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최근 방문

NEW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이건 트젠임 아님 정신병임...?

리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07 01:13:15
조회 260 추천 0 댓글 15
														

지금 중3, 이제 고1 올라가는 여자인데 고민이 있음...

어릴 때부터 치마 입는 거 싫어했고, 부모님이나 친척들이

~~이는 여자니까 분홍생/붉은색 이런 류의 이야기를 한다거나

조신하니 뭐 하니 할 때 뭔지 모를 불쾌감이 있었음.

물론, 이건 우리 집이 좀 더 보수적이고 남존여비 딴 집보다 있어서일 수 있긴 함.

그렇게 일단 쭉 컸는데 최근 몇 년간 조금 성별 불쾌감이 있어서

이게 그냥 정신병일지, 트젠일 가능성이 있을지, 중2병일지 궁금해서 글 써봄.


이게 남초 커뮤를 오래 해서 그런 걸 수도 있긴 한데 

내 몸이 뭔가 좀 잘못된 것 같아.

그냥 어쩌다가 여자 몸에 들어온 느낌. 

뭐 그런 거 있잖아, 약간 남주가 ts당해서 여캐 몸에 들어가거나, 여자인채로 사는

약간 그런 느낌이 조금 있는 것 같고, 현실 자체도 그냥 게임 아바타로 사는 것 같음.



일단 나는 어느 정도 여자가 내조하고, 남자가 돈 벌어오는 게 

물론 요즘에는 맞벌이도 많지만 그래도 꽤나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없잖아 있는데

이런 식으로 누구한테 의존해야 한다는 것도 꽤나 불쾌하고 (물론 난 결혼을 하게 된다면 반반결혼을 하고 싶음)

요즘에는 딩크다 뭐다 하지만, 지금 내가 멍청해서 나중에 결혼 안 한 거, 애 안 낳은 걸 후회하게 될 지도 모르고 한다는데

물론 별 생각 없이 사는 인간이라, 아이를 낳는 데에 큰 거부감은 없다만

딱히 내 핏줄한테 애정이 생기지도 않을 것 같고, 딱히 그런 생명이라는 큰 짐을 지고 싶지도 않고

아이 양육은 엄마가 하는 경향이 좀 크기도 한데 그런 부담감도 싫고 

항상 결혼을 하게 된다면 내가 밖에서 돈 벌어오고, 여자든 남자든 상대가 집에서 애 봐주거나

아니면 집안일만 하고 집에서 기다려줬으면 하는 걸 원하긴 했었고, 내가 상대의 정신적이든 물질적이든 지주가 되고 싶었어서.

물론 이거는 뭐 적당한 상대 찾으면 여자로서도 할 수 있으니 큰 문제는 아니다만 가장 큰 건 이거임.


내가 열등감일 수도 있겠다 생각했던 게

난 내 거의 모든 게 마음에 안 듦.

여자치고는 평균이지만 작은 키, 적은 근육량, 골격 자체가 작은 것, 가슴 엉덩이든 굴곡이 없진 않은 몸매, 여자치고는 낮은 편이지만 아직 높은 목소리 등등

그냥 모든 게 마음에 안 듦.

물론 남자들도 더 강한 남자쪽에 신체적으로 진다는 건 있지만, 뭐 운동을 엄청 했다거나 운동선수한테 지는 건 뭐 타협 가능한데

평범한 이성 연애를 할 때에도 남자측에 위의 거의 모든 걸 지고 들어갈 텐데, 거기에서 오는 열등감이나, 상대에게 우위가 있다는 걸 견딜 수가 없을 것 같음.

평범하게 그냥 놀 때에도 남자애들한테 열등감 비슷한 게 좀 있기도 하고.


그리고 언니, 누나보다는 오빠 소리가 듣고 싶음.

친구관계에서도 그냥 씹광대병신 포지션이라 가끔 사심 담아 아 오빠가~~ 이런 화법 쓰기도 함. 특히 남자한테.

이게 아니더라도 남자옷을 입고 싶음. 그런데 나는 용돈을 안 받고

어머니가 아울렛이나 인터넷으로 옷 사주시는 게 보통이라 남성쪽 옷을 입을 기회도 없고

전에 아버지 옷 물려입었을 때에도 골격 자체가 작으니 안 맞는 게 불쾌하긴 했음.


