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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에서는 옷, 금속으로 된 세간류, 석유제품과 함께
모든 주식거리 및 부식거리를 배급함.
이는 전쟁이 발발하기 전 영국이 매년 5500만 톤에 달하는 식품을 세계 각국에서 수입한 데서 비롯됨.
1939년 9월에 전쟁이 발발한 뒤 독일 잠수함들이 영국으로 향하는 수송선들을 공격하자
영국 정부로서는 해외에서 들여오던 식량의 양을 줄일 수 밖에 없었음.
이로써 민간인들이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는 식료품의 공급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 이르자 영국 정부는 식량 배급 제도 도입을 결정.
1940년 1월 8일 (중요한 반찬거리인) 베이컨과 버터, 설탕의 배급이 시작됨.
이에 따라 '배급통장(Ration Books)'이 큰 주목을 받게 됨.
이 제도에 따라 식품 등을 구매할 때는 돈과 함께 쿠-폰(Coupon, 배급표)을 묶은 통장을 지참해야 하며,
계산할 때 가게 점원은 손님의 통장에 있는 쿠-폰에 표시를 해야 했음.
이는 잼, 치즈, 차, 밀가루 등을 구입하는 데도 통용됨.
이 시스템은 고기와 베이컨 등의 판매량이 예년 수준을 회복한 뒤인 1954년 7월 4일에 종료됨.
댓글 영역
이게 영국에서 주장하는 잉글랜드 요리(중요)가 망한 가장 큰 이유 배급제구나
그 과정도 조만간 올리겠는데 (예전에 네이버 지식인 활동하면서 정리해둔 게 있음), 제2차 세계대전이 정말 결정타를 먹인 거 같긴 함.
그 또한 본문에서 언급한 애거서 크리스티 여사 소설 <장례식을 마치고> 보면 확인할 수 있음
더 크라운에서 전쟁 직후에 젊은 여왕이 아침으로 달걀샐러드랑 이런저런 요리를 먹는 건 소박한 끼니가 아니라 호화로운 조찬이었구나
여왕님 등극이 1952년
<장례식을 마치고>에서는 "요즘은 독살 우려된다고 달걀 삶아 먹는 건 못하죠"라는 멘트가 나옴
정보탭으로
오래 활동하지 않아선지 안됨
@NEWBNEWB 번역탭의 존재를 지금 알았음
대붕이는 갤러리에서 권장하는 비회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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