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딸자식 잃은 아주머니의 사무쳤던 말.
  • 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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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202601280112202448 | 2026-01-28 20:30
    IP 211.219.*.234
초등학교 6학년때.

제 동생의 같은반 친구 여자애가 죽었습니다.

같은 동네에 산다는 것 말고는 사실 그 친구나 그집 사정에 대해서는 아는게 많이 없었습니다. 좀 더 지나고나서 알게 된 건 그 친구가 엄마와 단 둘이 살았고, 아주 약간 인지기능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정도.

그 아이는 5학년 여학생치고도 키가 많이 작았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면 혹여 자신이 날아갈까봐 바닥에 납작 엎드려 울었죠.
또한 5학년이었음에도 신발의 좌우를 가끔 헷갈려하는 모습과 걸핏하면 눈물부터 흘려대던 얼굴.

그런 점들로 인해 초6인 제가 보기엔 약간 칠칠치 못한 아이였습니다. 언젠가 한번 구운 고구마를 나눠준 뒤로 그 친구는 하교할때 가끔 저나 동생을 따라왔습니다.

제 남동생은 저와 한살차이밖에 안났지만 운동신경이 좋아 달리기나 육상 같은 대회에 자주 뽑혀갔는데, 그런날은 동생의 우유를 챙겨서 저에게 가져가라며 주던 친구였습니다.

그 아이의 어머니를 뵌적은 몇번 안됩니다. 가끔씩 그 친구는 꽃이 흐드러지게 핀 동네외곽 담벼락 아래에서 발견되곤했습니다. 애가 집에 오지 않는다는 이야기에 주변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장소도 바로 그 꽃향기 가득하던 담벼락 아래였죠.

제가 그 장소에서 처음 그 친구를 보았을 때도 그 아이는 꽃마다 코를 대고 향기를 맡아대는 중이었습니다. 좀 더 뒤에 그 친구를 발견한 그녀의 어머니, 그러니까 아주머니는 화들짝 놀라 달려가 등을 한대 옴팡지게 후려치셨지만 이내 눈물이 그렁그렁해지셔서는 그 친구를 꽉 끌어안아주셨더랬죠.

그 장면이 제가 그 친구와 그 친구 어머니에 대해 남아있는 가장 인상적인 기억입니다. 작디작은 5학년짜리 아이를 마치 온전히 다시 품안에 넣으려고 종이를 구기듯 꼬옥 안아든 그 모습이.
저에게는 그랬습니다.

좀 더 뒤에 단둘이 산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나서 그 기억의 색채가 더 진해진 것도 같습니다만, 그 날의 장면은 어쨌든 지금의 저에게도 또렷하게 남아있습니다.

가끔씩 이유없이 눈물짓던 그 친구는 그 날도 평소처럼 바람을 막아주는 담벼락 아래에서 꽃향기를 맡고 있었을 겁니다. 담벼락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오래된데다, 바람을 막아줄만큼 단단하지 못했다는 것을 우리는 몰랐습니다. 그러니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담벼락 아래를 자신만의 장소로 삼은것은 그 아이의 잘못이 아닌것이죠.

사실 바람에 무너진 것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친구가 꾸벅꾸벅졸다가 담벼락에 몸을 기대었을수도요. 다만 전해들은 이야기로는 그저 담벼락이 무너져 아이 위로 쏟아졌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초6학년생인 내가 보기에도 작았던 그 친구의 몸 하나를 제대로 지탱해주지 못한 담벼락에게는.. 지금도 다소 서운한 마음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날. 여기저기서 웅성대는 소리와 시끄러운 엠뷸런스 소리가 제 주위, 아니 온 동네를 불길한 기운으로 감싸 안았습니다. 굳이 누가 이야기해주지 않았음에도, 불운한 일이 발생했음을 직감할 수 있었죠.

그리고 불운의 당사자가 그 아이였다는 사실을 알게되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치않았습니다. 작은 동네의 불행한 사건은 그 무엇보다 빠르게 퍼져나갔으니까요.

장례식을 어떻게 하는것인지 제 또래친구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른들은 우리들이 그 장례식에 직접 참여하는것을 원치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단체로 장례식장까지 데려갔지만, 영정사진을 보고 절을 하는 등의 절차에는 참여시키지 않았거든요. 단지 우리는 밥먹는 곳에서 떨어져 별 말 없이 앉아있을 뿐이었죠. 통곡 소리같은 것은 안들렸습니다.

