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평가

최근 수정 시각: 2025-10-29 21: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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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상위 문서: 열려라 코코밍/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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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인간 캐릭터의 취급

2.1. 줄어든 인간 캐릭터 메인 스토리2.2. 주인공 호시노가와 하루카

2.2.1. 왜 만들었는지 모를 전설의 계약자 설정2.2.2.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부족2.2.3. 과도한 사쿠라 마을 찬양2.2.4. 파트너 리본과의 유대감 묘사

2.3. 아오이와 미쿠2.4. 엑스트라 캐릭터 재활용 부족

3. 퇴보된 교육성4. 부족한 학교 관련 묘사

4.1. 인간 쪽4.2. 코코타마 쪽

5. 미회수 떡밥6. 전작보다 퇴보된 스토리

6.1. 매너리즘6.2. 하루카 외 다른 신규 계약자 부재6.3. 결말6.4. 마이너스 파워의 정화 과정 부실

7. 전작과의 유기성 부족

7.1. 부족한 팬서비스7.2. 전작과의 설정충돌

8. 조기종영

1. 개요[편집]

코코타마 애니메이션 시리즈 2기인 열려라 코코밍의 부정적 평가.

2. 인간 캐릭터의 취급[편집]

전작에서는 코코타마뿐만 아닌 인간 쪽에서도 다양한 매력 있는 캐릭터들을 만들고, 비단 코코타마뿐만이 아닌 비계약자 인간 캐릭터 중심 에피소드 또한 만들어서 시청자들의 재미를 끌었던 것과 비해, 이번 작품에서는 비계약자 인간 캐릭터의 비중은 아오이(조아라), 미쿠(미애), 카게우라 노부코(이점순) 여사나, 호시가와 하루카(하루나)의 할아버지인 호시노가와 긴조를 제외한 나머지 조연 및 엑스트라 인간 캐릭터의 비중은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그마저도 호평받은 인간 캐릭터는 호시노가와 긴조와 카게우라 노부코[1]가 전부다.

2.1. 줄어든 인간 캐릭터 메인 스토리[편집]

전작에서는 인간 캐릭터의 중심 에피소드와 코코타마의 중심 에피소드의 비율이 균등했다. 계약 여부와는 상관없이 인간 캐릭터가 중심이 되는 에피소드 또한 만들었으며, 코코타마들은 주로 그 에피소드의 메인 인간 캐릭터들을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로만 나온 에피소드도 있었다.[2]

다만 본적은 인간 캐릭터 중심 에피소드가 1화, 9화 B파트, 11화 B파트, 20화 B파트, 22화 A파트, 24화 B파트, 25화 B파트, 29화, 34화, 35화 B파트, 42화 B파트, 43화, 46화 B파트 정도로 실제 방송 분량 상 8.5화이다. 이마저도 대부분 A파트나 스토리의 초반부에서는 코코타마의 비중이 많았으며[3] 전술하지 않은 나머지 46.5화 분량은 거의 스토리 중요 에피소드, 혹은 코코타마 중심 에피소드이다.

2.2. 주인공 호시노가와 하루카[편집]

주인공인 호시노가와 하루카(하루나)에 대해서도 비판이 많다.

2.2.1. 왜 만들었는지 모를 전설의 계약자 설정[편집]

보통 매체에서 전설이라는 말만 들으면, 스토리상으로도 웅장한 느낌이 드는 게 확실하겠지만, 알맹이는 하루카가 너무 큰 개성도 없는 초등학생인 데다가, 후술하듯이 코코타마들 사이에 내려오는 전설에는 확실히 "행복의 문이 열려 세상을 구한다"는 언급이 있었으나 이 또한 맥거핀으로 남아 버리고 말았다. 이로 인해 왜 전설의 계약자를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평가도 있다. 차라리 전설의 코코타마 계약자 설정 대신 벚꽃에게 선택받은 코코타마 계약자라고 하는 편이 더 설득력이 있었을 것이다.

2.2.2.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부족[편집]

주인공 호시노가와 하루카에게 전혀 녹아들 수 없었다는 게 최대의 원흉이었습니다만, 이 계집의 "지역 사랑"이 아무래도 우리 당국적으로도 싫어졌다고 해야 될까요...[원문]
출처

하루카가 전작의 계약자들과 비해 그녀의 과거사 중 시청자들에게 크게 공감될 점이나, 과거에 겪었던 큰 위기도 없어, 딱히 그녀에 대해서 공감될 매력이 없다는 평가가 많다. 당장 전작의 계약자들을 보자.

