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괴담] 드디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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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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やっと見つけ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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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aaya1217 










내가 꾼 장난 아니게 무서운 꿈과 그 이야기.





꿈속에서 나는 장례식 초대장을 받았어.


그게 누구 장례인지는 몰랐지만, 가보기로 했어.


그 집에 가보니, 나처럼 초대를 받은 사람이 집 앞에서 일렬로 서 있었어.


왜 이렇게 줄을 서있는 거지,하며 선두를 보자, 


놀랍게도 집 앞에는 개찰구가 있는 거야.


모두 한결같이 그 개찰구에 초대장을 넣고 통과하여, 집 안으로 들어갔어.


개찰구 옆에는 그 집 사람으로 보이는 검은 옷을 입은 긴 머리의 여자가 서 있었고,


개찰구를 통과하는 사람들을 향해 허리를 숙이며 [감사합니다.]라고 반복하고 있었어.


드디어 내 차례가 되어, 다른 사람들처럼 개찰구에 초대장을 넣었어.




[딩동―]




갑자기 개찰구가 닫혀 당황하는 나.


그러자 옆에 있던 여자가 내 팔을 꽉 쥐고는 나를 노려봤어.


그 여자의 눈은 인간의 눈이 아니라, 완전히 뱀의 눈을 하고 있었어.


질린 나를 보며 그 여자는 엄청나게 무서운 얼굴을 하곤 입을 열었어.




[드디어 찾았다.]




여기서 나는 벌떡 일어났는데, 심장은 아주 그냥 쿵쾅 쿵쾅 거리는 상태였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인데, 유령은 자주 본다는 B에게 이 얘기를 내 방에서 말했을 때,




[그래서 일어났을 때, 무심코 옆을 보니 그 여자가 서 있었어.]




걔를 겁주려고 농담을 해봤어.


그러자 B는 진지한 표정으로 내 방 구석을 가리키며 말하는 거야.




[알고 있어. 지금도 그 녀석, 저기서 널 보고 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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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특유의 오싹함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