하지만 까불기위해 태어난 것 같던 친구들도 입을 닫아 걸만한 분위기였음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겁니다.

그 날을 제가 너무도 명확히 기억하는 이유는 그 친구 어머니의 한서린 말 몇마디 때문이었습니다. 우는 소리도 안나던 그곳에서 슬픔 가득한 아주머니의 애끓는 목소리가 제 귓전을 때렸거든요.

'우리 진희가 좋은곳으로 갔을거라고 좀 하지마세요! 새끼에게 어미 품보다 좋은곳이 어디있단 말이에요'

그 누구도 악의가 있어서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님을 그때의 어른들도, 지금의 저도 알고있습니다. 하다못해 당장 자식을 잃은 그 아주머니조차.. 말이죠.

사람들이 선한의도를 가지고 건넨 위로에 뭐 그리 몸서리쳐가면서까지 울음섞인 말을 내뱉느냐고 반문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저와 또래 학생들은 아직 어렸지만서도, 어른들이 그저 침통한 표정으로 다른 말을 더하지 못하는 이유를 어렴풋하게나마 알것 같았습니다.

새끼에게 어미품보다 좋은 곳이 어디있느냐며 우시던 그 아주머니에 대한 기억이 가끔 날때가 있습니다.

위로와 조언과 충고는 참 훌륭한 행위입니다만, 사실 저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이제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시기적절한 위로와 조언이 정말 날이 갈수록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 위로와 조언이 그 사람에게 어떻게, 어떤 마음에 가서 닿는지를 나는 얼마나 알고있는가에 대한 의구심.

아무튼 저는 저 날의 기억으로 인해, 어떤 장례식장을 가도 상주에게는 별다른 말을 건네지 않습니다. 절을하고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하거나 악수를 하는정도. 대화는 나중에 따로 자리가 있으면 짧게 명복을 빌어주는 수준까지만 하는편입니다.

피곤하고 예민한 반응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네요. 아직 지혜를 체득하지 못한 인간이 최소한의 실수라도 줄여보고자 하는 노력이니 그냥 그렇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나이를 좀 더 먹고나면 조금 달라질수도있을까..
그런 생각은 있네요.

위로나 조언이 왜 어려운 일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니 오래전 간접적으로 겪었던 비극이 떠올라 썼습니다.

지식을 얻기란 쉬운 시대이나 지혜를 체득하기엔 여전히 요원한 시대라는것이..

