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데이트.....라고 하기엔 거의 20시간을 같이 있었지만....... 재미있고 힘든 데이트였어요
원래 연말에 만나기로 했는데 만날 껀덕지가 생겨서 제가 물고늘어져서 만나게 된 거였어요
그만큼 준비가 덜 되었지만 충분히 좋았다고 생각해요
힘든 포인트 1:새벽에 출발하는데 깜빡 잠들어서 첫차 놓치고 다음 차 탐. 다행히도 남친이 기다려줘서 만날 수는 있었음.
힘든 포인트 2:코엑스 돌아다니는데 화장실에 사람 겁나많고 같이 쓸 수 있는 가족화장실이 하필 점검중이라 화장실을 자주 못 감.
힘든 포인트 3:편하게 들어갈 수 있는 화장실 찾으려고 남친이 열심히 안내데스크에 물어봤는데 제대로 모르거나 불편해하는 경우가 있었음
힘든 포인트 4:같은 날에 하던 경기에서 남친이 응원하는 팀이 짐.
힘든 포인트 5:신분증 안 가져와서 숙소 못 들어갈뻔함. 다행히도 패스 신분증으로 들어갈수는 있었음.
힘든 포인트 6:같이 숙소 들어가있으니까 별거 안 해도 엄청 긴장됨
그래도 만나서 쇼핑몰 돌아다니고 맛있는 거 같이 먹고 산책도 하고 손잡고다니고 그런 재미있는 데이트였어요
다음 데이트는 크리스마스때....... 올해는 솔크탈출.....!