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평생 살아가면서 36명의
살인범을 마주친다는 이야기가 종종 있습니다.
공식 통계도 아니고 과장된 수치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그 숫자가 0일까?라는 질문 자체는 흥미롭다고 생각했습니다.
명백하게 과장되고 공식적인 통계가 아니라 하더라도
10% 정도는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긴합니다.
그렇다면 그 3 명 중에서,
우연이 아니라 철저한 계획을 세웠고,
그럼에도 검거되지 않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아래는 그에 대한 제 뇌피셜 추론입니다.
범죄를 조장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경우는 충동적 범행이나 우연히 단서가 사라진 사례는 제외합니다. 가정하는 대상은 처음부터 발각 가능성을 고려하고 행동한 계획범죄자이며, 사건은 성립했고 수사도 진행됐지만 끝내 미제로 남은 경우입니다.
첫째, 아마 수사망에서 벗어났다기 보단,
수사망안에 없었을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우선, 대한민국은 수사체계가 잘 잡힌 나라에 속합니다.
곳곳에 널린 cctv는 동선을 추척하는데 큰 역할을 하죠.
그렇다면 cctv가 실제로 작동하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범행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cctv 밖에서
홀로 다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범죄자 입장에서 리스크가 적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둘째, 피해자와의 연결 고리가 극히 희박 했을 가능성입니다.
면식, 원한, 금전 관계처럼 수사가 시작될 때
가장 먼저 좁혀지는 연결선이 약할수록
사건은 빠르게 넓어지고 용의선은 흐려집니다.
그렇다면 순수하게 살인이 목적인 범죄자 입장에선
면식범이 아닌 1인가구, cctv가 잘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대상일 가능성이 높겠죠.
이제부터는 순수추론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는 범죄자가 아니며,
범죄를 조장할 의도가 없음을 다시한번 밝힙니다.
셋째. 면허를 가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해자의 집에 간다거나,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다거나
하는건 리스크 덩어리의 행동입니다.
아마도 앞서 말한것처럼 cctv의 사각지대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차를 통해 운송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범행 장소에 시신을 방치한다면 수사구역이 되면서
물증이 나올 확률이 올라갈것 같습니다.
넷째, 시신처리과정에서 대부분 들킵니다.
매체에서 보여주는 모습처럼.
땅에 매장한다던가,
바다에 버리는건 사실 과장된 면이 있는거로 압니다.
땅에 매장한다면 최소한 들짐승이나 외부 요인으로
노출되지 않을만큼 파야하는데.
하룻밤 사이엔 불가능합니다.
또한 바다에 버린다면
부패하면서 떠오른 시신이 해안가로 밀려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래는 만약 살인범이 시체를 처리한다면 어떻게 했을까란 추론을 적어보려 했는데. 여기서부턴 범죄조장이나 모방범죄가 발생할 수 있을 거 같아. 제외했습니다.)
3줄 요약
1. 안 잡히기 쉽지 않다.
2. 아마 저질렀다면 사각지대에서
불특정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저질렀을것.
3. 살인은 나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