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쫀득쿠키 레시피
두바이 쫀득쿠키 만들기
쿠키 만들기
쿠키 레시피
요즘 정말 핫한 간식 두바이 쫀득쿠키를 직접 만들어봤어요.
아이가 워낙 좋아해서 근처 판매하는 곳에 몇 번 오픈런 해서 줄 서서 사보기도 했는데요. 비싼데 구매하는 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보기로 하고, 재료들을 하나둘 구매했어요.
직접 만들어보니 왜 그렇게 비싼 쿠키인지 알겠더라고요. 핵심 재료인 카다이프를 구하기가 쉽지 않고,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가격도 좀 있는 편이에요.
카다이프는 튀르키예의 디저트에 사용되는 아주 가는 면으로 두바이 초콜릿이 처음 유행할 땐 구하기조차 어려웠는데 그래도 최근에는 판매처가 제법 있더라고요.
다행히 과정 자체는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아서 포인트 되는 팁만 알면 성공할 수 있어요.
완성 후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처럼 포장해 보니 정말 판매용 못지않은 비주얼이 나오더라고요. 맛까지 만족해서 뿌듯했던 두바이 쫀득쿠키 만들기 하나씩 자세히 정리해 볼게요.
재 료 소 개
+25개 분량
구운 카다이프 200g
버터 10g
피스타치오 페이스트 180g
화이트초콜릿 60g
마시멜로우 350g
버터 15g
코코아파우더 25g
탈지분유 15g
코코아파우더 1/2컵
+ 집에서 만들 땐 좀 더 간편하게 하기 위해 피스타치오는 페이스트로 된 제품을 사용했고, 카다이프도 볶은 걸로 구매했어요.
1. 카다이프 굽기
구매한 건 이미 구워져서 나온 제품이긴 하지만, 봉지에서 꺼내보니 특유의 냄새가 좀 나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더 볶아주기로 했어요. 완성 후에도 훨씬 바삭해서 맛있더라고요.
버터를 팬에 넣고 녹인 후 카다이프를 넣고 좀 더 바삭해지도록 3~4분가량 볶은 후 다시 펼쳐서 식힙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탈 수 있으니 바삭해질 정도로만 해주면 됩니다.
2. 피스타치오 섞기
피스타치오를 갈아서 직접 페이스트를 만들기도 하지만,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해 페이스트로 된 제품을 구매했어요.
두바이 쫀득쿠키가 비싼 게 바로 이것 때문이에요. 200g에 삼만원 정도 해요. 그래도 맛을 좌우하니 180g 정도 넣고, 화이트초콜릿도 녹여서 같이 넣고 섞어줍니다.
3. 빚기
골고루 섞어준 후 25~30g 정도로 하나씩 빚어주세요. 단단하게 만들어지지는 않아서 동그랗게 뭉친다고만 생각하심 됩니다. 만든 후에는 냉동실에 잠시 굳혀주세요. 그래야 뒤 작업이 편해요.
4. 마시멜로우 녹이기
이 과정부터가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좀 더 신경 써서 만들어야 해요. 일반 쫀득쿠키를 만들어보신 분들이라면 그것과 비슷해서 좀 더 쉬울 수 있어요.
버터를 우선 중불 정도에서 녹입니다.
버터가 다 녹았다면 마시멜로우를 넣고 중약불에서 녹여주면 됩니다. 덩어리들이 풀어지도록 주걱으로 눌러서 으깬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작은 입자가 더 잘 녹아요. 조금 큰 사이즈라면 잘라서 녹입니다.
형태가 없어졌다면 바로 약불로 줄이고, 서서히 녹여서 전체적으로 모양이 없어지고 한 덩어리가 된다는 느낌이면 됩니다. 너무 많이 녹아버리면 나중에 모양 잡기가 어려워요.
이제 불을 끄고, 코코아 파우더와 탈지분유를 넣고 골고루 섞은 후 넓은 쟁반에 부어주세요.
바로 작업하면 손에 많이 묻기 때문에 충분히 식힌 후 길게 모양을 만들어서 15g 정도씩으로 분할합니다.
손에 식용유를 약간 바르고 반죽을 넓게 펼치고 그 위에 냉동실에서 굳힌 볼을 꺼내서 하나씩 올리고 반죽 가장자리 쪽을 가운데로 모아 당겨서 둥근 모양으로 만들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코코아 파우더에 굴려 마무리하면 됩니다. 발로나 코코아 파우더로 했더니 맛있더라고요.
5. 완성
하나씩 이렇게 포장하면 판매하는 것과 같은 비주얼이 됩니다. 바로 먹지 않을 땐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미리 꺼내서 해동 후 드시면 됩니다. 전자레인지에 아주 잠깐 돌려도 좋고요.
반으로 잘라보면 안쪽의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가 잘 자리를 잡았어요. 겉은 쫀득한데 안쪽은 바삭한 맛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처음 만들 땐 손이 좀 가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했는데 만들어보니 만족도가 높아서 한 번씩 대량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집에서 도전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대로 차근차근 따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