요츠바 코코로(한미소): 과거사로는 1화에서 할머니로부터 12색 색연필[5]을 받은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이 작품의 정체성과 코코로가 물건을 소중히 여기기 시작한 이유를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언제나 미소를 띄는 장면이 많다는 것과 비록 만들기를 잘 못 하지만, 친구들이 곁에서 웃어 주는 것이 자신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코코로만의 매력을 잘 보여줬다.

사쿠라이 노조미(노주미): 노조미 역시 과거 그녀가 겪은 큰 위기(아버지의 지속된 여정으로 인해 본인이 쓸쓸해짐을 느낀 사실) 및 이후 66화에서의 비비트와의 갈등과 74~76화 에필로그 서사가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비단 파트너인 비비트만의 관계뿐만이 아닌 코코로와의 계약자 또래 친구로써의 우정 관계 묘사 또한 보여주면서, 계약자 중에서도 큰 인기를 보여주었다.

초노 히카리(조빛나): 히카리와 라이치(래미밍)은 과거 계약자 사이였지만, 히카리가 꿈을 이룰 수 없다는 절망감으로 인해 라이치와 싸우다 스페이드 에이스 1장이 찢어지며 라이치는 원래의 트럼프 카드로 돌아갔지만, 시간이 흘러 히카리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되어 라이치와 기억을 못한 채로 재회하는 것을 시작해서, 피코타(카피밍), 쇼코란셰(나누밍), 포카링(따스밍)을 도와주며 히카리와의 관계 및 과거의 갈등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려 넣음으로써 좋은 서사를 보여주었다.

다만 하루카의 경우, 나온 본인의 과거사치고는 그냥 단지 '자기가 태어나 자란 마을이 좋았고, 지금도 과거의 행복한 마을 분위기를 되찾고 싶다' 정도. 그리고 하루카에게는 딱히 큰 개성조차 보이지 않고 아래의 문제점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눈을 끄는 데도 다른 계약자들에 비해 부족하다.

2.2.3. 과도한 사쿠라 마을 찬양[편집]

벚꽃 마을 사람들 모두 모두 행복할 수 있게 해주세요 (1화 기준)
우리 벚꽃 마을 사람들 모두 모두 행복하게 해주세요 (55화 기준)
본작의 수미상관인 하루카가 7살이었던 시절 벚꽃에 넣은 소원 편지.

나는 벚꽃 마을을 예전처럼 행복한 마을로 만들 거야. 열쇠도 캐슬도 해피스타도 전부 소중하니까!
15화 中.

만약 여기서 진다면... 나는 코코밍 계약자가 아니게 되고 이제 다신 코코밍들을 만날 수 없어!
지금까지 늘 항상 같이 열심히 노력해 왔잖아!
이번에도 반드시 꼭 이겨서 모두와 함께 벚꽃 마을을 지킬 거야!!
모두와 함께! 이겨서 벚꽃 마을로 돌아갈 거야!!
50화 中

되돌릴 거야... 행복한 우리 벚꽃 마을로!
55화 中

하루카의 목표는 바로 벚꽃이 피지 않는 사쿠라(벚꽃) 마을에 다시 벚꽃을 피우고, 마을 사람들이 벚꽃을 보던 당시의 미소를 되찾아 다시 행복한 마을로 만드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자기가 어린 시절부터 지낸 마을이 자신의 고향이자 안식처이기는 하며, 하루카 본인에게도 명확한 꿈이자 목표가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것이 지역감정으로 인해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심지어 일본 본토에서도 이런 반응이 나왔을 정도. 또한 다른 계약자들에 비해 자신의 꿈을 전하는 설득력이 약했던 것 또한 한몫했다.[6] 전술하듯이 하루카가 다른 계약자들에 비해서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점과도 일맥상통하며, 결국 하루카는 마을 애호가라는 점밖에 어필하지 못했다.