제 짧은감상입니다.
댓글164
bbk런천재2026-01-28 20:34IP: 182.209.*.96 마음아프네요.. 저희 할머니도 89에 돌아가셨는데 호상이네 하시던 옆집아저씨 말이 아직기억에남아요...
판다랬어2026-01-29 00:04IP: 59.4.*.75 bbk런천재남의집 장례식에 특히 상주앞에서 호상이란 단어는 절대 입밖에 꺼내선안되는 단어죠
넉살마나2026-01-29 14:41IP: 211.226.*.112 bbk런천재그 아저씨 싸패이거나 지능에 문제 있거나 둘 중 하나일듯... 남의 장례식에서 호상이란 말은 절대 꺼내면 안되는데;;
케팔케팔2026-01-28 20:35IP: 121.162.*.149 죽음은 어떤 위로도 위안이 될 수 없죠.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지만 인생은 슬프네요.
TBDJ82026-01-28 20:35IP: 175.205.*.6 자식잃은슬픔어찌하리
bonde2026-01-28 20:35IP: 49.169.*.21 정확한 위로는 너무 어렵죠
그런게 가능한지도 모르겠습니다
ai는 알려나
조춘삼2026-01-28 20:38IP: 1.230.*.48 오랜만에 좋은글 읽었네요
그 아이에겐 담벼락의 꽃이 최고의 행복이였을텐데,,,
웃자웃자구2026-01-28 20:39IP: 61.82.*.10 글이 너무 슬프면서도 가독성이 좋아 더 감명 깊었던거 같네요 감히 상상이 되지 않지만.. 자식 잃은 어머니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느껴지는 글이였습니다
왜그리2026-01-28 20:48IP: 118.235.*.243 글솜씨나 묘사가 예사롭지 않아 지난 글을 보니 과거에 등단을 하신 적이 있는 분이군요. 옛날에 봤던 소설 도 생각나네요.
손문선2026-01-29 08:46IP: 211.36.*.104 왜그리저도 정말 글 잘쓴단 생각했는데 작가 분이셨군요. 불펜에 글빨 좀 날린다는 분들 글 꽤 많이 봤는데 이 글이 단연 압도적이네요. 이런 글에 이런 감상평이 누가 될만큼.
인생은방향2026-01-28 20:49IP: 175.121.*.58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관계되신분들 시간이 흘러 모두 마음에 편안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옥류관2026-01-28 20:49IP: 211.237.*.253 저도 지혜가 한 없이 부족하지만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은 어느순간 누군가의 한마디로 깨닫게 될 수도 있다 봅니다. 그런 기회가 많아지려면 어쩔 수 없이 세월을 많이 보내야 하니 나이와 상관이 있을겁니다.
넝쿨상수2026-01-28 20:50IP: 39.124.*.119 저도 연세좀 있으신분들 장례식에 갔었을때
호상이시라는 말은 그냥 하지말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레비아탄2026-01-28 21:01IP: 118.37.*.237 그래서 유물론자, 무신론자인 저는 절대로 '명복을 빕니다' 같은 말을 입에 올리지 않습니다.
제가 이런 소릴 해도 제가 무신론자인지 모르는 사람은 별 생각 없이 넘어가겠지만 아는 사람이 들으면 '고인의 영혼이 저승에서 복 받기를 빈다고? 네가?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고 있네'라고 생각할 테고, 저 스스로도 듣기에만 그럴듯하고 스스로 믿지도 않는 소리를 하는 건 누구에게도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눈팅팅눈2026-01-28 21:24IP: 123.215.*.37 레비아탄그럼 어떤 말로 위로를 전하시나요?
마냥 침묵하는 것도 답은 아닌 거 같아서 다른 좋은 대안이 있나 궁금하네요.
기리온2026-01-28 21:43IP: 115.22.*.124 눈팅팅눈[댓글수정]거액의 부조
돈은 진심임
레비아탄2026-01-28 21:44IP: 118.37.*.237 눈팅팅눈뭐, 친한 친구 부친상에 갔을 때는, 그냥 팔 두드리면서 '괜찮냐?' 한마디 했고요,

장례식 갈 일이 잘 없는데, 평소에 아는 사람 장례식 가면 영정 앞에 절하고 말없이 상주한테 인사하고 그런 식이죠, 뭐.
스캐너스2026-01-29 00:24IP: 211.234.*.190 눈팅팅눈사실 장례식장에서는 말을 아끼는게 좋음
xinn2026-01-29 09:12IP: 121.161.*.252 레비아탄괜찮을 리가 없잖아요. 명복을 빈다는 말보다 더 안 좋은 말이네요.
원피치원킬2026-01-28 21:03IP: 195.160.*.7 슬프다...
특히 상주에게 말을 걸기 너무 어려운 장례가 있죠
저도 아는 분 아이 장례식이 가장 괴로웠습니다
오르테가2026-01-28 21:03IP: 118.217.*.238 글에 아름다움과 끌어당기는 힘이 있으시네요. 슬픈 글이지만 글의 아름다움에 정말 오랜만에 감정의 울림을 느껴 감사인사 드리고싶네요.
투코는왜2026-01-28 21:04IP: 125.241.*.17 맞는 말이예요.
때로는 곁에서 지켜 봐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위로가 될때가 있어요.
sasimi92026-01-28 21:08IP: 122.46.*.173 글솜씨가 엄청나시네요
정말 집중해서 잘 읽었습니다
주반갑습2026-01-28 21:10IP: 211.36.*.36 글 정말 잘 적네요….
정독했습니다
달님은영창으로2026-01-28 21:10IP: 223.38.*.191 필력 참 좋으십니다.
저도 글쓴분과 비슷한 생각을 점점 하다보니
항상 입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Vajra2026-01-28 21:11IP: 175.200.*.243 글 잘 봤습니다
말이란 되도록 줄이는게 맞나봐여
대서2026-01-28 21:11IP: 118.235.*.159 어후 눈물 나네요 ㅠㅠ 엄마 ㅠㅠ
보스턴의심장2026-01-28 21:15IP: 58.228.*.77 참척의 아픔.. 어떠한 말도 위로가 안될꺼 같네요..ㅡㅜ
dbol2026-01-28 21:17IP: 211.46.*.85 불펜 문학은 살아있다
바바후미카2026-01-28 21:21IP: 124.55.*.228 글 잘 쓰십니다.. 긴글 패쓰 하는데..
추천 드립니다.
질풍같은용2026-01-28 21:24IP: 121.182.*.61 좋은 글, 좋은 말입니다. 저는 나름대로 감상과 교훈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사헤일루2026-01-28 21:25IP: 116.123.*.177 술 한잔 마시고 이 글을 읽는데 가슴이 먹먹해 오네요. 많은 생각을 일으키는 좋은 글입니다. 고맙습니다.
마롬2026-01-28 21:26IP: 121.58.*.125 헐 다른 거보다 요즘 보기 드물게 글을 어마하게 잘써서 다 읽어버렀네요 ㄷㄷㄷ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최상위일 거 같네요. 짧은 묘사 하나하나가 예사롭지가 않네
주반갑습2026-01-28 21:28IP: 211.36.*.36 공부 잘 하셨죠 글 잘 읽히게 정말 잘 쓰시네요
한남대추2026-01-28 21:31IP: 58.125.*.177 미사여구가 처음 몇번은 제 감성을 이쁘고 풍만하게 채워줬지만 반복되니 인위적인 느낌이 듭니다. 글이 거짓이라는 말은 아니고 필력이 좋으셔서 그에 대한 느낌만 남겨봅니다. 좋은 글에 이런 댓글 죄송요 ~~
꽃봉알2026-01-28 22:00IP: 112.185.*.80 한남대추222 너무 과한 느낌이라 거부감들려고까지 함

