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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2009/03/02(月) 14:19:25 ID:4I6C3eoH0
외국에 살 적에 집에 쥐가 나와서 끔찍했어.
끈끈이 쥐덫을 집 구석구석에 놔두니까 새벽에 작은 쥐 한 마리가 걸렸어.
쥐덫에 걸린 생쥐는 삑삑 울어서 시끄러웠지만
이미 익숙해진 상태여서 그냥 방치했어.
며칠 후 별 생각 없이 확인해 보니
그 쥐덫에 바퀴벌레도 바글바글 걸려서 죽어있었는데 쥐가 없었어.
그 대신 죽은 바퀴벌레 옆에 내장 같은 게….
맞아, 쥐덫에 붙어서 움직일 수 없게 된 쥐에게
바퀴벌레들이 몰려들어 잡아먹은 거였어….
하지만 그 바퀴벌레들도 움직일 수 없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쥐도 바퀴벌레도 다 죽었어.
참고로 그 쥐덫에 걸린 쥐는
엄청 몸부림을 치고 울음소리도 시끄러워서
쥐 입 주변에 순간접착제를 떨어뜨렸어.
그렇게 하니 10초 후에 얌전히 죽어줬어.
628 ::2009/03/02(月) 15:36:37 ID:+XsLCXY1O
>>625의 인간성이 소름 끼쳐
627 ::2009/03/02(月) 15:20:45 ID:+lXEt4Ix0
초등학생 때 여름쯤이었나.
당시 나는 지금 사는 곳과 다른 맨션에 살았는데 이불에 누워 자고 있었어.
발 근처에는 내 책상이 있었는데
어느 날 심야에 문득 잠에서 깼는데 시선이 느껴졌어.
발 근처 책상을 쳐다보니 뭔가 검은 실루엣 같은 게 날 보고 있었어.
나는 겁쟁이여서 바로 이불을 덮어쓰고
아무것도 못 봤어어어어어!
이러고 울먹이면서 잤어.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니 오른쪽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날 들여다보고 있었어.
정말 밤에 있었던 일 못지않게 소름 끼쳤어.
눈을 뜨니 고양이가 날 들여다보고 있다니 너무 기습이었어.
그 양이는 두 집 너머에서 베란다를 타고
어째선지 열려 있었던 방충망 사이로 집 안에 들어온 거였어….
귀여웠지만 화장실이나 어딜 가든 날 따라와서 그게 어린 내 입장에서는 무서웠어.
밤에 본 실루엣은 고양이…였다고 생각하고 싶어.
이 세상의 것이 아니었다면 너무 무서워.
629 ::2009/03/02(月) 15:37:06 ID:cXb04PerO
>>627
지금 자랑함?
630 ::2009/03/02(月) 15:42:12 ID:qZavEODd0
뭐야 여기…
읽는 글 전부 다 소름 끼쳐…
631 ::2009/03/02(月) 15:43:46 ID:Ct47RWUr0
옛날에 근처 강에 들어가서 놀다가 밖에 나와서 발을 보니까
거머리가 잔뜩 붙어있었던 적이 있었어…
그건 ㄹㅇ 소름 끼쳤어
632 ::2009/03/02(月) 15:50:02 ID:ERfCF0sG0
여름 방학에 홋카이도로 여행을 갔는데
외출 전날 밤 습관적으로 쌀을 씻고 밥솥 타이머를 설정해버렸어.
그 사실을 깨달은 건 메만베츠 공항에 내렸던 순간이었어.
10일 동안 시원한 홋카이도에서 놀고
무더운 여름의 도쿄 집으로 돌아와
마음을 단단히 먹고 밥솥을 열어보니
상상 이상의 참극이 벌어져 있어서
소름이 끼쳤다거나 끼치지 않았다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라 ㅇ으아아러나ㅓ다거ㅣ낟거ㅣ
633 ::2009/03/02(月) 17:35:05 ID:vpuQhPxiO
>>632
어떻게 됐는지 써달라고w
634 ::2009/03/02(月) 18:31:07 ID:lp1cgbRkO
>>633
보온 기능이 있었으면 메마를 뿐
없는 거면 질척거리고 오색찬란하고 악취를 풍기는 물체가 되었을 거야
640 ::2009/03/03(火) 14:30:26 ID:wLm6vBo40
학교 화장실에서 나오는 중에
뭔가 창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보니
커다란 벌이 창문으로 몇 번씩 돌진하고 있었어...