2.2.4. 파트너 리본과의 유대감 묘사[편집]

또한, 하루카의 파트너 코코타마인 리본도 전작의 럭키타마, 비비트, 라이치와 비해 하루카와의 유대감 묘사가 부족한 편이다. 비비트와 라이치는 계약자들과 갈등을 겪은 적 있었고, 서로 간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에피소드[7]가 있었으며, 코코로와 럭키타마 경우 서로 간의 갈등은 없었지만, 서로 길을 잃고 헤어진 둘이 시련을 극복해 다시 재회한 에피소드(52화 B파트)[8]도 있었다. 그리고 럭키타마는 76화에서 코코로와 노조미를 꿈속에서 재회시키는 마법을 건다던가, 136화에서 멜로리(멜로밍)와 함께 코코로를 구하는데 한몫하는 등 메인 스토리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리본은 럭키타마, 비비트, 라이치에 비하면 딱히 작중에서 단독적으로 큰 활약을 보인 적도 없고, 하루카와의 갈등 에피소드가 될 뻔한 17화 B파트는 그냥 리본의 악몽으로 하루카가 본인을 버린 것이라고 오해한 것이라는 황당한 결말로 나오면서, 하루카와 리본의 유대 묘사도 매우 빈약하다. 즉, 하루카와 리본은 명색만 주인공일 뿐 전작의 주인공인 코코로&럭키타마에 비해 단독으로 주인공다운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2.3. 아오이와 미쿠[편집]

이 둘은 하루카의 절친이다. 전작의 아야카(박하나)와 히나(유진아)의 포지션을 물러받았다고 할 수는 있지만, 전작에 비해서는 이쪽의 비중이 낮다. 그나마 개성[9]이나마 붙여 주긴 했으나, 후술하듯이 본작에서는 학교에 대한 묘사가 거의 나오지 않고, 히나와 아야카와는 달리 하루카의 비밀에 대해 의심한 적도 없었고 친구 사이에 갈등을 겪은 에피소드도 없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히나와 아야카에 비해 큰 인상을 주지 못했다.

2.4. 엑스트라 캐릭터 재활용 부족[편집]

하루카가 매 화마다 수비대 활동으로 도와주고 있는 엑스트라 캐릭터들 역시 비중이 낮은 편이다. 그나마 전술한 하루카의 친구인 아오이[10]나, 5화에 나온 꽃집 점원인 미츠하시 코즈에(장미)는 52화에서 카메오로 등장했으므로 그렇다 쳐도, 나머지 엑스트라들은 그 화에서 나오는 코코타마들의 해피스타 추출기에 불구해졌다. 일부 개성이 있는 인간 캐릭터들[11] 또한 2번째 중심 에피소드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게다가 53화에 등장한 안즈(은지)는 사쿠라 마을의 상징인 벚꽃 나무의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줬다고 언급했지만, 정작 안즈 본인은 52화에서는 코빼기도 등장하지 않았다. 이것 역시 제작진이 엑스트라 캐릭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증거 중 하나다.

3. 퇴보된 교육성[편집]

코코타마 시리즈는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물건을 소중히 여기자는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다. 전작에서는 이 교훈을 제대로 전하기 위해 극장판을 활용하거나, 각 에피소드에서 인간과 물건의 유대[12]를 그려냄으로써 이 작품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려는 여러 노력을 했었으며, 비단 인간과 물건만의 우정뿐만이 아닌 어린이 만화답게 교훈을 전하는 에피소드도 여럿 있었다. 예를 들면, 조빛나 스토리를 통해서 꿈을 이루려는 노력을 전하거나, 49화 B파트에서는 안부를 전할 때는 문자나 메일을 활용해도 좋지만, 편지로 쓴 손글씨만의 정성이 담겨져 있다는 것을 전하고 있는 등 여러 가지 삶의 교훈도 주었었다.

하지만 본작에서는 삶의 교훈을 전하는 에피소드가 대폭 줄었으며, 굳이 찾자면 6화[13], 23화[14], 29화[15], 38화 B파트[16], 50화[17] 정도뿐이다.

심지어 코코타마 시리즈의 핵심 주제인 인간과 물건의 유대조차도 제대로 효과적으로 전달하지는 못했다. 전달해봤자 골동품 가게나, 36화에서 닛키(모리밍)가 마이너스 파워의 정의를 설명하는 장면 정도에 불구하다. 또한, 코코타마의 집을 만들 때도 전작에서는 코코타마들의 마음을 담아 제작하는 형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인간들의 소중한 물건이 신비한 열쇠의 힘으로 코코타마의 집이 되는 형식이라, 물건 하나하나의 추억을 전하는 데도 효과가 떨어진다. 특히 호텔의 경우, 다른 건물과는 달리 나이트램프에 대한 추억이 일절 나오지 않았다.

4. 부족한 학교 관련 묘사[편집]

전작보다는 학교 관련 묘사가 매우 부족하다.

