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괴담] 사라졌습니다

프로필

2017. 9. 7. 21:48

이웃추가


사라졌습니다






 












※퍼갈 때는 반드시 출처를 남겨주세요

http://blog.naver.com/saaya1217 














※비슷한 이야기


 










672: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 :2010/02/15(月) 13:55:16 ID:Xhw1kgbH0\







나는 무서운 거 존나 좋아해서 


정리 사이트에 있는 죽장무 읽었는데 존나 안 무섭고 


심령 스팟 투어해도 나는 뭐 본 적 없고


나홀로 숨바꼭질했을 때도 귀신 나온 적이 없었어. 무서웠지만.


그래서 무서운 꼴을 당할 수 있는 방법 같은 거에서 


거울로 하는 게 있길래 해봤어.


물론 뭐가 나올 리가 없어 실망을 했는데


옛날에 3면 거울이나 보라색 할망구 같은 그런 얘기에 나오는 것처럼


양초를 마법진처럼 6개 배치하고, 


여자애가 흔히 쓰는 B5용지 크기쯤 되는 


접이식 거울을 6개 사서 앞뒤로 배치를 했어.


그리고 뻔하게 오후 4시 44분이 될 때까지 두근두근하면서


되도록 어두워지도록 커튼도 치고 


방 불을 끄고 컴퓨터 화면도 1분이면 꺼지도록 해봤어.


내 콧바람 때문에 앞에 있는 양초에 불이 꺼지면 다시 붙이고 그랬는데


그러던 중 컴퓨터 화면이 사라져셔 움찔했지만 양초 불빛이 존나 밝고


거울로 내 얼굴 계속 보는 것도 기분이 나빠서 촛불을 꺼버렸어.


근데 그 순간 폰이 울려서 심장 멈출 정도로 쫄았는데


엄마 전환거야.




[○○, 지금 어디 있어? 2층 방에? (내방)]




이렇게만 묻고 전화가 끊기길래 이상하네 싶어서 전화를 다시 걸어보려고 했어.


그러자 커튼을 쳐둔 창문에 뭔가가 딱 달라붙어 있는 거야. (실루엣으로 봐선 여자 같았어)


순간 당황했지만 이런 건 잠가두면 방 안에 못 들어오잖아.


그런데도 들어왔단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었으니 조금 안심하고


이걸 사진에 찍어 인터넷에 올려주면 영웅대접 받을거란 바보 같은 생각을 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안 찍히는 거야.


그래서 다시 그쪽을 살펴보니 창밖에 있던 놈이 이미 사라져서 존나 개실망.


그래서 엄마한테 다시 전화를 걸어보니 전화를 안 했다길래


이때 좀 꺼림칙한 기분이 들었지만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어져서


결국 화장실을 가러 1층으로 내려왔어.


근데 우리집 복도에는 거울이 있는데 거기를 가로질러갈 때


어쩐지 위화감이 느껴졌다고 할까, 


내 키가 더 크게 보인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러지 말았으면 좋았을 것을 거울 앞으로 돌아가버린 거야.


그리고 절규.


이런 목소리가 나오는구나 할 정도로 소리를 질렀어.


나한테 목마를 타듯 올라탄 여자가 내 위에서 웃으면서


헤드뱅잉을 하고 있는 거야.


생글생글 웃으면서.


근데 어째선지 그때 나는 전속력으로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


벌벌 떨고 있었는데 또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




[○○, 지금 어디 있어? 2층 방에?]




아까랑 똑같은 말투로 똑같은 걸 묻길래 


화장실에 있다고는 죽어도 말을 못하겠기에


내 방에 있다고 대답을 했어.


그리고 5분쯤 지났으려나.


마음이 좀 진정되려는 순간 밖에서 문을 똑똑 두드려서 무서움이 MAX.


집에는 나 혼자 밖에 없는데.




또 똑똑.




나[안에 사람 있어요.]




그러자 귓전에서 [○○군.] 이렇게 내 이름을 불렀고 나는 그대로 기절했어.









674: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2010/02/15(月) 13:58:28 ID:Xhw1kgbH0









그리고 그때 꿈을 꿨는데, 


나는 초등학교 운동회 같은 곳에 있었고,


묘하게 기분이 좋아 보이는 남자가 방송으로 




○○군, ○○군, ○○군...




이렇게 계속 내이름을 불렀어.




[...네.]




내가 대답을 하니




[다리가 사라졌습니다.]




내 다리가 사라져.




[팔이 사라졌습니다.]




내 팔이 사라져.




[눈이 사라졌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어.




[사라졌습니다. 사라졌습니다.]




[소리를 질러주세요.]






나는 울부짖어.


그리고 갑자기 엄청나게 큰 웃음소리가 들려왔어.


정신을 차려 화장실을 나와 바로 세면대에 갔는데 


거기서 1시간 동안 또 기절하고 어젯밤에 또 똑같은 꿈을 꿨어.


옛날 놀이터가 있는 공원에 내가 서있었는데




A군은 죽었습니다.




B군은 다리가 사라졌습니다.




C군은 눈이 사라졌습니다.




D군은 죽었습니다.




어~○○군은 2층 방에서 자고 있습니다.


자고 있습니다.


엄청 큰 웃음소리.





그리고 여기서 잠이 깨.


원숭이 꿈 말고 이런 비슷한 얘기나 이런 일 겪은 사람 없어?







 









 









-











요즘 너무 단편을 번역 안한 것 같네요

갠저그로 꿈 얘기 조아합니다

그리고 이번 짤이 너무 카와이해서 실망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자세히 보세요

전혀 카와이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