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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도 살 수 없는
*영화 13 going on 30에서 따온 설정입니다. bgm on 🙏 제발제발 들어죠요 1. "여보. 그냥 잘 거야?" 잠옷을 파고든 손이 19년 간 그 누구에게도 허락한 적 없는 가슴을 살며시 움켜쥔다. 살며시라고 해도 내겐 익숙하지 않은 통증이었다. 순간 입 밖으로 아! 하는 비명이 터졌다. 미친 거 아니야? 어떻게 팬한테 이런 짓을. 트위터에 당신만 바라보고 사는 소녀가 800만이야아아! 괴성을 지르며 버둥대는 발에 오빠의 허벅지가 부딪혔다. "어?!" 그리고 발바닥에 묵직하게 걸리는 무언가. 뭐지. 순간 움찔 몸이 굳었다. 아무래도 발바닥은 감각이 좀 둔하니까. 뭔지 가늠이 안 갔다. 허벅지 뼈라기엔 좀 두껍고 그렇다고 살이라고 하기엔 너무 딱딱한데. 발끝으로 꾹 누르며 더듬거리자 윤오 오빠가 끙 소리를 낸다. "거기 너무 세게 하면 아픈데." "...네?" 아래로 향하는 눈짓을 따라 나도 눈을 내렸, "꺄아아악" 19 30 2. "......?????? 뭐야. 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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