뭔가 좀 정리가 안 된 느낌이 있긴 한데 대강 이 정도임...

초등학생 떄에도 부모님한테 어쩌다 이야기 나왔을 때 멋모르고 했겠지만 가슴 없으면 좋겠다

남자로 살고 싶다 이런 이야기도 했었고... 





근데 그런 걸 제외하고서 지금 사는 몸으로 사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도 같음같음.

이게 내 얼굴을 보면 시발 이게 나라고 싶긴 할 정도로 좀 현실과의 괴리감이 있긴 한데

가슴도 있기도 하고 뭐 얼굴도 썩 심각하게 나쁜 수준도 아니고 막 여목 한다고 굳이 힘 들일 필요도 없고

내가 하는 망상을 고퀄 3d 여목 여체로 보고 들을 수는 있으니까 좋은 것도 같음.

이쁜 거 자체는 좋으니까...

나도 잘 모르겠어서 일단 올려봄... 생각해보니까 그냥 중2병이 좀 오래 가는 걸 수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15
댓글 등록본문 보기
  • ㅇㅇ(211.235)

    중2병
    그냥 커뮤를 끊어 지금 나열한 모든것들 천천히 읽어봐라 결국 니가 만든 문제가아니고
    커뮤한테 옮은 문제들임
    그냥 본인에대한 기대치가 떨어지고 자신감없고 자존감박살나있고
    중2병까지 겹친데다가 도피처로 커뮤빠졌는데 하필 남초커뮤에 들어가니 없던 가상 남성성이 생긴거임
    커뮤끊고 1년 살아봐
    그러고도 생각나면 다시오셈

    12.07 01:16:22
    • 리옐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아 ㅇㅋㅇㅋ 어릴 때부터 너무 찌들었나보다 다행이네

      12.07 01:18:12
    • ㅇㅇ(211.235)

      @리옐 찐으로 커뮤중독 심각해보임 니 리버스버젼이 페미라고 하면 욕같겠지만 남초->여초 몇개 단어만 바꿔보면 트젠이아니라 여초카페하다가 페미활동하고 나중엔 탈코페미레즈 되는 애들하고 글쓴 생각흐름이 똑같다...

      12.07 01:19:57
    • ㅇㅇ(211.235)

      @리옐 지금도 트젠이 아니란거에 다행이라고 하는것부터가
      너는 트젠이아니란거야..
      아무튼 디씨,아카,펨코,디코 등등 다 끊고 가급적 제 나이 또래처럼 살아보렴...

      12.07 01:22:10
    • 리옐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ㅇㅇ(211.235) 오우 아니 잠시만 진짜 워딩이 빡세네 고마워요 정신상태만 좀 바꾸면 그래도 정상생활 하긴 하겠네

      12.07 01:22:55
    • ㅇㅇ(140.248)

      @ㅇㅇ(211.235) 그러고보니 이 글 읽고 묘한 기시감 들었던 이유가 TS물 심취했다가 자기가 트젠인줄 착각하는 몇몇 애들 사고회로하고도 유사해서 그런듯

      12.07 01:24:24
    • ㅇㅇ(211.235)

      @리옐 애초에 제정신박힌 고딩이면 수능에 진로 걱정이 먼저지 내조니 반반결혼소리 안하지..
      그래 괜히 트젠게이레즈 기웃거리지말고 커뮤끊고 잘살아

      12.07 01:25:44
    •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 리옐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ㅇㅇ(140.248) 아 그게 더 문젠 듯...
      사실 자퇴하고 수능 일찍 봤는데 수험공부때문에 커뮤는 거의 정말 가끔 눈팅만 하던 수준이었는데
      공부하다가 ts물 소설 많이 봤었어서...

