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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물놀이.. 3탄
올해는 정말 물놀이만 다니네요. 주말에 3일이 주말에 공휴일이라.. 그래도 이래저래 맞추어보니, 울 남푠님이 근무가 다 잡혀있어서..
토요일날 오전에 아쿠아시스로 다녀오기로 했어요..
매번 경주나 타 지역으로만 다녔는데, 찾고보니, 여기도 아이들 놀기에는 괜찮다고 하셔서
8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출발했더니, 9시 20분정도 되었더라구요
6시에 오픈한다길래, 바로 들어갈수 있을줄 알았는데...
놀랬습니다. 대기줄이 100m는 되겠더라구요
그리고, 조금지나니 저희 뒤로도 한 100m 쯤..
가격대비 괜찮아서 그런가? 36개월 미만 --- 공짜 36개월~ 초등학생 --- 7,000원 중학생~ 성인 10,000원
남편님께서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과 여기저기..
그늘에서 쉬고 있었구요..
더운데 여기저기 뛰어 다니는 아이들.. 사진도 찍어주고.. 울산에 살아도 여기는 처음이네요.. 산책만 하고 갔었거든요..
우리 작은아이 꽃뜯기 선수랍니다..ㅠ.ㅠ 여기저기서 어디서 이렇게 뜯어왔는지..
1시간 가량 줄서서 입장했더니, 정말 아이들 놓기엔 다른곳과 비교해 괜찮더라구요.. 가격도 괜찮고..
우리 큰아이는 정말 너무 좋아해서.. 집에갈때도 아쉬워했어요..
4시간을 넘게 놀았는데도, ㅠ.ㅠ 오후에 출근해야 해서... 2시간 같이 놀고.. 혼자 저렇게 자더라구요...
미설이도 너무 너무 좋아해.. 또 오자고 약속하고 집에 돌아왔네요...
시간나면 자주 이용해야겠네요 여름엔 야외수영장을 함께 이용할수 있어서 좋긴한데..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실내로만 이용해도 좋을듯 해요...
아이들과 토요일 잘 지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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