들어올 생각이었던 걸까?
창문이 닫혀서 ㄹㅇ 다행이었음
642 ::2009/03/05(木) 00:06:00 ID:m5l8t6dG0
15년쯤 전, 한때 동남아시아의 어떤 나라에서 살았어.
내가 사는 곳은 치안이 나름 좋았지만 역시 동남아시아니 방심은 금물이었어.
그러던 어느 날 있었던 일이야.
옆집에 살던 혼자 사는 할머니가 집에서 살해당했어.
현지 신문에 의하면 나중에 체포된 강도 일당은
아파트에 있는 집 중 어디든 상관없었다고 했대.
그때 도둑들이 옆집이 아니라 우리 집에 왔다면?
한동안 그런 악몽을 꿨어.
지금도 충격이 남아있어.
643 ::2009/03/06(金) 09:57:01 ID:f6U+asP00
>>642
히이이이이익
그건 소름 돋는 수준을 넘어섰잖아
661 ::2009/03/12(木) 08:25:56 ID:LsSvNGpLO
초등학교 6학년 때, 마을 주판 교실에 다녔어.
어느 날 선생님이 집에 가려는데 남아있으라고 했어.
단둘이 있는 교실에서 선생님은 최근 내가 피곤해 보인다며 가슴과 엉덩이를 만졌어.
그리고 어른이 된 지금 하는 섹스와 같은 일을 당했어.
무서워서 부모님께 말을 못 했는데
무엇보다 그 선생이 지금도 마을에서
무슨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너무 소름 끼쳤어.
662 ::2009/03/12(木) 08:44:27 ID:gjj0bpSvO
전에 육식성 열대어를 키우던 시기가 있었는데
먹이로 개구리를 몇 마리 잡아와서 작은 수조에 넣어 킵해뒀었어.
그렇게 며칠쯤 지났을까.
개구리가 들어있는 어항을 둔 곳이
눈에 띄지 않는 곳이어서 그걸 새까맣게 잊고 있었던 거야.
무서워져서 보고도 못 본 척, 그렇게 며칠이 더 지났어.
어느 날 드디어 결심을 하고 개구리 수조를 확인했는데…와….
뭔가 바닥에 노랗고 이상한 즙이 차있었어.
같이 넣어둔 풀잎은 시들고 썩어서 축 늘어졌고
개구리 시체가 여기저리 흩어져 있었어.
자세히 보니 작은 구더기가 몇 마리나 꿈틀거리며 기어다니고 있었어.
지금부터 이걸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 소름 돋았어.
680 ::2009/03/12(木) 12:22:32 ID:nyu7tybBO
내 앞에 스쿠터 타고 있던 후배가 커브를 돌다가 모래에 미끄러졌어.
그렇게 스피드도 많이 안 나왔었으니 괜찮을 줄 알고
[뭐하는 거야wwww]
이러면서 가까이 가니까 후배가 활짝 웃으면서
[죄송해요, 괜찮아요w]
이렇게 대답을 했는데
광대뼈 부분에 치아가 튀어나와 있었어.
너무 바보처럼 웃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소름 끼쳐
707 ::2009/03/13(金) 01:33:34 ID:yZrmmZH5O
문을 여니까 택배원으로 위장한 남자 2인조가 있었어
그중 1명이 비디오카메라로 날 찍고 있었어
그건 지금 떠올려도 공포야
713 ::2009/03/13(金) 14:13:30 ID:Uh9x6RucO
아, 20살쯤에 귀신을 봤어.
새벽 2시, 전봇대 밑에 고개를 숙인 여자가 서있었어.
그 이후로는 못 봤어.
그런데 최근에 1살 반이 아들에게 뭐가 보이는지
어떤 곳에 가면 매번 어느 한 곳을 쳐다보며 울기 시작해.
742 ::2009/03/13(金) 22:56:23 ID:80PPO7X90
초등학생 때 자전거 타면서 깝치다가
제일 무거운 기어로 가속해서 타고 있으니까
풀린 신발끈이 페달에 말려들어갔어.