개인적으로 직관적인 글을 좋아해서 잘 안읽히네요
초코칩2배2026-01-28 22:24IP: 106.102.*.109 한남대추저도 미사여구 떡칠한 글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정도면 나름 적당한 감성만 끌어올리실 정도로 쓰신것 같습니다. 소설이 아닌 이상, 아니 소설도 이 정도 미사여구를 쓰는 글들이 요즘 흔하지 않다보니 더 그렇게 느껴질 수 있을거같아요
에이씨디2026-01-29 00:04IP: 118.45.*.219 한남대추글을 모르는 사람들이 평가를 하지요. 글은 마음입니다. 그냥 느끼시면 그만입니다.
옴에가2026-01-28 21:31IP: 211.202.*.80 좋은글입니다 감사합니다
홍제동주민2026-01-28 21:33IP: 118.235.*.101 [댓글수정]글을 진짜 잘 쓰시네
팩트감별사2026-01-28 21:35IP: 211.234.*.62 혹시 글쓰신분 부산출신이신지
오이소박이2026-01-28 21:36IP: 114.200.*.1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뭔가 하나 배워가는 기분이네요
CanDoTrue2026-01-28 21:39IP: 182.225.*.79 슬픈 이야기지만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잘난 사람이 되는 것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걸 나이가 들수록 느낍니다.
물극필반2026-01-28 21:39IP: 27.113.*.49 글을 읽자마자 혹시? 하며 지난 게시글을 확인했습니다. 역시나 맞네요. 본능으로 범벅이 된 불펜에서 마음 속 작은 요동을 울리는 글, 잘 읽었습니다!
nuri05032026-01-28 21:40IP: 223.62.*.111 글 잘 쓰시네요. 저도 비슷한 이유로 조문이나 부고 기사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 마디만 하고 끝내는 편입니다.
길컴2026-01-28 21:42IP: 175.112.*.57 진짜 간만에 두번세번 읽으면서 정독했습니다..