4.1. 인간 쪽[편집]

하루카가 다니고 있는 사쿠라 제1 초등학교(벚꽃초등학교)에 대한 작중 묘사로는, 친구인 아오이와 미쿠, 23화의 마라톤 대회, 그리고 31화에서 등장한 하루카의 담임 선생님인 야마모토 히로미(김진해) 선생님밖에 없다. 아오이와 미쿠 외의 반 친구는 1명도 등장하지 않았다.

전작의 경우, 코코로네 반 20명[18] 중 15명의 학생의 이름이 나왔으며,[19] 또한 킨지(나준영), 유카(유리), 아카네(예다은), 페레레(나이마르) 등과 같이 코코로의 선/후배들도 넣어주거나, 운동회(32화, 84화 B파트), 학예회(51화), 소풍(6화) 등 각종 학교 묘사도 넣어주면서, 본작의 학교 묘사가 매우 부족한 걸 알 수 있다.

4.2. 코코타마 쪽[편집]

학교 묘사가 부족한 건, 코코타마 쪽도 마찬가지다. 코코타마 타운에는 애초에 학교 관련 교육 시설이 1도 없으며, 전작 100화 A파트같이 학교 수업을 진행한 에피소드조차도 없다.

전작에서는, 초등학교에 가고픈 유치원생 소녀 리노(리호)의 책가방에서 태어난 코코타마인 쇼코란셰(나누밍)의 스토리를 만들면서, 유치원생들에게 학교의 매력을 전해주는 스토리 또한 만든 바 있었던 것과 대조된다.

5. 미회수 떡밥[편집]

1화에서 나온 코코타마들 사이에 내려오는 전설의 계약자에 대한 전설 중에는 "행복의 문이 열려 세상을 구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하지만 정작 작중에는 그런 일은 없이 끝났다. 바로 사쿠라 마을만을 구하고 조기종영됐기 때문이다. 마지막 부분에 카기선인이 "츠루카메 마을[20]"이라는 다른 마을에 마이너스 파워가 번식하기 시작했다고 언급은 하긴 했으나, 이마저도 같은 국적인 일본이며, 확실히 말 그대로 세계까지는 구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1화에서 리본이 언급한 열쇠를 지닌 긴 머리를 가진 여성의 정체[21] 또한 나오지 않고 종영됐다.[22]

6. 전작보다 퇴보된 스토리[편집]

6.1. 매너리즘[편집]

본작의 최대 문제점 중 하나로, 본작의 주요 에피소드 흐름은 이렇다.

초중반부 패턴 1
- 주로 A파트는 일상 파트
- B파트쯤에 수비대 활동 시작
- 인간 캐릭터를 도우면서 해피스타 획득[23]
- 반짝반짝 해피샤워
- 경우에 따라서는, 스토리상 중요한 복선이 제기
- 이하 반복

초중반부 패턴 2[24]
- 에피소드 초반에 수비대 활동 시작
- 수비대 활동 도중, 곤란한 일이 발생
-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잠시 수비대 활동 중단
- 해결책 발견
- 다시 한번 시도하면서 사건 해결 및 해피스타 획득
- 반짝반짝 해피샤워
- 경우에 따라서는, 스토리상 중요한 복선이 제기
- 이하 반복

후반부 패턴
- 주로 A파트는 일상 파트
- B파트쯤에 수비대 활동 시작
- 인간 캐릭터에 마이너스 파워가 들러붙음
- 합체마법 사용
- 해피스타 획득 및 해피샤워 (때에 따라서는 해피샤워가 생략되거나 단축된다.)
- 스토리상 중요한 복선이 제기
- 이하 반복

문제는 이런 내용이 계속 반복된다는 점에서, 전체적 스토리가 단조로워졌다. 위 패턴을 지키지 않은 에피소드는 1, 34, 45, 47, 49, 50, 51[25], 52, 54, 55화로 10화이다. 이는 전체의 20%이며, 나머지 80%의 에피소드가 다 위의 형식대로 흘러간다 해도 무방하다.

6.2. 하루카 외 다른 신규 계약자 부재[편집]

위의 매너리즘을 매 화마다 반복해서 스토리가 단조로워진 것도 있지만, 하루카에게 코코타마의 비밀을 공유할 다른 계약자 친구가 존재하지 않는 것 역시 본작의 스토리의 단조로움에 한몫했다. 전작에서는 노조미와 히카리라는 캐릭터를 새로 만들어 코코로에게 코코타마 계약자끼리 서로 비밀을 공유할 친구가 생겨 스토리를 더 끌어올린 것과 비교해 여기서는 오로지 인간 측 주인공이 하루카 단 한 명 뿐인지라 전작에 비해 스토리가 단조로워졌다. 차라리 일각에서는 본작의 주인공 계약자를 2~3명으로 하고 스토리를 전개하는 것도 좋았을 것이라는 소리도 나올 정도.

