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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파시스트 솔제니친과 그의 거짓말들

메로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28 19:13:57
조회 235 추천 7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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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갤러라면 한 번 쯤은 솔제니친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실제로 그의 많은 작품들이 한국어로 번역되었고, 지금도 잘 팔리고 있다.


이 글에서, 《이반 제니소비치의 하루》와 《수용소 군도》로 유명하며, 1970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유명 작가, 또는 소련에 대한 거짓말을 퍼뜨리는데 크나 큰 공헌을 한 파시스트 솔제니친에 대하여 간단히 말해보고자 한다.


"노동 수용소에 대한 그의 글들은, 쏘련에서 수백만 명이 죽었다는 흑색선전물들에 추가되었고, 자본주의 대중 매체들은 마치 그것들이 진실인 양 발표했다. ... 자본주의 언론은 당시 그를 마치 가장 위대한 자유 및 민주주의 투사로 간주했다. 그가 나찌에 동조하고 있다는 사실은 사회주의에 대항하는 흑색전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은폐되었다."-마리오 소사, 《진실이 밝혀지다》 제 3판, 2013, 노사과연. p. 22.


그가 파시스트였다는 것, 그리고 소련에 대해 뻔뻔하게 거짓말들을 해댔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왜냐하면 당장 기록으로 남아 있는, 그가 대중 매체에서 했던 발언들만 봐도 알 수 있기 문이다.


1. 프랑꼬의 파시즘에 대한 지지


1975년, 스페인의 파시스트 독재자 프랑꼬(Francis Franco, 1892-1975)가 사망한 후, 스페인에서는 민주주의와 자유에 대한 갈망과 함께, 파업과 시위가 벌어졌고, 프랑꼬의 후계자인 까를로스는 대중들의 동요를 잠재우기 위해 다소간의 자유화 조치들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시기, 솔제니친이 마드리드에 나타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은 아주 재밌다. 그는 ""쏘련 인민이 처해 있는 노예 상태와 스페인에서 누리는 자유"를 비교했다! 쏠제니찐은 또한 "진보주의 단체들"을 스페인을 독재라고 간주하는 "이상주의자들"이라고 비난했다. 그가 말하는 "진보주의"란 -자유주의자들이든, 사회민주주의자들이든, 혹은 공산주의자들이든- 민주주의적 반대진영의 인사들을 의미했다."-앞의 책, p. 25. (이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이 글에서 인용된 책과, Aguilar López-Barajas, J. L. (2021). Aleksander Solzhenitsyn arrives in Spain: The Gulag debate and the transition to democracy. Bulletin for Spanish and Portuguese Historical Studies, 46(1), 27–47. https://asphs.net/article/aleksander-solzhenitsyn-arrives-in-spain-the-gulag-debate-and-the-transition-to-democracy 참조)


2. 그의 또 다른 발언들


그의 파쇼 성향이 묻어나는 발언들은 나열하자면 끝이 없다.


베트남이 미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그는 미국이 베트남을 다시 공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서, 40년간에 걸친 파쇼 통치 끝에 1974년에 인민혁명으로 좌익 장교들이 뽀르뚜갈의 권력을 잡자, 솔제니찐은, 미국이 개입하지 않는다면 ... 뽀르뚜갈이 바르샤바 조약에 가입할 것이라며 뽀르뚜갈 개입을 옹호하는 선전을 시작했다! 강연을 시작할 때마다 언제나 쏠제니찐은 뽀르뚜갈의 아프리카 식민지들이 해방된 것을 개탄했다!"- 앞의 책, p.23.


그 외에도, 미국과 미국과 소련 사이의 평화를 위해 용기 있게 집필 활동을 했던 미국의 저널리스트들을 '반역자'로 비난하기(이것이 명백한 언론 탄압임은 말할 것도 없다), 소련에서 수백만명이 숙청으로 죽었다는 거짓 흑색선전(이에 대한 사실은 고르바쵸프가 공개한 소련의 국가 문서고의 자료들이 증명한다) 등.


3. 결론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를 단순히 비난하기 보다도, 그의 작품들을 읽을 때, 그것이 정말로 당시 소련 사회의 실체였다고 순진하게 믿으며 읽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특히 솔제니친 같은 극단적인 프로파간다 작가들의 작품들을 읽을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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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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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저냥(110.70)

    솔제니친이 과장한건 있겠지만, 전부 다 거짓말이라 하긴 어려워보이네. 굴라크가 비참했던건 솔제니친만 얘기한게 아니라서

    01.28 19:24:32
    • 메로스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당시 굴라크의 수용자들의 실태가 비참했던 것은, 전시 상황이라는 특수성과 페니실린의 발견 이전 상태라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서 생각해야겠죠. 물론, 그곳이 형벌의 장소고, 반역자들을 가둬놓은 곳이었다는 점에서, 수용자들에 대한 비참한 대우도 분명 있었을 수 있겠지만요.

      01.28 19:39:11
  • ㅇㅇ(211.218)

    솔제니친이 파시스트였다. 오케이. 그래서 소련의 실상이 구라라는 내용은 어디? 스탈린이 말도 안 되게 많은 사람들을 죽인건 팩트인데 날조에 대항하는 날조를 하시네

    01.28 19:38:46
    • 메로스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네.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솔제니친이 말한 것처럼 정치적 이유의 숙청으로 몇 백만 명이 죽지는 않았다는 거죠. Getty, J. A., Rittersporn, G. T., & Zemskov, V. N. (1993). Victims of the Soviet penal system in the pre-war years: A first approach on the basis of archival evidence. The American Historical Review, 98(4), 1017–1049.의 표를 참조. 참고로 이 자료의 저자 Getty는 반소주의자입니다. 그리고 당시의 의약품의 부족과 전쟁 등을 고려하면 정치적 이유로 수백만명이 사형 당했다는 것은 타당성이 없습니다.

      01.28 20:55:40
  • ㅇㅇ(211.222)

    로자갤 하니?

    01.28 19:42:14
    • 777(58.142)

      로자갤이 있어?

      01.28 19:56:00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19:59:37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진위여부 운운은 알긴 알겠는데, 은근슬쩍 진술만 뒤트는 자가당착 논리 같고, 솔제니친 비판은 여기서 누가 계속 퍼나르던 샬라모프가 비판한 지점이 더 와닿는달까

      01.28 20:02:51
  • ㅅㄱㅅㄱ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지마
    01.28 20:01:51
  • 책은도끼다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솔제니친이 푸틴 빤 건 알았는데 프랑코 옹호는 처음 들어보네

    01.28 20:10:0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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