글을 정말 잘쓰시네요..
나는너2026-01-28 21:42IP: 125.133.*.190 앞으로 실수로라도 좋은곳으로 갔을거란말 하지말아야겠네요.가족으로서는 참 듣기싫고 악의없는,위로조차안되는 잔인한 말이네요. 호상이란 말도
임화수2026-01-28 21:42IP: 118.235.*.81 불펜에서 읽다가 잘썼다 싶은 글은 다 코아리님 글이네요. 무슨 일로 그날의 일이 생각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거랑은 별개로 필력에 오늘도 감탄하고 갑니다
노을리패2026-01-28 21:44IP: 61.43.*.190 글은 그 사람의 품격을 드러낸다는 말이 떠오르는 글이네요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marni2026-01-28 21:47IP: 211.234.*.230 좋은 글이네요
공감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참 가엾은 존재예요
마임2026-01-28 21:47IP: 211.234.*.106 필력도 좋으시고 공감이 많이 가는 글입니다
눈팅만...2026-01-28 21:49IP: 211.222.*.143 진짜 너무 슬픈 말이네요..
설국포차2026-01-28 21:50IP: 218.238.*.96 가여운 꼬마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백수목표2026-01-28 21:57IP: 172.225.*.36 너무도 공감이 갑니다.. 위로란게 과연 말로 제대로 전달할수 있을지.. 또 상황에 맞는 위로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말하면서도 이게 맞는지 싶은 순간이 한두번이 아닌지라..
LG만37년째2026-01-28 21:58IP: 211.104.*.216 순간 소설 소나기가 떠올랐습니다. 그만큼 한편의 문학작품 같은 글이네요
설악희운각2026-01-28 21:59IP: 220.78.*.102 가슴을 울리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이거이상함2026-01-28 21:59IP: 211.55.*.91 글 진짜 잘 쓰시네요. 내용도 먹먹하고.
느좋2026-01-28 22:06IP: 14.54.*.227 가슴을 울리는 글입니다.
조규성2026-01-28 22:08IP: 61.69.*.100 저도 아는선배 부친상때 부조하면서 어떻게 위로의 말을 전할까 고민했던적이 있어서 더 와닿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yghfsb2026-01-28 22:09IP: 14.39.*.248 수필집 내보시져 잘쓰시네요 생각없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행복하길 이런 얘기 많이 했는데 주의해야겠습니다
스팅레이2026-01-28 22:13IP: 59.17.*.182 노환이나 암으로 죽은 분 장례식에는 자주 가봤고 매번 하던 말을 건넸지만
사고로 한순간에 어머니를 잃은 장례식에 갔을 땐 상주한테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뭐라고 얘기해야 될지 생각나지 않았어요..
홈런왕372026-01-28 22:14IP: 210.100.*.233 생각이 엄청 올바르신 분이시고 철학적으로도 깨우침이 깊으신 분이시네요. 저 또한 여러 생각을 하였고 좋은 지식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안타까움과 말못함이 있을까봐 새로 맞이할 오늘도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겠습니다.
밥사랑2026-01-28 22:20IP: 220.117.*.71 글을 참 예쁘게 쓰시네요.. 잘 봤습니다
Keyman2026-01-28 22:26IP: 211.234.*.184 좋은글에 아련함이 남이있는 글이네요
뱃고동2026-01-28 22:28IP: 58.231.*.3 정말 가슴이 먹먹한 글이네요 죽음앞에 위로는 참 힘드네요 그게 자식잃은 부모면 더더욱..
VVIP2026-01-28 22:31IP: 115.140.*.106 논점에서 벗어난 얘기지만, 그래서 하루 하루 별일없는 일상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별일 없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습니다.
맹구채2026-01-28 22:32IP: 210.121.*.113 많이 공감가는 글이고,
글에서 심사숙고하시며 겸손해하시는 삶이 그려져서 너무 읽기 좋았습니다.
furuhu252026-01-28 22:39IP: 112.172.*.235 와. 뭔가 70년대 현대문학 작품같은 글이네요
unleashed2026-01-28 22:43IP: 39.122.*.33 담담하니 더 슬픈 글이네요
핵오바퇴근2026-01-28 22:45IP: 222.107.*.50 담벼락에서 하나하나 꽃향기 맡고있는 모습이