      12.07 01:34:15
    • 리옐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ㅇㅇ(211.235) 그거는 수능 직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릴스 인스타만 보다가 최근에 생각한 거긴 한데
      내가 생각해도 좀 에바긴 한 듯... 유튜브 그만 보고 딴 공부라도 좀 해야겠다 고마워요

      12.07 01:34:31
  • ㅇㅇ(140.248)

    시스부치 정도의 스펙트럼으로 보이긴 함

    12.07 01:20:07
    • 리옐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와우.... 고마워요

      12.07 01:23:40
  • ㅇㅇ(1.229)

    난 시스부치 아니면 젠더맞는거갘음

    12.07 01:53:55
  • ㅇㅇ(119.192)

    나 ftm(여》남)인데 전혀 이해공감안됨 트젠은 아닌듯
    그리고 님나이대는 원래 정체성 혼란의 시기라(성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확립해가는 시기임) 그럴수있어

    12.07 02:00:26
  • 사랑해1(118.235)

    많이 고민해본거 같은데 정서적으로 덜 자리잡은 시기에 너무 많은 고민때문에 내 핏줄에 애정이 없을거같고 의존하는게 싫어서 반반할거고... 집이 보수적이라서거나 다른 고민등 현재 놓인 상황에 불만이 있는거에서 확증편향된 반발심으로 좀 과망상 아닌가 싶음. 그런거 쉽게 겪는 나이기도 하고
    그럼에도 남자라고 생각하는게 강하다면 좀 더 현실적인 조언을 하자면 그런 보수적인 집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중학생이먼 당장 여성으로써 고충도 다 모를텐데 반대 성으로 살아가면서 겪을 알지못했을 고충이나 단순히 패싱에대한 걱정 등등 불일치에서 오는 불편함 이상으로 견디기 힘든게 기다릴지도 모름
    정정 하려면 어릴수록 좋은거도 사실인데, 아직 어리니깐 불우한 점 보단 지금 즐길 수 있는거 재밌는거 찾아가면서 살다가

    12.07 05:39:08
    • 사랑해1(118.235)

      그래도 아닌거 같으면 그때가서 부모님한테 조심히 얘기해봐
      여성성 강요당하는게 힘들었고, 그래도 이런 노력을 해봤는데 너무 불쾌하고 힘들어서 털어놓는거다...이런식으로

