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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적' 문샤넬, 트럼프 행정부 간접 저격…대놓고 "NO ICE"

입력2026.01.29. 오전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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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피프티의 멤버 문샤넬이 팬 소통 방송 중 남긴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문샤넬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팬들에게 "im beginning to like hot coffee haha. no ice. know what im sayin? haha (뜨거운 커피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얼음 없이. 무슨 말인지 알죠. 하하)"라는 메시지를 전송했다.

해당 발언을 두고 미국의 K팝 팬들 사이에선 논쟁이 일어났다. 그가 언급한 '얼음'이라는 단어가 최근 두 차례 총격 사망 사건을 일으킨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을 뜻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앞서 24일(현지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미국 시민권자인 백인 여성 르네 니콜 굿과 보훈병원 중환자실 간호사인 알렉스 프레티는 ICE 소속 요원 조나단 로스가 쏜 총에 사망했다. 두 사람은 ICE 반대 시위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 이후 미 행정부 측은 알렉스 프레티 씨가 무장한 채 요원을 위협해 불가피하게 방어 사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지 매체 로이터 통신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요원은 알렉스 프레티 씨의 위협이 없었음에도 돌연 총을 쏴 그를 사살했다. 이에 과잉 진압 논란이 불거진 것.

이런 가운데 문샤넬이 'ICE'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무슨 말 하는지 알지"라고 언급한 만큼, 그가 해당 논란을 간접적으로 지적한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굉장히 재치 있다"라며 옹호의 반응을 보였으나, 다른 한편에서는 "왜 K팝 아이돌이 미국 정치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003년생으로 만 23세가 되는 문샤넬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한국과 미국의 복수국적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24년 9월 피프티피프티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규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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