저절로 그려지네요
밤부02202026-01-28 22:50IP: 175.193.*.137 오래된 기억이시겠지만 그만큼 강한 잔상으로 남아있었나 봅니다,,,읽어 내려가면서 눈물이 핑 돌아버렸네요,,,그리고 저도 님의 글과 생각을 읽은 뒤로 많은 것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내가 한 행동이 상대에겐 사려깊지 못한 행동들이 될 수 도 있음을... 무튼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코코더보이2026-01-28 22:50IP: 122.44.*.103 감히 그 소녀의 명복을 빕니다..
간헐적출혈2026-01-28 22:51IP: 172.226.*.32 이분 글쓰는 분이신가요? 내용은 차치하고라도 이렇게 긴 글을 거의 한호흡으로 읽히는건 오랬만입니다
양코나돼지2026-01-28 22:53IP: 121.133.*.149 어떤말로도 위로가되지않을때가 있지요 ㅠㅠ
똥줄이글스2026-01-28 22:55IP: 45.64.*.46 직접 격은 일도 아닌데 가슴에 사무치네요. ㅜㅜ
새불펜새닉2026-01-28 22:56IP: 211.250.*.81 좋은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제이슨48852026-01-28 22:59IP: 180.69.*.112 [댓글수정]불팬에서 이런글을 보다니...
오랜만에 공간적 시간적으로
50년전 국민학교 시절로 돌아가
비슷했던 아픈 기억을 가슴 한켠에서
꺼내 보았네요..
시마사리2026-01-28 23:04IP: 211.210.*.234 생성형 ai로 쓴 저질 글만 보다가 이런글 보니 개안하는 느낌이네요.
ZETCAT2026-01-28 23:04IP: 223.38.*.200 글 읽고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그리고 시덥지 않은 위로가
비수 같아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아디머하지2026-01-28 23:09IP: 180.70.*.66 수필가신가요?
글 정말 잘 쓰시네요
LA야마모토2026-01-28 23:12IP: 220.92.*.148 그런데, 사망 원인은 뭐였나요?ㅠ
쿠쿠밥솥2026-01-29 10:39IP: 211.234.*.192 LA야마모토"... 다만 전해들은 이야기로는 그저 담벼락이 무너져 아이 위로 쏟아졌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라고 쓰셨네요
서이윤2026-01-28 23:12IP: 121.128.*.232 슬프기도 하고 말씀이 저의 마음을 울리네요 감사합니다
무엇인가2026-01-28 23:16IP: 116.37.*.53 자녀를 떠나보낸 어머니의 단장의 심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글이네요.
다사랑다2026-01-28 23:17IP: 119.203.*.83 뭔가 베스트셀러 책 글귀 읽은 기분
페쿠니아2026-01-28 23:20IP: 125.142.*.141 그러네요. 비극은 비극이지 그 엄연한 현실을 누가 바꿀 수 있을까요.
룩킹삼진2026-01-28 23:23IP: 211.234.*.27 아, 저도 그 어머니의 말 못 잊을듯하네요.
위로는 어렵습니다. 동의합니다.
부지깽이2026-01-28 23:25IP: 61.102.*.210 그림이 그려지는 슬픈 동화나 단막극 같은 글이네요
김치치2026-01-28 23:25IP: 118.235.*.91 오랜만에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나이 들수록 말의 무게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하게 되는데 깊이 공감했네요
fc2-ppv2026-01-28 23:32IP: 182.230.*.24 너무 슬프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fc2-ppv2026-01-28 23:38IP: 182.230.*.24 꽃향기 맡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자꾸 생각나서 먹먹해지네요..부디 편안해지길 죽음은 왜 있는건지..
사회만화2026-01-28 23:39IP: 119.69.*.216 맞아요. 위로라는 게 꼭 무슨 말을 해야하는 게 아니죠.
통통사후르2026-01-28 23:42IP: 223.38.*.25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키즈낭인2026-01-28 23:44IP: 14.63.*.174 .

