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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탬퍼링 의혹', 오늘(15일) 결론 나온다…2년 4개월만 선고 [MD투데이]

입력2026.01.15. 오전 7:55
수정2026.01.15.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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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피프티 출신 시오, 새나, 아란/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와 백 모 이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3민사부는 15일 오전 어트랙트가 안 대표와 백 이사를 상대로 제기한 21억여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지난 2023년 소송이 접수된 이후 2년 4개월에 걸친 공방 끝이다.

앞서 어트랙트 측은 2023년 9월 안 대표와 백 이사가 업무용역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했을 뿐 아니라 업무를 방해하고, 회사를 기망하거나 이익에 반하는 배임 행위를 해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 과정에서 어트랙트는 "안 대표가 사전 협의 없이 업무용역계약을 체결하며 1억5000만원을 횡령했다. 백 이사는 광고 섭외 제안 거절, 메일 계정 삭제 등 업무 방해를 이어갔다"며 "더기버스는 정산 의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안 대표 측은 "이 사건은 이미 언론에 원고 측에 유리하게 보도된 상태"라며 "용역 계약 무단 파기를 주장하는데 합의 해지된 것이고, 원고와 멤버들 사이 분쟁에 피고가 관여한 것은 거의 없다"고 맞섰다.

이 외에도 어트랙트는 새나, 시오, 아란과 이들의 부모, 안 대표와 백 이사 등 총 12명을 상대로 130억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진행 중이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큐피드(Cupi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 진입하며 '중소의 기적'으로 불렸다. 그러나 돌연 2023년 6월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하며 어트랙트의 부당 대우를 주장했고, 같은 해 8월 기각됐다.

이후 키나는 어트랙트로 복귀했지만 시오, 새나, 아란은 항고를 이어갔다. 현재 키나는 새 멤버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와 함께 피프티피프티로 활동 중이다. 시오, 새나, 아란은 안 대표의 프로듀싱 하에 어블룸으로 재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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