      12.07 05:42:17
1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설문 이제는 의미 없어진 것 같은 시상식은? 운영자 25/12/01 - -
- AD 월재연카페 공식 보험전문가들에게 질문하기?!(클릭!) 운영자 25/09/01 -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43516 공지 신문고 아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03 71 1
118582 공지 트랜스젠더 갤러리 이용 규칙 [5] v.s.hye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1.28 5505 11
143742 일반 ai 돌려봣는데 나이25인데 ㅡㅡ 사랑해(110.92) 10:16 60 0
143741 일반 선택도 자기가 하는 거고 후회도 자기가 하는 거임 [2] ㅇㅇ(211.184) 10:12 63 0
143740 일반 운동하고 있는 사람 있어?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1 60 0
143739 일반 난 확신없는데 그냥햇으 [6] 사랑해(218.237) 09:26 87 0
143738 일반 제미나이한테 약 복용 실수 물어봤다... 사랑해(1.252) 09:04 68 0
143737 일반 대충 육각형트젠(?)은 몇프로정도될까 [9] 사랑해(116.40) 07:41 164 0
143735 일반 요즘 날씨가 이게 맞나... [5] 치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97 0
143734 일반 예전 사진 보는데 왜이렇게 못생겼지 ㄷㄷ 사랑해(211.234) 06:13 68 0
143732 일반 mtf) 트랜지션하는데 2세걱정되면 정자냉동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81 0
143727 일반 디트를 누가함? 왜 트갤에서만 디트 얘기 나옴? [11] 사랑해(58.122) 02:13 206 3
143726 일반 암걸렸어도 끌고가는게 병무청인데 걔네가 hrt 했다고 집보내는게 뭐겠음 [2] ㅇㅇ(211.234) 01:47 169 0
일반 이건 트젠임 아님 정신병임...? [15] 리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60 0
143724 일반 확신 없으면 트랜지션 하지 마 [6] +(๑`^´๑)+(106.101) 01:04 299 5
143723 일반 디트해서 정관수술비 아꼇다치면되지 [1] 사랑해(110.70) 00:44 107 0
143722 일반 디트한 사람들은 연애 어떻게 함 [2] ㅇㅇ(118.235) 00:40 149 0
143721 일반 트젠인지 아닌지는 해보기전까진 모르는거임 [10] 사랑해(110.70) 00:19 232 0
143720 일반 소변보는거 나만 불편한가봄 [5] 사랑해(112.168) 00:00 209 1
143718 일반 하...걍 남자로 살까 [3] 사랑해(218.237) 12.06 227 2
143717 질문 이정도면 무슨 성향? 상태? 인지좀 봐주실수 있을까요? [30] 사랑해(121.133) 12.06 298 1
143716 일반 이따가 짜장면이나 먹을련다... [2] 예쁜자전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 110 0
143714 일반 3년 머리기르는동안 길이변화올려봄 [14] 스큐15층구조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 414 4
143713 일반 커밍 안하니까 브모님이 모름 패싱안되나봄 [5] 사랑해(110.70) 12.06 277 0
143712 질문 내가 너무착해서 [4] 사랑해(49.167) 12.06 170 0
143711 일반 여자되고싶다 [3] 사랑해(49.167) 12.06 200 0
143710 일반 자다가 트랜스젠더 커밍아웃당하는 악몽꿨음 [3] ㅇㅇ(211.53) 12.06 144 0
143709 질문 키 181에 71kg이면 트젠가능?? [5] 사랑해(49.167) 12.06 242 1
143706 일반 제발 상상임신, 정신적 생리 이러지좀 말장 [10] +(๑`^´๑)+(106.101) 12.06 392 7
143705 일반 주부 시간 너무 많이 남는담 힝 [6] 아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 184 0
143704 일반 나도 ai돌려봄 [4] 사랑해(175.112) 12.06 239 0
143703 일반 성전환증은 아닌 것 같은데 추구미가 여자라서 [9] 헨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 226 0
143701 일반 집에 술이 있길레 [2] 예쁜자전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 173 0
143699 질문 이건 뭔 경우야..? mtf트젠인데 정체화하기전에 시스남성인줄 알았던 시 [2] 사랑해(211.180) 12.06 198 1
143698 일반 남 > 여 전환 시 질문입니다 [4] 사랑해(121.145) 12.06 256 1
143697 일반 겨울엔 제모안해도됨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 135 0
143696 일반 디포는 선천적으로 오는건가 사회 환경 때문에 오는건가? [2] ㅇㅇ(175.214) 12.06 119 0
143695 일반 궁금한데 제모를 굳이해야함? [7] 사랑해(110.70) 12.06 185 0
143694 일반 남친마렵다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 149 0
143693 일반 속은 안그런데 겉으로는 친절함 vs 걍 대놓고 티냄 ㅇㅇ(106.101) 12.06 83 0
143692 일반 노패싱 남폼스르스과정 + 2년차후기 [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 429 8
143691 질문 ㅇㅅ에서 목소리수술하고 보톡스맞는거 [8] ㅇㅇ(106.101) 12.06 144 0
143690 일반 지금까지 돈 너무 씀 [2] 무리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 256 1
143688 일반 ㅅㄷㄹ 예약해따 [3] 사랑해(58.226) 12.06 118 0
143687 일반 성관계역할에서 남녀구분짓는거 변태같다는생각 나만듬??? [6] 사랑해(218.237) 12.06 288 1
143686 일반 srs 하려고 고민중인데 [5] ㅇㅇ(106.101) 12.06 199 3
143685 일반 난 시디 쉬멜도 같은 여자고 트젠이리고 봐 왜냐하면 자기가 여자로 인식하 [10] ㄱㅁ(211.55) 12.06 291 2
143683 일반 Srs앞두고 있다 [3] 호피엄(211.235) 12.06 197 0
143682 일반 하악... 친구랑 주토피아보는데 오늘 [5] 고등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 189 0
143681 일반 혹시 돌출입을 성형으로 교정한 갤러 있어? [4] 사랑해(183.100) 12.06 100 0
143680 일반 잘 쉬어놔라. [1] 사랑해(211.246) 12.06 119 0
143679 일반 저번주 피검사 남홀 0.17인데 왜 아직도 여자랑 대화하면 [12] 사랑해(121.145) 12.06 25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