6.3. 결말[편집]

에피소드의 흐름뿐만이 아니라, 결말도 아쉬운 건 마찬가지. 1화에서 하루카가 할아버지에게 벚꽃을 피운 채로 재회하자는 약속을 한 적 있는데, 결국 이 장면은 실제 마지막화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차라리 마지막화에서는 코코로의 재등장보단 하루카 할아버지의 재등장이 더 맞았다는 평가도 있다.

6.4. 마이너스 파워의 정화 과정 부실[편집]

벚꽃을 구하는 전개는 나름 신선했지만, 후반부부터 마이너스 파워를 정화하는 과정 역시 반복적 클리셰로 남으면서, 스토리가 재미없어졌다. RPG 느낌이나 마법소녀물 느낌이 들 정도. 마법소녀물이라면 흔히 존재하는 악의 기운을 선의 마법의 힘으로 정화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는 있지만, 애초에 코코타마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일상+마스코트+판타지물이다. 차라리 이 작품의 테마가 리부트되어 처음부터 마법소녀물로 전향했으면 몰라도, 일상물이 갑자기 악의 힘을 정화하는 내용이 됐으니 어색할 수밖에 없다.

차라리 교훈이나 명대사를 줬으면 몰랐어도, 정화하는 과정 역시 마법의 달걀 기계에 코코타마 3명 이상의 마법을 주입해 강한 마법을 쏘는 형식 또한 비판점이다.[26]

7. 전작과의 유기성 부족[편집]

7.1. 부족한 팬서비스[편집]

전작의 캐릭터들 역시 등장한 건 요츠바 코코로와 그녀의 코코타마 9명밖에 등장하지 않았다. 코코로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몰라도,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사쿠라이 노조미와 초노 히카리가 미등장한 점 때문에 실망한 팬들도 존재한다. 차라리 49~50화의 코코타마 세계 에피소드에서 전작의 정식 코코타마들을 등장시키거나, 전술한 츠루카메 마을 편을 만들어서 그 사이에 노조미와 히카리를 재등장시켰으면 충분히 팬서비스가 가능했을 것이다.

7.2. 전작과의 설정충돌[편집]

본작의 일부 장면에서는, 전작의 설정과 충돌되는 장면이 일부 존재한다. 예를 들면 전작에서는 코코타마 세계로 갈 때, 팬티의 정식 코코타마용 별을 입구 센서에 통과시켜야지만 코코타마 세계로 들어갈 수 있었으며, 정식 코코타마의 팬티를 입지 않은 코코타마가 센서로 들어가게 되면 바깥으로 튕겨져 나오게 된다. 하지만 본작 49~50화에서는 일회용 정식 코코타마 팬티를 받지 않은 코코타마들이 코코타마 세계로 들어갈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일절 나오지 않았다.

그 외에도 전작에 있었던 코코타마 계약서 설정이 본작에서는 파기되거나, 마법을 사용한 후에는 자신의 팬티 마크의 빛이 대상에 닿아 효과를 발휘하거나, 마이너스 파워의 색상이 전작과 다르게 묘사[27]되는 등 전작의 설정과 모순되는 장면이 일부 존재한다.

8. 조기종영[편집]

분명히 이 작품은 벚꽃나무를 구하는 내용이지만, 사정상 2019년 9월 26일에 55부작으로 끝났다. 작품의 컨셉대로라면 원래는 2020년에 봄이 올 시기인 2020년 3월 26일까지 연장시켜 최소 80화 정도에 완결시켜줘야 하는 것 아니었나 하는 의견도 어느 정도 있다.

이 작품이 끝나고 난 후, 어느 트위터 유저가 독자적으로 2020년 3월 분량까지 스토리를 만들어보는 일도 있을 정도다.