발목이 미친듯이 조였고 그 사태를 알아차렸는데도
무거운 기어 힘으로 고속으로 회전하는 페달은
쉽게 멈추지 않아서 계속 발이 압박당했어.
패닉에 빠지면서도 브레이크로 자전거를 세우고 자전거 째로 넘어뜨렸어.
겨우겨우 신발과 양말을 벗어니 발에는 핏기가 가셨고
조인 부분인 화상이라도 입은 것처럼 피부가 벗겨져 있었어.
이날 이후로 나는 자전거를 탈 때 무조건 신발끈을 제대로 묶도록 하고 있어.
757 ::2009/03/14(土) 02:21:25 ID:VzKJxEbH0
초등학생 때, 한밤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문 가까이 갔는데
[그만해!]
라는 할머니의 울음소리가 들렸어.
(다른 목소리는 먹먹해서 잘 안 들렸는데 이 울음소리만은 확실히 들렸어.)
그다음 뭔가가 깨지는 소리가 났어.
거기에는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이고 날뛰고 있는 사람은 할아버지인 것 같았어.
내가 진짜 자고 있는지 확인하러 올지도 몰라.
내가 이걸 들었다는 걸 알면 혼날지도 몰라.
이렇게 생각한 나는 소리를 죽이고 침대로 돌아가서
숨이 막히는데도 이불을 뒤집어썼어.
다음날, 벌벌 떨면서 가족들이 모인 아침 식사 자리에 가니 다들 평소와 똑같았어.
얇은 마룻바닥 아래에는 지옥이 있구나,
10살이었던 내가 그걸 배우게 된 사건이었어.
760 ::2009/03/14(土) 03:11:23 ID:1EOtzxFLO
어렸을 적에 가족이 날 이동식 서커스에 데려갔어.
콘크리트로 포장이 되어 있지 않은 높은 언덕을 향해
차를 타고 모래먼지를 일으키며 가고 있었는데
앞에 간판이 하나 나왔어.
[키노시타 서커스는 이 앞입니다.]
화살표 쪽으로 가니 막다른 절벽이었어.
누가 장난삼아 간판 방향을 바꿔뒀다는 게, 어린 마음에도 소름끼쳤어.
766 ::2009/03/14(土) 03:59:34 ID:/x6DK4JMO
피아노 교실을 하는데
오늘 갑자기 180cm 정도 되는 아저씨가 들어왔어.
경찰에 신고하니까 불법침입으로 잡혀갔어.
767 ::2009/03/14(土) 04:25:36 ID:WD4cfS7f0
개인 피아노 교실을 하는 집은
그 시간 중에는 아무나 들어올 수 있으니까.
잡혀가서 다행이다.
773 ::2009/03/14(土) 06:59:57 ID:Gev4PLdSO
내 몸에서 아저씨 냄새가 나기 시작했을 때
774 ::2009/03/14(土) 07:13:26 ID:xNtVvxTO0
[다른 세계로 가는 방법]
준비물: 10층 이상 있는 엘리베이터
1.먼저 엘리베이터를 탄다
(탈 때는 반드시 혼자)
2.다음 엘리베이터를 탄 채로 4층, 2층, 6층, 2층, 10층으로 이동한다.
(이때 누가 타면 성공할 수 없다)
3.10층에 도착하면 내리지 말고 5층을 누른다.
4. 5층에 도착하면 여자가 탄다.
4번까지 했을 때 진짜 누가 타서 관뒀어.
790 ::2009/03/14(土) 20:44:40 ID:YrzPJykn0
공원에 6명 정도가 탈 수 있는 긴 그네 있잖아.
그걸 타고 다 같이 놀고 있었는데
그네를 밀던 애가 미끄러져서 그네 밑으로 빨려 들어가버렸어.
그리고 빨려 들어간 순간 그네를 매달고 있던 후크가 걔 무릎에 클린 히트.
그네 밑으로 끌려가기 시작해서 깜짝 놀랐어.
후크 때문에 정강이 뼈와 넓적다리뼈를 연결하는 힘줄이
싹뚝 잘렸는지 무릎 안쪽(?)이 보였어.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갔지만
운동 능력이 떨어지는 등 후유증이 남았어.
-
이 스레는 가면 갈수록 내용이 무거워지네요...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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