 중에 제일 친했던 타케(가명)와 다시 만났어.
십 몇 년 만에 만나서 둘이서 오랜만에 술을 마시러 갔어.
서로 딱 좋게 술이 취해서 그런지 어느새 [십만엔] 얘기가 나왔어.
나[그거 대박이었지, 10만이라니 그 시절 백화점은 돈이 많았구나w]
타케[그 정도면 싼 편이지.]
나[왜?]
타케[그렇구나, 너랑은 백화점 알바 이후 처음 만났으니 모르겠네.]
우리는 다른 현장(일은 같음)으로 보내졌지만
당시 여친(지금 와이프)이랑 살던 타케는
파견 회사에 부탁해서 자기만 현장에 남겨달라고 했대.
(교통비를 포함해서 일당 1만엔은 현장 근처에 살던 타케한테는 큰돈이었음)
현장을 이미 아는 타케는 알바들의 리더를 맡게 됐어.
처음에는 우리 때와 마찬가지로 반쯤 실실대면서 작업을 하고 있었어.
그런데 곧 신입들이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했어.
콘크리트 파편 청소는 4인 1조로 했는데
손수레를 밀고 블루 시트가 깔려있는 매장을 지나서
백야드에 있는 업무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반입구에 있는 덤프 트럭에 옮겨.
알바생은 총 8명이어서 두 조로 나누어 운반을 했어
(내가 있었을 때와 같음.)
타케와는 다른 조였던 놈이 엘리베이터로 내려가려고 했을 때
어떤 여자가
[저기요, 태워주세요.]
이러면서 엘리베이터에 탔어.
신입 놈들은 우리가 겪은 일을 몰랐고
백화점 유니폼 같은 옷을 입고 있기에
여자애를 이렇게 한밤중까지 야근 시키는 거야?
이 정도로밖에 생각을 안 했대.
그 얘기를 들은 타케는 휴식 시간에
몰래 화장실에 가는 척 매장 상황을 보러 갔어.
(타케는 전에 이상한 경험은 안함)
매장에 가본 타케는 위험하다고 생각했대.
통로 근처 마네킹 위치가 바뀌어있고 속옷 색도 달랐어.
타케는 현장 감독에게 잔업 중인 직원은 없단 말을 들었었기 때문에 솔직히 놀랐어.
그리고 그때 발소리가 들렸어.
[수고하십니다.]
매장을 순찰 중인 경비원이었어.
타케가 지금 상황을 설명하자 경비원은 가볍게
[여기 층요? 옛날부터 그런 소문이 있었어요w]
이러면서 전혀 상대해 주지 않고 순찰을 하러 가버렸어.
안되겠다, 감독한테 얘기해야겠어.
타케는 그렇게 결심하고 돌아가서 감독한테 가보니 거기에 경비원이 있었어.
매장 일을 설명하려고 했을 때 타케는 깨달았어.
아까 그 경비원과 유니폼이 달랐어.
나[그 후에 어떻게 됐어?]
타케[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결국 아무 말도 못 했어.]
나[신입의 장난…은 아니겠지.]
타케[그때는 돈이 쪼들려서 쉽사리 얘기를 할 수도 없었어.]
나[알바는 관뒀어?]
타케[계속 했어, 그런데 신입은 대부분 3일 정도로 관뒀어.]
나[결국 끝까지 그랬어?]
타케[3주 정도였나? 마네킹 위치 바뀌는 건 익숙해졌지만…….]
타케는 공사가 끝날 때까지 열심히 일을 했어.
신입은 계속해서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해.
[어떤 여자가 있었는데요.]
[경비원 유니폼이 두 종류 있나요?]
[분명 마네킹 옮기는 놈이 있어요, 경찰 불러요 경찰!]
아무리 그래도 역시 타케도 그 현장 후에는
심야 알바를 관뒀다고 해(관둘 때 또 보너스가 나왔대)
결국 그게 뭐였는지는 알 수 없었어.
끝
603 ::2009/02/28(土) 20:12:55 ID:iePtq34QO
T현에 있는 쓸쓸한 산속 료칸에 묵으러 갔었어.
2층 방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남편은 차에 폰을 두고 와서 가지러 갔어.
혼자서 기다리고 있으니 입구가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후스마가 열렸어.
그리고 기모노를 입은 어떤 중년 여자가
[이 료칸의 주인입니다.]
이렇게 인사를 했고 편히 지내시란 말을 남기고 바로 떠났어.
남편은 조금 후 돌아왔는데 또 밝은 느낌이 나는 아줌마가 오더니
이 료칸의 주인이라는 말을 했어.
내가 아까 다른 분이 왔었다고 하니까 새파랗게 질리더라.
얘기를 들어보니 2대 전 주인분이 40대 중반에 돌아가신 뒤부터
이따금 손님에게 인사를 하러 온대.
그래도 나쁜 짓은 하지 않기 때문에
수호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어.
참 감동적인 조상 사랑이네….
제령해주라고.
604 ::2009/02/28(土) 22:49:12 ID:om2f6dwr0
고등학생 때 역 쪽으로 걸어가다가 뭘 밟았는데
오른발이 미끄러져서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어.
아래를 보니 차에 치인 쥐 시체가 있었어.
지각할 것 같아서 그대로 바로 역으로 걸어갔지만
지금도 그 쥐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616 ::2009/03/02(月) 00:53:14 ID:Qg/QRG2kO
정신 나간 놈이 내 어깨 위에 얼굴 올려서
개놀라서 도망쳤는데 쫓아왔을 때
624 ::2009/03/02(月) 13:31:29 ID:+owd8eoS0
어제 차 타려고 하니까 차 문이 열려 있었어.
가끔 잠그는 걸 까먹거든.
차 타고 집밖으로 나와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뒤쪽 시트 밑에 숨어있던 남자와 눈이 마주쳤어.
눈이 마주친 순간 그 남자가 바로 내 쪽으로 다가왔어.
하지만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어버렸고 내심 패닉했지만 일단은 운전을 했어.
그 남자는 조수석에 앉았어.
키는 아마 185 정도 됐고 수염이 덥수룩했어.
숨을 몰아쉬면서 휘유 이런 소리를 냈어.
다음 신호에서 멈추자 그 남자는
대시보드 위에 뒀던 도시락(에그 샐러드)를 들고 차에서 나갔어.
와이프와 애가 타고 있을 때가 아니어서 다행이었어.
-
와 마지막은 미친 개소름이네
그래도 아무 일 없어서 다행이네요
도시락 가져갔다는 거 보니까 노숙자 같은 사람이었을까요
아니 그래도 경찰 부르는 게 좋지 않나
근데 글 내용을 봐서는 집도 아는 상황 같으니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좋은가....소름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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