[1] 전작의 니시나 키요미(신윤미)처럼 주인공에게 코코타마의 비밀을 밝힐 뻔한 위기를 주는 캐릭터지만, 그래도 노부코는 하루카의 비밀을 과도하게 밝혀내려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니시나는 17화에서 코코로(한미소)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케이크를 미끼로 함정까지 설치했을 정도였다.[2] 전작에서 이러한 에피소드를 나열하자면, 3화 전체(전체 내용이 히나(진아) 쪽에 중점을 두고 있다.), 9, 13A, 22, 23, 34B, 35, 37(에피소드 전체), 43A, 46A, 49B, 51, 53B, 56A, 57B, 59, 65B, 67B, 69A, 70, 84A, 86A, 88B, 104A, 106A, 108B, 118B, 129B, 133A, 135A.[3] 위 예시 중 1, 11, 29, 34화를 제외한 나머지. 전부 A파트나 에피소드의 초반부에서는 코코타마의 비중이 더 컸었다.[원문] 主人公の星ノ川はるかにイマイチのめりこめなかったのが最大の元凶でしたが、この娘の"地元愛"がどうも当局的にハナについたといいますか・・・。[5] 코코로가 5학년이 될 때, 여기서 럭키타마(럭키밍)가 태어났다.[6] 코코로는 손재주가 여전히 서툴긴 하나, 코코타마들이 옆에서 격려해 준 덕에 멋지게 하우스를 완성할 수 있었다는 스토리가 호평받았으며, 노조미와 히카리 역시 꿈을 노력하는 중에 파트너와 생긴 갈등을 해결하고 최종적으로는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루카의 경우 최종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긴 했으나, 코코타마나 주변인과의 갈등도 없이 그냥 되는 대로 수비대 활동만 열심히 하며 목표를 달성한 느낌이 강한지라 다른 계약자에 비해 인상적인 서사를 보이지 못했다.[7] 노조미&비비트 - 66화, 히카리&라이치 - 119화 A파트[8] 심지어 이 에피소드는 전작이 방영 2년차에 돌입한 에피소드기 때문에 더 큰 여운을 남겼다.[9] 아라의 경우, 부츄라는 락밴드를 좋아하는 설정이 나왔으며, 미애의 경우 "샤방 마법소녀 라라미"라는 마법소녀물 애니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부여되긴 했다.[10] 20화 B파트 참조.[11] 예를 들면, 39화 B파트에 등장한 아이돌 치하루/하니, 44화에 등장한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아이 미츠히코/차진기. 이러한 캐릭터들은 주요 에피소드가 나왔어도 충분히 매력은 있었을 것이다.[12] 대표적으로 24화 B파트나 88화 B파트가 있다.[13] 비록 못하는 것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만 있으면 충분하다.[14] 한 번에 다 할 필요는 없으니까, 하나씩 차근차근 천천히 목표를 이뤄 나가는 것이 더 좋다.[15] 인간은 아무리 넘어져도 몇 번이든 다시 일어서서 도전하면 된다.[16] 화내지 말고 차분하게 말하는 것이 더 상대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17] 서로를 진심으로 믿는다면, 그 어떤 위기도 이겨낼 수 있다.[18] 노조미 포함.[19] 요츠바 코코로(한미소), 사쿠라이 노조미(노주미), 호시노 히나(유진아), 오오츠키 아야카(박하나), 미야모토 마사루(민준), 와타베 아츠시(남재희), 니시나 키요미(신윤미), 하세가와 케이트(임지호), 아키카와 카에데(민채언), 야하타 미노루(김다빈), 콘도 타쿠마(이재훈), 아오야마 하루(권진수), 타카무라 요코(예림), 츠나기 미츠히로(정우진), 이치노세 세이타로(서태호)로 총 15명의 이름이 밝혀졌다. 그 밖에도 작중 이름이 나오지 못한 5명으로는 초록색 머리를 묶은 여학생, 회색 옷을 입고 단발을 갖고 있는 남학생, 검은 셔츠를 입고 있는 머리 짧은 남학생, 분홍색 긴 머리를 지닌 여자아이, 파란 머리를 지녔고, 통통해 보이는 남학생이 있다.[20] 국내명 "행복 마을".[21] 요츠바 코코로의 미래 모습으로 추측됐지만, 55화가 나오면서 부정됐다.[22] 그냥 전설 속에 존재하는 상상의 그림의 가능성이 높다.[23] 때에 따라서는 그 에피소드에서 첫등장한 코코타마들이 활약해 줄 때도 있다.[24] 19화나 21화, 33화 등이 이 예시.[25] 47화와 51화는 A파트에 해피샤워가 있었으며, B파트는 중요한 내용을 담았으므로 예외로 간주한다.[26] 당장 명실상부한 마법소녀물인 캐릭캐릭 체인지나 프리큐어 시리즈 등과 비교해 보자. 확실히 본작은 교훈이나 명대사 그런 거 없이 바로 합체마법으로 정화하는 느낌이 강하다.[27] 전작 극장판에서는 남색으로 묘사됐으나, 본작에서는 보라색으로 묘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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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코코밍/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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