평하기에 외람되어 쩜하나 남길게요
콥콥콥2026-01-28 23:50IP: 211.108.*.112 자식잃은 슬픔은 상상이 안되네요...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부모님 돌아가셨을때는 버틸거같은데 우리 아들이 저보다 먼저 떠난다고 상상만해봐도 못버틸거같아요..
그 아주머니는 잘계시는지 걱정됩니다.
불쌍한놈2026-01-28 23:52IP: 59.28.*.32 지구가 멸망했으면 좋겠네요
올드서티2026-01-29 00:00IP: 122.43.*.198 ㅠ 좋은 글 오랜만에 잘 읽었습니다.
에이씨디2026-01-29 00:03IP: 118.45.*.219 바람에 흩날리는 꽃향기처럼 아이가 춤추듯 세을 떠돌고 싶었나 봅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철부지 아이가 유일한 안식처인 엄마품에서 발버둥 치는 모습같이 느껴지네요. 훨훨 날면 좋으련만
불꽃매딕2026-01-29 00:14IP: 218.235.*.111 점점 나이를 먹다보니 결혼식보다 장례식장 가는 날이 많아지는데... 언제나 힘드네요.
한마디 말로 그 고통을 위로하기엔 무게가 크게 느껴지기에
배당거지2026-01-29 00:17IP: 112.160.*.232 저번주에 아버지 장례를 치뤘습니다
굳이 말이 필요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Softboiled2026-01-29 00:31IP: 211.243.*.194 [댓글수정]이런 말이 적절할런지 모르겠지만,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picroe2026-01-29 00:37IP: 106.101.*.122 많은 것을 느끼고 갑니다
느린시계2026-01-29 00:42IP: 124.56.*.39 수필 하나 읽은 느낌입니다 글을 정말 잘 쓰시네요
신규가입2026-01-29 00:43IP: 221.163.*.5 결혼식과 장례식이 비등비등한 지금. 결혼식장에 가면 당연한듯 축하한다는 말을 아주 쉽게 내 뱉습니다만 장례식장에선 매번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 글을 읽으니 굳이 말을 아끼고 손한번 꾹 잡아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알레그로2026-01-29 01:11IP: 106.101.*.241 글을 엄청 잘 쓰시네요. 추천합니다
글렌2026-01-29 01:14IP: 114.254.*.113 글솜씨가 예사롭지 않으시네요
글내용이 너무 슬픈데 표현을 잘하셔서 슬픔이 배가 되네요
석제일버드2026-01-29 01:24IP: 222.114.*.4 사색과 통찰이 넘치는 글이네요 추천
임요환2026-01-29 01:42IP: 1.245.*.156 명문 입니다.. 늦은새벽 잘 읽고 갑니다
리겔2026-01-29 01:43IP: 14.32.*.130 이 분 글은 길어도 다 읽게 되는... 아주머니 건강하게 잘 살고 계셨으면...
까지2026-01-29 02:11IP: 58.225.*.216 글을 참 잘 쓰시네요
잘 봤습니다
Fac트폭행2026-01-29 02:15IP: 211.177.*.125 어린 아이의 안타까웠던 사고 글에 이런 댓글을 남겨도 될지 모르겠지만. 글을 정말 잘 쓰시네요..
SL구자욱2026-01-29 02:23IP: 58.141.*.83 한밤에 글에 쓰인 감정들로 마음이 아려옵니다.
snowbud2026-01-29 02:31IP: 112.158.*.142 첫 부분을 읽으면서 별 얘기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별 얘기 아닌 얘기를 정말 잘 쓰셨습니다.
생각은 시간에 따라 변하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은 조언 충고 열심히 했었고,
어느 순간 부터는 침묵하다가.
또 요즘은 열심히 이야기 합니다.
hiking2026-01-29 03:03IP: 211.234.*.40 많은것을 느끼게하는 슬픈글...
크롸라롸랔2026-01-29 03:05IP: 106.101.*.168 등단 작가시라 그런지 담담하지만 생각할게 많아지는 글입니다
전보상대2026-01-29 05:51IP: 121.101.*.229 [댓글수정]조문객 위로에 말에 진정 화가 나서는 아니겠죠
슬픔이 그만큼 크다는 말이죠..
차티스트2026-01-29 05:55IP: 220.71.*.171 [댓글수정]추천드리려고 간만에 로그인합니다. 글쓴 분 이미 지혜로우신 분 같습니다.
빚카프리오2026-01-29 07:19IP: 222.237.*.125 이글을
읽은뒤로 저도 좋은곳으로 갔을꺼라는 이야기를
못하게될꺼 같네요

