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가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이 내년 1월 종결된다.
2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3민사부는 이날 전 대표가 안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7번째 변론기일을 열고 모든 재판을 마쳤다. 이는 지난 2023년 9월 소송이 접수된 지 2년여 만이다. 판결선고기일은 내년 1월로 예정됐다.
어트랙트는 소장을 통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는 어트랙트와 체결한 업무용역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원고의 업무를 방해하고, 원고를 기망하거나 원고의 이익에 반하는 배임적인 행위들을 해 원고에게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적었다.
어트랙트 측은 재판에서 "안성일 대표는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업무 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1억5000만원 이상의 횡령을 한 적이 있고 백진실 이사도 광고 섭외 제안 거절을 한다든지 팬카페를 무단 퇴사한다든지 메일 계정을 삭제한다든지 등과 같은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더기버스는 정산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 대표 측은 "용역 계약을 무단 파기했다고 주장하는데 합의 해지된 것이고 원고와 멤버들 사이 분쟁은 피고가 관여한 것이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피프티피프티 사태에서 전홍준 대표가 거론한 '외부 세력'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2023년 피프티피프티였던 새나, 아란, 시오, 키나는 당시 소속사였던 어트랙트에 대해 정산이 불투명하고 부실한 대우를 받았다는 등의 이유를 내세우며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
이에 어트랙트 측은 외주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워너뮤직 코리아를 외부 세력으로 지목, 탬퍼링 의혹을 제기했다.
그럼에도 안 대표는 새나, 시오, 아란과 다시 손을 잡고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레이블 메시브이엔씨(MASSIVE E&C)를 통해 '어블룸'이라는 신규 걸그룹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키나는 피프티피프티 복귀를 선언했다. 키나를 필두로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까지 새 멤버를 영입해 2기로 새출발했다.
2025/11/20 16:54송고 | yuhyeji@topstar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