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갈 때는 반드시 출처를 남겨주세요
http://blog.naver.com/saaya1217
1: 01/12/11 21:44
화장실 낙서, 전봇대 전단지 등 내용이 소름 끼치거나 이해할 수 없는 걸 본 적 있나요?
가능하면 그 낙서가 있는 장소를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면
근처에 사는 다른 사람이 실제로 확인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5: 01/12/11 22:19
건설 현장 화장실에서 본 것.
무리를 하게 만들고는 무리하지 말라고 무리한 말을 한다.
명언이라고 생각했어.
6: 01/12/11 22:24
낙서랑은 다른데 지방 도로에서 운전을 하던 중
도로변에 있는 아주 큰 간판에 커다란 글씨로
[더 이상 죽지 마 쥰이치…]
이렇게만 써있어서 너무 소름끼쳤음.
64: 01/12/13 04:40
>>6
그 간판에 대해서 옛날에 줌인 심령 특집에 나왔었어.
쥰이치 씨가 사고 등으로 돌아가셨는데
그 후 거기서 사고가 많이 일어나서
쥰이치 씨 가족이 그 간판을 세워뒀다는 얘기였던 것 같음.
100: 01/12/13 23:49
>>64
그 [쥰이치 더 이상 죽지 마] 이 간판은 64 말처럼 사고가 많이 나서인데
어째서인지 [쥰이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만 사고사를 당하는 곳이야
초대 쥰이치 군 어머님이 사고가 줄기를 기원하는 간판을 세우셨대.
220: 01/12/18 01:16
>>100
내가 들은 얘기로는 쥰이치 군이 죽은 이후
거기를 지나는 차가 뛰어드는 아이를 보고
급브레이크를 밟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에
더 이상 뛰어들지 말라는 의미를 담아서
[쥰이치 군, 더 이상 죽지 마]
이런 간판을 세웠대.
8: 01/12/11 22:27
[세계 인류가 평화롭기를]
이거 은근 무서워
168: 01/12/16 23:15
>>8
있어!
본 적 있어!
10: 01/12/11 22:30
전봇대에 붙어 있는 지명수배 포스터가 몽타주라서 꺼림칙해서
마음대로 죽은 게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게 돼
614: 02/03/30 00:48
낙서는 아닌데 길거리에서 자주 보는 간판.
검은 철판에 노란색이나 흰색 페인트로
[보라, 나는 곁에 있다] (잘 기억 안 남)
이런 게 써있어
(바리에이션 다양함)
잊고 있을 무렵에 갑자기 붙어 있어.
[나는 곁에~] 이 부분이 좀 무서워.
616: 614 02/03/30 00:58
614 간판은 [기독교]라고 써있는데
소문으로는 기독교 관련 사람이 붙여두는 게 아니래.
15: 01/12/11 22:39
근처 이비인후과 의원에 손님(환자)가 있는 걸 본 적이 없어.
의원이라기보다는 신문 가판대 같은 류 건물이야.
옆에 있는 주차장은 엉망이고 [무단 주차 금지] 간판이 허망하게 서있어.
지금은 흰색으로 칠해져 있지만 그 간판에 전에 줄줄 흘러내리는 검은 글씨로
[개를 들이지 말아 주세요. 독극물이 뿌려져 있으므로 죽습니다.]
이렇게 적혀있었어.
16: 01/12/11 22:42
초등학생 때, 학교 근처에
[가출했는데 부모가 죽었으니 돌아왔다.]
이런 문장이 커다란 글씨로 인쇄된 수수께끼 종이가 잔뜩 떨어져 있었던 적이 있었어.
그 일이 몇 번 정도 있었는데 꽤 꺼림칙했던 기억이 나.
17: 01/12/11 22:51
니시코쿠분지에서 쿠니타치로 가는 길 언덕에
[무릎 아래 3cm 절단]
[○년○월○일 교통사고]
이런 무서운 내용이 잔뜩 적혀 있는 벽이 있었어.
22: 치바현 이나게 01/12/11 23:21
10년도 더 된 일인데 친가 근처 육교 아래에 엄청 커다랗게
[출가와 재가]
라고 써있었어
157: 01/12/16 18:25
>>22
모 전원도시선 E역 육교 밑에도 있었어.
[출가와 재가]
역시 그분들임?
166: 01/12/16 20:08
>>22 >>157
후쿠오카현에도 있어.
[출가와 재가]
[승과 속]
[책임]
[21세기]
[급]
[←→]
이런 거
한 번 이 문장을 스피커로 틀어놓은 왜건차를 지나친 적이 있어.
무서웠어.
167: 01/12/16 23:00
>>166
차 전체에 그런 글씨를 붙여둔 차는 가끔 봐
그 차가 아침에 집 앞 국도를 지나가는데 큰 소리로 [무언가]를 틀어놔
외부 스피커는 없는데 차 안에서 틀은 게 밖으로 새어 나왔나 봐
그런 상태로 잘도 운전이 가능하네
169: 01/12/16 23:34
>>166
있어 있어! 나도 그거 본 적 있어!
그거 뭐야 도대체???
229: 01/12/18 06:27
>>22
>>157
>>166
[출가와 재가] [승과 속]
이 낙서 카나가와현에도 있어
귀신 터널이 있는 곳 근처, 즈시랑 카마쿠라 사이에 있는 터널임
난 폭주족 낙서인 줄
카마쿠라에는 절이 많아서 폭주족도 불교적이구나
이렇게 생각했었어
457: 02/02/06 09:58
아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얼마 전 요코하마 코호쿠 뉴타운 쪽 차로 지나갈 때
[출가인가 재가인가]
존나 큰 글자로 이런 낙서가 되어 있는 걸 봤어. 개깜놀람
그 근 방에 *오○ 같은 게 있는 건가?