저 역시 잊을수 없는 문구 인거 같습니다 ㅠㅠ
크림2026-01-29 07:30IP: 218.150.*.68 제가 20대때 제 우주였던 엄마가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에서 너무 힘들었던게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가쉽거리마냥 저에게 꼬치꼬치 묻던 사람. 힘내야지 힘내 라며 억지로 내 대답 들으려던 사람들. 제일 싫었습니다.
까치772026-01-29 07:57IP: 106.101.*.58 이분 최소 작가임.
글을 진짜 너무 잘 쓰시네.
dehann2026-01-29 08:31IP: 118.235.*.201 구독 기능이 있다면 코아리님 글은 항상 담아두고싶습니다.
한마리늑대2026-01-29 08:45IP: 211.248.*.78 한폭의 수채화같은 글 오래간만에 읽습니다
심드2026-01-29 08:53IP: 115.95.*.125 엠팍에 이런 필력이???
알고보니 작가신가보군요.
시궁창속에서 귀한 글 잘 봤습니다. 고마워요. 생각이 많아지네요. 상가를 가면 늘 어렵습니다.
야구는인생2026-01-29 08:57IP: 121.167.*.59 아이! 아침부터 너무 슬픈 글을 읽게 되네요. 위로조차 가식적으로 들릴 때가 있습니다.
사자어흥2026-01-29 09:26IP: 112.220.*.22 저도 상갓집에 가면 어떤 말을 전달해야할지 모르고 우물쭈물할때가 있었는데 그냥 저도 아무 말 안하고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네고 와야겠습니다
바차타차바2026-01-29 09:44IP: 203.142.*.241 글 정말 잘 쓰시네요 마음이 먹먹해져서 갑니다
분광룡2026-01-29 09:55IP: 183.101.*.64 어쩐지 글이 너무 좋다 했는데 작가셨군요.
아련한 울림이 있고 생각할 것도 있는 에세이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NeoBlue™2026-01-29 10:07IP: 222.112.*.138 오랜만에 추천하려고 로그인했습니다.
냐옹타이거2026-01-29 10:12IP: 118.235.*.194 글 잘 읽었습니다. 지난글 한번 읽어볼까합니다.
소소한삶2026-01-29 10:50IP: 121.162.*.9 필력도 좋으시고 살면서 잊혀지지 않는 말들이 있지요.
너무 공감되는 아주머니의 말한마디 네요.
저 또한 장례식 가면 조용히 인사만 합니다. 너무 형식적인 느낌이랄까
그러나 점점 지날수록 적당히 무거운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요
언제나행복2026-01-29 10:53IP: 106.247.*.27 필력이 상당하시네요~ 글보고 많은 교훈 얻어 갑니다~
션샤인이고2026-01-29 11:09IP: 210.94.*.238 그러게요 나이들수록 적절한 위로나 조언이 참 어렵다는걸 저도 느낍니다. 결국 말 뿐인 것 같거든요. 현실이 너무 크면 그앞에선 아무 것도 아닌게 되어버리는.. 지혜로운 말과 행동을 늘 노력해야겠지요..결국 내 그릇대로이겠지만 그래도요.
데릭저먼2026-01-29 11:47IP: 182.216.*.34 제대로 지탱해주지 못한 담벼락에게는.. 지금도 다소 서운한 마음입니다. 이부분이 참 글의 느낌을 떨어뜨리네요. 서운이라는 말을 다른 말로 대체하시면 글이 조금더 살아날것 같아요.
데릭저먼2026-01-29 11:49IP: 182.216.*.34 [댓글수정]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순간이고...이건 참사인데...서운함을 느꼈다..이건 정말 소름돋는 표현입니다.마치 무안참사를 보면서 방호벽에 서운했다라는 느낌이라면 표현이 참 이상하죠. '서운하다'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마음에 차지 않아 아쉽고 섭섭한 감정을 뜻합니다.어휘의의미를 정확하게 인지하시고 쓰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때살걸2026-01-29 16:19IP: 211.234.*.147 데릭저먼그게 이 글의 본질을 그렇게 흐리나요? 별 ...
천하똥멍청2026-01-29 12:25IP: 118.37.*.134 너무도 애뜻한 이야기를 너무나 뛰어난 필력으로 풀어주셔서 많이 감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떨현2026-01-29 13:55IP: 211.235.*.225 엠팍에서 처음 추천눌렀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뭔소리여2026-01-29 15:47IP: 104.28.*.45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커세어12002026-01-29 19:17IP: 211.207.*.58 좋은 글 잘 읽었고 큰 공감으로 이어지네요
로보라이더2026-01-31 21:56IP: 122.43.*.87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이 글 보니까 저도 님처럼 어릴 적 조금은 지능이 모자랐던 한 친구가 떠오르네요. 저는 집안 사정으로 일찍 이사와 전학을 가버렸지만 어떻게 지내나 내심 궁금해지게 했던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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