*옴진리교
459: 02/02/06 11:55
이 스레가 너무 재밌어...
가끔 소름끼치는 얘기도 있고
32: 01/12/12 12:38
오쿠타마였나, 관광객이 이용하는 화장실에
[여기에 들어온 놈은 1주일 안에 죽는다]
이렇게 써있었어.
진짜 믿을 리는 없지만 저주라도 건 것 같아서 너무 기분 나빴어.
46: 01/12/12 22:59
작게 [물 조금]이라고 적혀있는 드럼통
뭐가 들어있는 걸까?
49: 01/12/13 00:18
10년 가까이 전에 호쿠리쿠 노토 지방으로 가는 중에 있던
유료 도로 휴게소 화장실에
[이곳은 도촬되고 있습니다.]
이런 게 적혀 있어서 기분 나빴어.
같은 현 지방 도시 역 근처 호텔 지하 화장실에
여자 화장실에서 갑자기 아저씨가 튀어나와서 깜짝 놀랐어.
입구에서 2칸 떨어진 칸에 존나 못 그린 여자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그린 걸까
53: 01/12/13 02:22
니가타 러브호텔에서 발견함
[게의 반입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니가타 커플은 게로 뭘 하는 걸까….
76: 01/12/13 13:49
맨션 옥상 콘크리트에
[2.8초의 하늘]
…뛰어내리면이라는 거야?
77: 01/12/13 15:34
낙서는 아니지만 어렸을 때 차 타고
우스이 고개(였던 것 같은데 아닐 수도) 지날 때
커브에 거대한 교통 표지판이 있었는데 이런 게 존나 크게 써있었어.
[나는 이 커브에서 죽었다]
그날 밤 잠을 잘 수가 없었어.
너무 무서워서.
78: 677 01/12/13 15:45
화장실 벽타일과 타일 틈새에 빼곡하게 글자와 전화번호가…
왜 타일이 아니라 타일과 타일 사이 틈에 써뒀는지가 불가사의야
79: 01/12/13 15:58
내가 아직도 결혼했을 적에 살았던 아파트 옆집 주민을
어째선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어.
어느 날 밤, 당시 남편이랑 편의점에 가려고
현관에서 나간 순간 옆집 앞에 뭐가 놓여있는 게 보였어.
가까이 가서 보니까 겉에 글씨가 빼곡하게 써있는 소형 냉장고였어.
[당신에게 버림받은 저는 다시 여기로 돌아왔습니다.]
[왜 날 버린 거야?]
…이런 걸 매직으로 작게 한 면 가득 적어뒀더라…
너무너무 무서웠어.
다음 날 아침에는 없었어.
결국 이혼하고 내가 떠나기 전까지 그 집 주민은 한 번도 못 봤어.
84: 01/12/13 16:43
낙서는 아니지만 츠쿠바 건물 벽에 [누나]라고 쓰인 얼룩 얘기는 무서워
90: 01/12/13 17:08
>>84
자세히
121: 84 01/12/15 16:38
>>90
레스 늦어서 ㅈㅅ
츠쿠바에서 길 건너편에 있는 누나를 만나려고
동생이 길을 건너려다가 차에 치여 죽는 사고가 있었어.
그 후 현장 옆에 세워진 건물 벽에 [누나(姉さん)]라고 읽을 수 있는 얼룩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얘기야.
사진도 있음.
95: 01/12/13 17:49
존나 녹슬고 텅 빈 드럼통에 [들여다보지 마] 이렇게 노란색으로 적혀있었어
게다가 인도 한가운데에 놓여있었음
어제 발견했어
106: 01/12/14 23:44
절 주차장에 있었던 간판
[무단 주차 엄금
세우면 비명횡사합니다.]
죽으면 분명 그 절에 묻히겠지
돈벌이 좋네…
107: 01/12/14 23:46
집 근처 마을 게시판에 매직으로
[비둘기 도둑]
이런 글씨와 초상화(아마 비둘기 도둑의)가 그려져 있었어
15년쯤 전 얘기임
112: 01/12/15 01:31
시모키타자와역 앞 남자 화장실.
소변기 있는 곳에 [체육계 남자 모집! 일당 ○만엔] 이라고 써있었어.
한밤중이었는데 뒤가 신경 쓰여서 제대로 오줌도 못 눔
124: 01/12/15 18:29
동네에 전봇대에
[수컷을 드립니다. 전화주세요→****-****]
무슨 수컷이야.
126: 01/12/15 18:35
>>124
그런 거랑 비슷한 거 알아
[귀여운 강아지, 타나카]
이렇게만 써있는 전단지가 지금 우리 동네에 있어
연락처도 아무것도 없고 100장 넘게 붙어 있는데
게다가 하나하나 손글씨라 점점 잉크가 번져서 무서워
130: 01/12/16 01:41
[가이아 병]이라는 스티커 아는 사람 있어?
옛날에 키치죠지랑 신주쿠에 붙어 있었는데 뭔가 꺼림칙했어
다른 지역에서도 본 사람 없을까
-
흥미로운 스레가 있어서 번역해왔습니다
은근 소름이네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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